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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82전체를 경멸하면서 쓴 글들이 제일 웃겨요.

.....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07-29 00:38:48
이중적이다, 거지근성이다, 등등.
쌀에 잡티도 섞이고 돌도 섞이는 것처럼 어떤집단이든 일정비율로 상식밖의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
그걸 꼭 82 전부, 여자 전부가 정신 썩은 걸로 매도하는 걸 보면 실소가 나오고요. 

그렇게 이중적이고 경멸스럽게 느끼는 사이트에 굳이 왜 귀중한 자기 시간 들여 글을 쓸까 싶어요.  
9 개의 허접한 글이 있어도 1개의 개념글이 있다면 그걸로 큰 도움 받는 거라 아닌가요 ?  

제 기억으론 엄청 계산적인 글은 대개 욕 먹었고요, 
건강하고 생산적인 글들은 칭찬 받더군요. 
도움 받은 경우가 80, 무기력과 냉소쪽으로 흐르게 한 글의 비율이 20 정도 되네요.
자극적인 글도 클릭하지만 주로 내가 원하는 아이템 위주로 클릭해서인 거 같기도 하고요.  

82에 대한 혐오감이 강한분들은, 
속물성이나 이중성이 드러나는 주파수강한 글들 위주로 클릭 했든지,
정보해석력이 떨어지든지, 
부분과 전체를 잘 구별 못하든지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IP : 211.207.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9 1:06 AM (113.60.xxx.80)

    저도 어느정도 공감해요

  • 2. 요즘은
    '12.7.29 1:07 AM (110.70.xxx.20)

    툭하면 82가 어째요 저째요 하는 글 많더라구요.
    앞으론 더 심해질테니 정신무장 해야죠. 그런 글 쓰는 인간들 보면 대부분 작정하고 그러더라구요.

  • 3. watermelon
    '12.7.29 2:44 AM (121.140.xxx.135)

    사실 어이없는 댓글도 엄청 많아요. 댓글은 안보세요?
    절대 부분이 아니던데요.

  • 4. 애정이 있으니까
    '12.7.29 3:13 AM (66.183.xxx.16)

    그러는 거 아닐까요

  • 5. 82 전체..
    '12.7.29 8:54 AM (218.234.xxx.76)

    그 82를 까는 분들은, 자기는 82와 동떨어져서 우월한 존재라고 우월감에 차 있는 거 같아요.
    저도 82의 댓글이나 대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지만 그거 가지고 82는~ 이라고 하진 않거든요.
    남들이 볼 땐 그 글을 쓰는 사람조차 82이니까.

  • 6. 동감이요...
    '12.7.29 9:27 AM (222.96.xxx.232)

    어떤 댓글이 마음에 안든다는 식이 아니라 82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죠.
    그러는 자기는 여기서 시간 보내는 찌질이가 아닌가요. 자기는 뭐가 별다르다고...
    남의 눈에 티끌은 봐도 제 눈의 들보는 못본다,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생각나요.

  • 7.
    '12.7.29 10:22 AM (180.70.xxx.203)

    말씀 시원하네요
    저도 그런 글이 제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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