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칭 사민주의란 동생이랑

그래그래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2-07-28 23:35:27
격론 끝에 우파란 얘길 듣고 너무 이해가 안되서요!
전 빨갱이란말은 대학원토론수업때 들어봤고,
좌파란말은 많이 들어봐서 그러려니해요.
실재 지지하는 정당도 통진당인데 이번에 이석기. 김재연 재명 부결되서 절망스럽고 분당만이 답인가 답답하고 아득하네요.
근데 오늘 동생이랑 박태환 경기보다 억울하고 가족 모두 공감대가 형성되었어요. 동생도 물론..
그러다 김연아도 그렇고 약소국이라 억울한일 많이 당한다는 애길 제가 했더니 갑자기동생이 자긴 아사다가 예쁘다는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은 다 반응이 안좋고 저도 개취는 인정하지만 구지 이 시점에서 뭐하러그런얘기하냐..
우리 둘이 논쟁 시작하자 다른 가족은 다 자릴 뜨고
동생은 기술적인 면이나 억한거 너도 다 알지만 이쁜건 개취다~~ 그런 약자의 취향 이해 못하면 대화 못한다..해서 제가 개취는 누가 인정 안하냐.
넌 사

IP : 116.37.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은
    '12.7.28 11:41 PM (112.104.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민족주의자라 생각하는거겠죠.
    민족주의는 우파쪽입니다.

  • 2. 그래그래
    '12.7.28 11:50 PM (116.37.xxx.156)

    지금 한국 사회는 진보가 너무 포용력이 없고 유럽처럼 꼴보수까지 안고 갈 자세가 안되서 문제라네요..
    전 기술적으로 그렇게 사기 점수 받은거 다 안다면서도 예뻐보인다니 놀랍다.
    유럽하고 비교하지마라. 유럽은 합리적보수에 꼴보수 약간을 진보기 안고 간 역사는 있지만 울나라는 꼴보수가 를 쥐었폈다 하고 진보는 지금 죽네사네 하는데 누가 구굴 안고가냐.. 이런 골자로 얘길햇는데 1시간도 넘게 얘길했는데 결론도 안나고.. 애기하면 할수록 동생이 회색분자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이번만이 아니라 여러번인데 얼마전 남편이랑 정치검사 욕하는데 검사가 다 나쁜건 아니라는 누구나 다 아는 교과서적인 얘길 해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동생이라 그래그래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얘기 할수록 자기얘기만 하고 제 얘긴 아예 들을러고 안해요
    우리가 새누리당도 안아아한다는 얘기가 나와서 제가 넌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회색 분자같아~~ 항상 쌔누리당도 이해해야한다하구

  • 3. 그래그래
    '12.7.28 11:59 PM (116.37.xxx.156)

    이해가 안간다니 자긴 사민주의자라 그런 애길 많이 듣는다고 누난 좌파가 아니라 자기 주장만 하는게 우파중에 꼴보수라네요..
    아~~ 왠만큼 의견이나 사상이 달라도 원만하게 얘기 잘하는 전데.
    동생이랑 얘기하면 항상 벽이 느껴져요.
    얘기가 너무 길어 이번 얘기도 추려서 올리지만 명가기 비판해도 동생한텐 항상 반박을 들어요.
    제가 알기로 사민주읜 민주주의 안에서 사회주의를 구현하려는 사상 정도로 아는데 ㅅ~민주의가 이렇게 회색 분자같은건가요.
    답답해요~~ 전 그냥 올림픽얘기만 하고싶었는데 무슨 얘기든 사상 논쟁으로 깔때대는 것도 답ㄷ~ㅂ해요..

  • 4. 그래그래
    '12.7.29 12:14 AM (116.37.xxx.156)

    오타가 많아 죄송해요.. 폰으로 많은 얘길 빨리 올리러다보니...
    아~~ 전 민족주의자도 아는거 같아요~~
    삼서꺼 현대차 뭐하러 사냐 하는데..
    우리나랄 많이 사랑해요...
    정의로운 나라이길 눈물나게 바래요..
    그리고 스포츠도 많이 좋아하구요.. ㅜㅜ

  • 5. 그래그래
    '12.7.29 12:15 AM (116.37.xxx.156)

    아는거 --> 아닌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724 쓰레기자동집하장치 좋은건가요 혐오시설인가요 3 쓰레기자동 2012/09/05 1,212
148723 타히티, 발리, 보라보라중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6 beach 2012/09/05 2,768
148722 출산시 무통주사 맞는게 나을까요? 5 무통 2012/09/05 7,404
148721 연회비 면제해준다던 카드설계사가 입금을 안해줘요 4 웁스 2012/09/05 1,955
148720 친 딸 성폭행 목사님들은 어데서 뭘 하실까요? 참맛 2012/09/05 1,574
148719 아 응답하라 끝나면 또 이런 드라마가 나올까요? 5 .. 2012/09/05 1,997
148718 아... 연아 프로그램 곡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도와주세요 2 ,,,, 2012/09/05 1,274
148717 한경희 광파오븐 베이킹도 잘 되나요? 광파오븐 2012/09/05 6,648
148716 이거한번 보세요 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는... 5 ㅇㄹㅇㄹ 2012/09/05 3,026
148715 안철수씨가 예전에 성공시대에 나왔었죠 .... 2012/09/05 960
148714 조언이 필요한 20대 명문대 졸업 백수입니다. 9 멩붕멩붕 2012/09/05 13,142
148713 박정희 스위스 비밀계좌 미국 청문회에서 김형욱이 폭로한것 14 아세요 2012/09/05 2,445
148712 블로그에 달력프로그램 깔아서 자기 일정 적는거 어떻게 하는거예요.. 2 ... 2012/09/05 970
148711 초등5학년이구 사고력수학교재아시는분 바보 2012/09/05 1,230
148710 혹시 영화 미운오리새끼 보신 분??? 1 매운 꿀 2012/09/05 768
148709 매탄 e 편한 세상 아는 분 계신가요? 9 ㅜㅠ 2012/09/05 2,156
148708 안철수 나와도 험한 일만 남았지요 3 gh 2012/09/05 1,250
148707 아이패드 와이파이 2 pj 2012/09/05 1,178
148706 맞나요? 3 뭐가.. 2012/09/05 1,114
148705 조만간 안원장 출마선언 하나 봅니다 7 알바들행태보.. 2012/09/05 1,967
148704 안철수 시리즈 나왔네요 2 ㅋㅋ 2012/09/05 1,199
148703 대구에서 서울 가는데 싸게 가는 방법요~~ 2 작은들꽃 2012/09/05 1,549
148702 용인 비평준화의 의미는? 3 비평준화 2012/09/05 1,747
148701 식사비 계산은 어찌 하시나요? 6 반모임 2012/09/05 2,124
148700 서무업무는 무슨일하는건가요. 물고기 2012/09/05 7,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