저희 둘째 세째가
중 1 초 5 남자애들인데요
잠잘때 둘이 안고 자나요?
뭐 일방적으로 둘째가 막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 자매가 없어서
둘이 그렇게 죽고 못살고 같이 자고 안고 자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같은 성이 좋은가 봐요
저희 둘째 세째가
중 1 초 5 남자애들인데요
잠잘때 둘이 안고 자나요?
뭐 일방적으로 둘째가 막내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 자매가 없어서
둘이 그렇게 죽고 못살고 같이 자고 안고 자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같은 성이 좋은가 봐요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ㅋ
성격이 다정한편이 아니라 형제간에도 무덤덤하게 컸고 지금도 그래요.
그런데 그 나이면 키가 160이 넘을텐데 남자?둘이 그러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라기는 할거예요.
저는 특히나 더울때는 남편이랑도 가능한 멀리 떨어져자거든요
지금은 다 커버려 군복무 중인 우리 애들이 그랬어요. 두살 터울이며 둘다 기숙사 학교를 다녔는데 주말에 서로 만나면 껴안고 좋아라 했어요. 잘 때도 꼭 함께 자구요. 넓은 방도 있는데 꼭 좁은 형 방에서 밤새 노닥거리며...ㅋㅋ 지금도 서로 죽고 못살아요..ㅋㅋ
울집 아들셋....5학년짜리 싸우느라 바쁜데 제 눈엔 너무 신기하네요.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ㅎ 성품들이 참 착한가봐요~
아긴가 했는데
중1 초5면 그런 경우 거의 없지요
저희 애들은 중 1, 초 6인데도 서로 넘 좋아해요. 매일매일 서로 찾고, 오면 뭐가 그리 재미난지 저희끼리 속닥속닥.. 가끔씩은 같이 잠도 자요.. 너무너무 이뻐요.. 이런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때까지만 해도 매일 으르렁 거리던 사이였답니다.. 아이들은 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