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자기네 가족 살기도 벅찬 세상인데
시댁일에, 이혼한 아주버니 아이까지 맡아야 하다니,
정말 이혼할 만했군요.
그 누가 돌을 던지랴
정말 이해합니다.
형제간의 우애있게 잘 지내라는 말이 이뜻이군요.
끔찍해요.
힘들게 일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라면 지쳐나가떨어질만도 하죠.
에혀...
콩 한쪽도 나눠먹는게 좋긴 하지만,
본인이 자기가족뿐 아니라 시댁과 이혼한 아주버니 애들까지 챙겨야 한다면
너무 힘들거 같네요.
부모들은 이러라고 형제를 만들어준 걸까요.
형편이 안좋으면 계산이라도 잘 해야지,
형편 어려운 사람들은 자식 낳을때 정말 심사숙고 했으면 좋겠네요.
본인의 아이욕심때문에
애들과 주변 형제까지 힘들게 하네요.
사는게 힘들면 힘든건 자기대로 끝낼 것이지,
뭐하러 자식까지 낳아서 첩첩산중을 만들어 동생네한테까지 부담을 지울까요.
동생네는 뭔 죄로 그 부담에 지쳐 이혼까지 하게 만들고요,
정말
살면서 계산 잘하고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절실해지는 글이네요.
계산 잘한다는 말이 속물적인 말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