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너무 재밌다는 아들과 공부가 혐오스런 딸

어쩜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2-07-28 14:04:03
이런 자녀 두신분 계시나요?
아들은 고1이고 와고다니는데 성적 최상위권
공부가 너무 재밌고 신난데요
공부하란 이야기 한번도 안했는데
밤새며 공부하고 대학 논문도 찾아 읽고
뜬금없이 생리학? 인가 하는 원서 보면서 잼난다고
자긴 의대가서 노벨의학상 도전하겠다 하고
공부를 즐겨요 과외 학원은 시시하다하고
그래도 최상위권

딸은 중2인데
친구만 좋고 공부는 안녕했네요
인문계 가기만 기도해요
당단해요 공부는 내 취미가 아니다
성적표도 보기 싫은데 당당히 보여줘요

어쩜 이리 상극인지
신기해요
IP : 110.7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28 2:13 PM (223.62.xxx.126)

    제 주변에 있어요. 오빠는 영재고. 여동생은 하위권

  • 2.
    '12.7.28 2:14 PM (14.36.xxx.171)

    와 아드님 대단하시네요 생리학이 재밌다닠ㅋㅋㅋ 근데 그렇게 학문에 뜻이 있다면 의대보다 자연과학대 가서 연구쪽으로 빠지는게 더 나을텐데. 뭐 MD따고 교수하는거도 나쁘진 않지만요

  • 3. 우리집도요
    '12.7.28 2:21 PM (112.186.xxx.157)

    형은 과학고 다니구요..공부하란말 한번도 안했는데
    늘 공부만 해요..
    동생은 아예 안하구 꼴지하구요..인문고가면 기적이예요

  • 4. 그렇군요
    '12.7.28 2:26 PM (110.70.xxx.4)

    ㅎㅎ 제 딸이 너무 걱정되서요
    인문계가면 정말 소원이 없어요
    남편은 아무 걱정도 안하고
    맨날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갈까만 고민하고
    공부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아들내미와 딸한테 캠핑가자고 꼬시고
    아들운 공부해야 한다 하고;;
    남편은 가서 책보면 된다 꼬시고
    참 난매인데 이렇게 틀리니 신기해요
    인문계는 가면 좋겠는데 저만 심난하네요;;

  • 5. 111
    '12.7.28 2:28 PM (210.205.xxx.124)

    울딸네 학교에도 오빠 과고 나와 서울대 동생은 쌍수 성형 두번이나 했다고 사진보니 이쁘긴하던데
    공부와 거리 멀다고 울애왈 이해안간다고

  • 6. ㅎㅎ
    '12.7.28 2:44 PM (125.185.xxx.153)

    혹시 아들과 딸때 태교를 각각 달리해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13 어정쩡한 몸매 6 ^^ 2012/09/01 3,025
146912 밟지마세요지켜주세요 네이버도 집회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7 그립다 2012/09/01 2,682
146911 스맛폰이 너무 느려요 2 스맛폰 2012/09/01 948
146910 엘지보면 상위 50프로 성적도 힘들어보이네요 -_-; 가을야구 2012/09/01 2,245
146909 카톡친구삭제 7 아셨나요? 2012/09/01 4,173
146908 <속보>민주당 전북 경선 문재인 1위!! 14 로뎀나무 2012/09/01 3,121
146907 좋은 회사의 조건은 1 기준 2012/09/01 1,276
146906 인터넷만 연결하면 가로보기 화면으로 돌아가는데 변경방법 알려주.. 2 갤럭시노트 2012/09/01 1,206
146905    [속보 - 1보] 문재인 전북 경선 압승!! 8 그랜드 2012/09/01 1,985
146904 돈잘버는 와이프가 36 hh 2012/09/01 17,611
146903 그레이트 세프 보려면 영상보려면 2012/09/01 675
146902 인케이스 백팩을 책가방으로 쓰는거 괜찮나요? 11 들아들아 2012/09/01 2,147
146901 요즘은 애기 하나만 가지는게 좋은것같아요 17 2012/09/01 4,022
146900 참나물 샀는데, 몇 분 데쳐야되나용? 8 ... 2012/09/01 1,627
146899 꿀밤때리면 정말 머리 나빠질까요... 12 ㅎㅂ 2012/09/01 2,179
146898 달맞이꽃 종자유 어떤제품 사야하나요? 1 30대후반 2012/09/01 3,213
146897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이는분 계세요? 17 꽃님둥실순돌.. 2012/09/01 2,769
146896 오이김치 담으려면 어떤 오이를 사야 할까요 2 오이김치 2012/09/01 1,160
146895 미혼이었을때.. 기혼친구들만나는게 정말참 힘들었죠 9 zz 2012/09/01 3,382
146894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12 잠깐 외출시.. 2012/09/01 2,970
146893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에 대한 평가 16 회의론자 2012/09/01 5,000
146892 미혼직장인인데 저녁먹을때마다 맘에 걸려서요.. 플라스틱그릇 때문.. 3 수아 2012/09/01 1,665
146891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요. 4 ... 2012/09/01 1,683
146890 맞벌이고요 월400수입에 200저축 가능할까요? 16 ..... 2012/09/01 5,527
146889 우리집 물건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을까요 7 진홍주 2012/09/01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