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너무 재밌다는 아들과 공부가 혐오스런 딸

어쩜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2-07-28 14:04:03
이런 자녀 두신분 계시나요?
아들은 고1이고 와고다니는데 성적 최상위권
공부가 너무 재밌고 신난데요
공부하란 이야기 한번도 안했는데
밤새며 공부하고 대학 논문도 찾아 읽고
뜬금없이 생리학? 인가 하는 원서 보면서 잼난다고
자긴 의대가서 노벨의학상 도전하겠다 하고
공부를 즐겨요 과외 학원은 시시하다하고
그래도 최상위권

딸은 중2인데
친구만 좋고 공부는 안녕했네요
인문계 가기만 기도해요
당단해요 공부는 내 취미가 아니다
성적표도 보기 싫은데 당당히 보여줘요

어쩜 이리 상극인지
신기해요
IP : 110.7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28 2:13 PM (223.62.xxx.126)

    제 주변에 있어요. 오빠는 영재고. 여동생은 하위권

  • 2.
    '12.7.28 2:14 PM (14.36.xxx.171)

    와 아드님 대단하시네요 생리학이 재밌다닠ㅋㅋㅋ 근데 그렇게 학문에 뜻이 있다면 의대보다 자연과학대 가서 연구쪽으로 빠지는게 더 나을텐데. 뭐 MD따고 교수하는거도 나쁘진 않지만요

  • 3. 우리집도요
    '12.7.28 2:21 PM (112.186.xxx.157)

    형은 과학고 다니구요..공부하란말 한번도 안했는데
    늘 공부만 해요..
    동생은 아예 안하구 꼴지하구요..인문고가면 기적이예요

  • 4. 그렇군요
    '12.7.28 2:26 PM (110.70.xxx.4)

    ㅎㅎ 제 딸이 너무 걱정되서요
    인문계가면 정말 소원이 없어요
    남편은 아무 걱정도 안하고
    맨날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갈까만 고민하고
    공부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아들내미와 딸한테 캠핑가자고 꼬시고
    아들운 공부해야 한다 하고;;
    남편은 가서 책보면 된다 꼬시고
    참 난매인데 이렇게 틀리니 신기해요
    인문계는 가면 좋겠는데 저만 심난하네요;;

  • 5. 111
    '12.7.28 2:28 PM (210.205.xxx.124)

    울딸네 학교에도 오빠 과고 나와 서울대 동생은 쌍수 성형 두번이나 했다고 사진보니 이쁘긴하던데
    공부와 거리 멀다고 울애왈 이해안간다고

  • 6. ㅎㅎ
    '12.7.28 2:44 PM (125.185.xxx.153)

    혹시 아들과 딸때 태교를 각각 달리해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54 부모님 칠순 어떻게 치르셨나요? 경험담 조언 부탁드려요 5 칠순 2012/09/22 3,144
157153 수저 씻고 나서 따로 보관하시나요? 7 궁금 2012/09/22 2,662
157152 인강 추천해 주세요 2 짤쯔 2012/09/22 1,439
157151 울 아들 고1 어찌 저리 태평인지..... 14 노네 2012/09/22 2,834
157150 싸이의 영어 대단한 영어입니다 63 2012/09/22 23,476
157149 네거티브공세를 펴는 후보에게 표를 찍지맙시다 8 바른 정치란.. 2012/09/22 1,485
157148 저는 그네꼬라는 말이 웰케 웃기죠 ? 1 ....... 2012/09/22 1,498
157147 박근혜님이 너무 걱정되네요 25 걱정 2012/09/22 4,213
157146 진로 문제 약대.... 6 ... 2012/09/22 2,774
157145 포도가 언제되야 끝물인가요? 3 쥬스 2012/09/22 2,451
157144 연인의 집착에 관한 궁금증 12 이준 2012/09/22 4,441
157143 독일에 빵 유명한 명소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미도리 2012/09/22 1,333
157142 뉴욕타임스보는데 ㅋㅋ송호창님 나와요... 5 ㅇㅇㅇ 2012/09/22 1,861
157141 그럼 바지 사이즈는 어떻게들 입으세요??? 1 .. 2012/09/22 2,442
157140 달달한 와인 추천부탁드려요 17 kelley.. 2012/09/22 7,203
157139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선물로.. 5 .. 2012/09/22 1,909
157138 밑에도 길얘기 있지만 길이 무한도전에서만 주눅든 것같애요 5 .. 2012/09/22 2,380
157137 길냥이 보미 새끼들 4 gevali.. 2012/09/22 1,468
157136 차길진씨 이번 대선 예언인데.. 감이 오거나 해석해 주실 분 9 ... 2012/09/22 9,374
157135 전기세보니 10 선풍기좋아 2012/09/22 2,215
157134 싸이영어실력이 별로인가요? 46 진짜궁금 2012/09/22 14,172
157133 직장 조언부탁 드려요 8 고민 2012/09/22 1,507
157132 차 앞 면이 x자로 긁혔어요 5 차차차 2012/09/22 1,513
157131 얄미운 시어머니,,,,,, 9 며느리 2012/09/22 4,464
157130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 보면 참 안타깝다능.. 11 .. 2012/09/22 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