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계가 너무 정밀하게 발달해도 문제군요

박태환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2-07-28 20:50:59

 

예전같으면 아무 문제도 안될 케이스같은데

인간의 눈이 아닌 기계로 천분의 일초단위까지 잡아내게 셋팅되어 걸리게 하니 말이죠.

이건 수영종목 자체의 모순같아요.

 

어차피 출발은 아날로그식인데, 그러니까 총소리 듣고 출발하는 과정은 어디까지나 아날로그 식이죠.

근데 출발판정은 아주 정밀한 카메라로 찍어서 조금이라도 먼저 출발하면 판독이 가능해버리니...

 

말이 많네요.

수영같이 0.1초 가지고 순위가 왔다갔다 하는 종목에서 출발은 총소리듣고 출발해서 경우에 따라 0.1초 먼저 출발할수도 있는거죠.

이러거보면 수영뿐 아니고 육상도 그렇고 선수들이 너무 다들 수준급 이다보니 기록의 차이가 무의미한거 같네요.

겨우 0.1초가지고 금메달 무메달이 왔다갔다하니..

 

차라리 선수들 발판에 센서를 장치해서 언제 출발했는지 시간으로 알게 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말이죠.

이래도 문제는 많겠죠.

0.01초까지 분석하면 너무 피곤해지니까요.

 

이번에 박태환은 총소리 이전에 출발했나 보군요. 정밀한 카메라 돌리면 그게 분석이 가능한가 보네요.

 

암튼 수영이나 육상같은 0.1초 가지고 메달이 왔다갔다하는 종목 모두의 문제네요.

 

 

 

 

IP : 121.165.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선수들도
    '12.7.28 8:54 PM (175.205.xxx.172)

    기계판독했으면 무사했을까요?
    이건 이미 실격처리해놓고 짜맞추는 거라니까요..
    차라리 올림픽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2. 윗님, 화면보니까
    '12.7.28 8:56 PM (121.165.xxx.55)

    박태환 혼자만 기계판독한거 아니던데요.
    쭈욱 일렬로 나열된 선수들 다같이 찍힌 거잖아요.

  • 3. 윗님, 화면보니까
    '12.7.28 8:57 PM (121.165.xxx.55)

    선수들 쭈욱 서있는걸
    카메라가 다양한 앵글로, 위에서 찍은거, 옆에서 찍은거 등등 다각도로 찍은거 다 보여줬잖아요.

  • 4. 그 기계를
    '12.7.28 8:57 PM (27.115.xxx.219)

    선택하는건 인간이죠.. 쩝

  • 5. 그화면이 어디있나요
    '12.7.28 8:59 PM (175.205.xxx.172)

    링크좀 해주세요
    성질나서 티비는 껐어요..

  • 6. ..
    '12.7.28 8:59 PM (211.106.xxx.243)

    저 많은 여자남자 선수들을 다 똑같은 기준으로 본거같지는 않아요

  • 7. 00
    '12.7.28 9:00 PM (223.62.xxx.126)

    어떻게 총소리보다 먼저 움직일수 있죠?
    그게 가능하다면 박태환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요.
    그니까 말이 안된다는 얘기예요 .
    다른선수 누구도 아닌데 박태환만 천분의 일로 움직였다?
    소도 웃을 일.

  • 8. 어쨌든
    '12.7.28 9:01 PM (14.52.xxx.59)

    기계가 박태환만 잡아냈다는건 그 순간이라도 박태환이 잘못했다는거죠
    근데 이런건 반사신경 뛰어난거라고 봐야되는거 아닌지,,계속 헷갈리네요 ㅠㅠ

  • 9. 일단 카메라에 그렇게 나왔으니
    '12.7.28 9:02 PM (121.165.xxx.55)

    할말은 없죠.

  • 10. 수영이나 육상이나
    '12.7.28 9:05 PM (121.165.xxx.55)

    총소리후에 출발한다는 전제하에
    지금까지의 성적은 스타트가 관건인 경우가 많았죠.

    근데 이젠 인간의 눈 차원이 아닌 카메라가 정교하게 분석하니 그런 스타트 기술로 덕보는것도 불가능해졌네요.

  • 11. 흰구름
    '12.7.28 9:20 PM (59.19.xxx.155)

    심판 중국넘이 태클 단단히 거는거 같아요

  • 12. 윗님은 중국하고 뭔 원수졌나요
    '12.7.28 9:22 PM (121.165.xxx.55)

    그런 객관적인 자료화면까지 있는데 택도 없는 소리죠.

    심판이 중국인 한사람만 있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하세요.

    심판국적이 중국이 아니었으면 뭐라고 또 했을까요. 나참

  • 13. 헬레나 님글보니 명백한 실격이군요
    '12.7.28 9:36 PM (121.165.xxx.55)

    스타트가 문제가 아니라

    준비신호후 출발전에 발을 움직였군요....

    아예 실격기준에 나와있는 문제니 어쩔수없죠.

    방송이 왜이리 무식한건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이런거나 진작에 알려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01 부산까지 버스 드라마추천해주세요 1 골든타임 1.. 2012/09/25 1,656
157200 눈썹이 너무 없어요. 4 초등고학년 2012/09/25 2,192
157199 열 내리는게 뭐가 있을까요 2 머리에 2012/09/25 1,120
157198 강남 스타일의 오빠 영어번역 6 piano 2012/09/25 2,536
157197 응답하라 1997팬들 보셔요 10 ... 2012/09/25 3,415
157196 성호르몬 억제제에 대한 글보다가 6 성조숙증 2012/09/25 1,719
157195 단발파마 3 ZZ 2012/09/25 1,889
157194 대전에 라식 잘하는곳 어딘가요 2 밝은 눈 2012/09/25 1,516
157193 올케 앞에서 말 실수...후기 41 나루미루 2012/09/25 16,213
157192 명절때 무슨 전 해서 드세요? 2 동그랭땡 2012/09/25 1,586
157191 도라산역에서 통일부장관 5인이 모인 걸 보니 듬직하네요 2 도라산 2012/09/25 1,252
157190 이런 제 성격이 너무 피곤합니다..휴.. 4 .. 2012/09/25 2,595
157189 피부미용실 화장품 괜찮을까요? 이놈의 피부.. 2012/09/25 986
157188 전 직장상사 부친상에 가야되는데 애때문에... 앙앙 2012/09/25 1,716
157187 자꾸만 접히는 베드트레이 고칠수 있을까요? 1 해결방법 2012/09/25 827
157186 명절때 무슨전 부치시나요? 13 이휴 2012/09/25 2,754
157185 갱년기에 꼭 필요한거 갱년기 2012/09/25 1,152
157184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시는 분들껜 어떤게 도움되나요? 4 병문안 2012/09/25 1,267
157183 거실에 낮은 책꽂이 지져분해 보일까요? 2 32평거실 2012/09/25 1,285
157182 급급급/ 1학년2학기 즐거운생활48쪽준비물 2 허브 2012/09/25 1,030
157181 양가 어른들이 살아계실때 20 명절 2012/09/25 3,814
157180 “인명 가볍게 보지 않는다”던 박정희 “대학생 잡히면 총살” 8 111 2012/09/25 1,975
157179 나얼의 바람기억이요 2 신곡 2012/09/25 1,704
157178 싸이을 보면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 28 aa 2012/09/25 10,781
157177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2 담배 2012/09/25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