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칭 사민주의란 동생이랑

그래그래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2-07-28 23:35:27
격론 끝에 우파란 얘길 듣고 너무 이해가 안되서요!
전 빨갱이란말은 대학원토론수업때 들어봤고,
좌파란말은 많이 들어봐서 그러려니해요.
실재 지지하는 정당도 통진당인데 이번에 이석기. 김재연 재명 부결되서 절망스럽고 분당만이 답인가 답답하고 아득하네요.
근데 오늘 동생이랑 박태환 경기보다 억울하고 가족 모두 공감대가 형성되었어요. 동생도 물론..
그러다 김연아도 그렇고 약소국이라 억울한일 많이 당한다는 애길 제가 했더니 갑자기동생이 자긴 아사다가 예쁘다는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은 다 반응이 안좋고 저도 개취는 인정하지만 구지 이 시점에서 뭐하러그런얘기하냐..
우리 둘이 논쟁 시작하자 다른 가족은 다 자릴 뜨고
동생은 기술적인 면이나 억한거 너도 다 알지만 이쁜건 개취다~~ 그런 약자의 취향 이해 못하면 대화 못한다..해서 제가 개취는 누가 인정 안하냐.
넌 사

IP : 116.37.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은
    '12.7.28 11:41 PM (112.104.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민족주의자라 생각하는거겠죠.
    민족주의는 우파쪽입니다.

  • 2. 그래그래
    '12.7.28 11:50 PM (116.37.xxx.156)

    지금 한국 사회는 진보가 너무 포용력이 없고 유럽처럼 꼴보수까지 안고 갈 자세가 안되서 문제라네요..
    전 기술적으로 그렇게 사기 점수 받은거 다 안다면서도 예뻐보인다니 놀랍다.
    유럽하고 비교하지마라. 유럽은 합리적보수에 꼴보수 약간을 진보기 안고 간 역사는 있지만 울나라는 꼴보수가 를 쥐었폈다 하고 진보는 지금 죽네사네 하는데 누가 구굴 안고가냐.. 이런 골자로 얘길햇는데 1시간도 넘게 얘길했는데 결론도 안나고.. 애기하면 할수록 동생이 회색분자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이번만이 아니라 여러번인데 얼마전 남편이랑 정치검사 욕하는데 검사가 다 나쁜건 아니라는 누구나 다 아는 교과서적인 얘길 해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동생이라 그래그래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얘기 할수록 자기얘기만 하고 제 얘긴 아예 들을러고 안해요
    우리가 새누리당도 안아아한다는 얘기가 나와서 제가 넌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회색 분자같아~~ 항상 쌔누리당도 이해해야한다하구

  • 3. 그래그래
    '12.7.28 11:59 PM (116.37.xxx.156)

    이해가 안간다니 자긴 사민주의자라 그런 애길 많이 듣는다고 누난 좌파가 아니라 자기 주장만 하는게 우파중에 꼴보수라네요..
    아~~ 왠만큼 의견이나 사상이 달라도 원만하게 얘기 잘하는 전데.
    동생이랑 얘기하면 항상 벽이 느껴져요.
    얘기가 너무 길어 이번 얘기도 추려서 올리지만 명가기 비판해도 동생한텐 항상 반박을 들어요.
    제가 알기로 사민주읜 민주주의 안에서 사회주의를 구현하려는 사상 정도로 아는데 ㅅ~민주의가 이렇게 회색 분자같은건가요.
    답답해요~~ 전 그냥 올림픽얘기만 하고싶었는데 무슨 얘기든 사상 논쟁으로 깔때대는 것도 답ㄷ~ㅂ해요..

  • 4. 그래그래
    '12.7.29 12:14 AM (116.37.xxx.156)

    오타가 많아 죄송해요.. 폰으로 많은 얘길 빨리 올리러다보니...
    아~~ 전 민족주의자도 아는거 같아요~~
    삼서꺼 현대차 뭐하러 사냐 하는데..
    우리나랄 많이 사랑해요...
    정의로운 나라이길 눈물나게 바래요..
    그리고 스포츠도 많이 좋아하구요.. ㅜㅜ

  • 5. 그래그래
    '12.7.29 12:15 AM (116.37.xxx.156)

    아는거 --> 아닌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37 아이들 등원준비 다들 정신없으신가요? 2 손님 2012/10/08 924
161536 신혼집을 시아버지 명의의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파시는게 이익인가.. 7 이런경우 2012/10/08 2,317
161535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現대통령 풍자…'MB의 추억' 개봉 4 샬랄라 2012/10/08 1,251
161534 구미 불산유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2보) 2 세우실 2012/10/08 1,358
161533 스텐 냄비 2 밥퍼 2012/10/08 1,427
161532 아인슈타인의 ‘무신론 자필 편지’ 경매 나와…책정액은? 2 샬랄라 2012/10/08 1,037
161531 미국에 전화하는 저렴한 방법 알려주세요 1 가을이좋아요.. 2012/10/08 1,247
161530 저는 돼지고기 갈매기살로 돼지갈비양념 해서 먹었더니 2 완전힛트 2012/10/08 3,667
161529 DHC 딥클렌징 오일 +_+ 9 해쥐 2012/10/08 2,100
161528 혹시 린스후에 머리 얼마나 헹구시나요? 3 가실 2012/10/08 1,799
161527 초딩6학년 수학여행 가는데 용돈얼마나? 6 아들맘 2012/10/08 1,325
161526 1억은 남의집 개 이름이군요...서러운 세입자예요. 22 .... 2012/10/08 4,607
161525 돌지난아기 이유식기/물컵 소독 언제까지 하나요? 3 초보엄마 2012/10/08 2,638
161524 40중후반이신 분,, 청바지 입으시나요? 왜 다 꽃무늬나 보석.. 6 40중후반 .. 2012/10/08 2,817
161523 모스크바여행해보신분 2 계신가요? 2012/10/08 858
161522 '노건평 뭉친돈' 검찰 탓한 <조선>, 정말 찌라시네.. 3 샬랄라 2012/10/08 1,088
161521 돌 선물 받은 것 중 이거 좋았다하는 품목? 7 돌 선물 2012/10/08 1,249
161520 인하대병원 근처 맛집(고기, 해물 등 보양식) 알려주세요 2 엄마 2012/10/08 1,670
161519 돼지갈비 저도 해봤어요. 10 후기 2012/10/08 3,742
161518 50대 분들 어느 브랜드에서 옷 사입으세요? 2 Cantab.. 2012/10/08 1,867
161517 아침마다 코푸느라 정신없는분들 비염약 복용하시나요? 6 비염 2012/10/08 3,085
161516 어릴 때 절 많이 때렸던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19 .. 2012/10/08 7,664
161515 ㅛ즘도 자판기에 율무차 메뉴있나요? .. 2012/10/08 588
161514 마포역 한의원 괜찮은데 있나요? 6 한의원 2012/10/08 2,285
161513 케이크배우고 싶어요 홈베이커 2012/10/08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