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도둑들" 정말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 스포없어요-

딴소리..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2-07-28 20:26:04

혹시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볼까 하는 분들 참고하세요

 

낮에 남편이랑 "도둑들"을 보러갔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저학년 자매를 데려오신 부부가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들이 엄마아빠 자기들 몸무게 다 말하면서 비교해서 알게되었어요 ^^;;)

영화는 재미났는데 끝나고 나오면서 그애들 보니까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많이 잔인하거나 많이 야한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대사가 야하고 많이 과격해요

아이들 데리고 보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사실 제 생각엔 19세 이상으로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할 정도의 대사던데요

(제가 좀 고리타분합니다...전 30대 초반이라고 우기는 중반이에욤)

IP : 121.162.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8 8:34 PM (119.67.xxx.202)

    방학중에 아이들과 영화 하나 보려고 하는데 정보 고맙습니다.

  • 2. ,,,,
    '12.7.28 8:36 PM (121.145.xxx.135)

    대학생조카랑 봤는데 쪼금 민망했어요

  • 3. 그러게요ㅜㅜ
    '12.7.28 8:38 PM (116.127.xxx.156)

    오늘 조조 가족 다 봤어요.
    중1, 초5... 아빠한테 보면서 혼났네요.
    사전 조사도 없이 예매했다고..

  • 4. 원글이에욤
    '12.7.28 8:39 PM (121.162.xxx.139)

    전 되게 재미있었어요 ^^
    요즘 본 영화 중에 젤 재미있었는데 흠님 취향이 아니셨나봐욤

    그쵸 그게 저도 남편이랑 봐서 재미있었지 조카나 다른 가족이랑 봤으면 쫌 민망했을 거 같아요 ^^

  • 5. 재미있어요
    '12.7.28 8:42 PM (123.228.xxx.155)

    배우자 제외 기타가족과 보기는 민망한 대사 좀 있어요

    전 시간이 비어서 혼자보고 왔는데 자꾸 장면 대사들이 떠올라서 남편 볼때 한번더 볼생각이예요
    볼만해요^^

  • 6. ...
    '12.7.28 8:46 PM (211.36.xxx.180)

    중간 중간 대사 몇줄이 15세 맞나 싶었어요
    자녀데리고 보는건 비추

  • 7. 감독님
    '12.7.28 8:48 PM (121.147.xxx.151)

    점점 영화가 발전적으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실망했네요

  • 8. ..........
    '12.7.28 8:51 PM (123.199.xxx.86)

    청소년들은 보면 안될 것 같아요...완전히 야한 건 아니지만........몇번의 키스장면이나....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좀 있어요..

  • 9. 미투
    '12.7.28 8:58 PM (59.15.xxx.184)

    아이 델구 가려다 시간이 안 맞아 남편이랑 봤는데요
    잘 됬다 싶었어요
    심의에 걸릴만한 부분은 없지만 대사는 좀 그랬어요
    못 알아듣는 아이면 괜찮겠지만요

    하도 초호화캐스팅이라 관객동원 안 되면 망한다할 정도라했거든요
    그래서 연령을 15세로 맞췄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잼나게 보긴 했어요
    그 긴 시간이 지루하진 않았으니까요

    근데 그 감독님,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꿈이 있나...
    창조도 모방에서 니온다지만...

    다들 멋진 몸매에 잘 어울리는 멋진 옷을 약간 아긋나게 입은 느낌이었어요
    젤루 멋졌던 건 씹던껌? 어쩜 연기가 착착 붙는지.. ^^

  • 10. ㅇㅇ
    '12.7.28 9:00 P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제가 올리려던 글!
    제 옆에 나란히 초등,암만 쳐줘도 중등인 형제가 나란히 앉아 영화 봤어요.
    영화보는 내내 애들이 신경쓰여서
    몰입도까지 떨어질 지경이었고
    어느 무개념 엄마가 애들을 이런 영화 보여주나 싶었는데....
    그래도 보면서 이정도일줄 몰랐기때문에 후회하고 있겠지 싶었는데~~
    끝나고 애들한테 웃으며 하는말
    ㅇㅇ야,너무 재밌었지~~?^0^
    정말 그 엄마 얼굴 다시보고 싶더군요.

  • 11. 당근
    '12.7.28 10:07 PM (203.226.xxx.60)

    티비 드라마랑 오락 예능 프로도 자녀들 안보여주시는 분들이신가봐요
    도둑들이 도둑질하는 영화인데 그 정도 대사쯤은 과하지않은듯
    고교이상은 충분히관람가로 보여집니다만

  • 12.
    '12.7.28 11:49 P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윗분 답답하시네요.
    여기 원글이랑 댓글단 내용이 15세 이상이 맞으니 더 어린애들 보지 않게 하라는거잖아요.
    고교이상 관람 시키라는건데 무슨 티비 드라마 예능 얘기 하시는건지?
    티비 15세랑 영화15세는 실제론 큰 차이가 있는 경우 모르시는 건가요?

  • 13. ....
    '12.7.29 3:12 PM (211.234.xxx.119)

    얘들이랑봤으면
    민망했다는거
    동감
    울얘는중2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90 아 오늘 무도 배경음악들 진짜 추억을 자극하네요.ㅋㅋ 3 달별 2012/08/04 1,242
135589 너무 더워서 맥주 땄어요... 6 이래도 되나.. 2012/08/04 1,309
135588 애호박 집에서 기른듯한걸 샀는데요..어떻게 해 먹어야 가장 맛있.. 6 _- 2012/08/04 1,609
135587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주로 잡히는 고등어를 대부분 한국에 수출.. 13 샬랄라 2012/08/04 3,345
135586 신체의 어느 부위에 찬걸 놔야 덜 더울까요/????? 14 ??? 2012/08/04 4,168
135585 커피 머신 독일 이탈리아 중 어느 것이 좋은가요? 1 --- 2012/08/04 1,741
135584 배드민턴 정말 박빙이네요 19 @@ 2012/08/04 4,056
135583 원피스 입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시원해요~~~~~~~~~~ 3 흐엘 2012/08/04 3,611
135582 급질문)미용실에서 염색을 하고 샴푸안하고 원래 물로만 감겨주나요.. 5 바닐라 2012/08/04 4,039
135581 삼복더위에 냉장고는 고장나고.. 5 에헤라디여~.. 2012/08/04 1,018
135580 결혼한 82님들..조언좀 부탁 드려요 4 곰탱이 부우.. 2012/08/04 1,114
135579 ◇고졸은 좋은 배우자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라 ... 2012/08/04 1,308
135578 결혼안하고 집에붙어사는 여성, '독립' 안한단 젊은이 늘더니 1 한ㅇ국은요 2012/08/04 1,904
135577 상암 CGV 가려는데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 4 주차장 2012/08/04 4,080
135576 매주말마다 오는 조카들 15 ... 2012/08/04 6,537
135575 공영수영장에서 여자아이들 잘봐주세요 5 조심조심 2012/08/04 2,904
135574 지펠내장고 여자모델 10 ... 2012/08/04 4,122
135573 엑스레이 가슴사진찍으면 림프(임파선)나오나요? 3 엑스레이에서.. 2012/08/04 3,658
135572 점심접대있는데 메뉴좀 봐주세용!! 6 질문 2012/08/04 1,440
135571 혹암웨이인덕션과후라이팬 지름신물리치는방법 9 지름신 2012/08/04 2,688
135570 노인복지관같은데 지역마다없나요? 2 토실토실몽 2012/08/04 824
135569 전세 기간이 12월달 말이라면, 언제즘 이야기하면 좋을까요? 2 .. 2012/08/04 1,305
135568 관악 이안 사시는 소나무님~ 2 ... 2012/08/04 1,218
135567 소아과 초진비......? 4 소아 엄마 2012/08/04 1,600
135566 이번 2012 런던올림픽 최고의 수혜자는 ~ 2 모자논란 2012/08/04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