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2-07-27 22:00:34

82에서 이런저런 배우자 고민을 봅니다. 경혐 많으신 결혼선배들에게 이런사람 어떤지 많이 물어들보시죠.

어제도 생산직과 교사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똑같은 입장에서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더군요.

댓글들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이상한 점이 생겼어요.

어째서 두 사람이 얼만큼 사랑하는지를 물어보는 댓글은 잘 안보이더군요.

요즘 세상은 배우자 선택에 현실적인 조건이 많이 중요한 때라는걸 절감하지만 두사람이 얼마만큼 사랑하고 참아주고 아껴주는지를 따지는 건 감정적 사치인가봅니다.

제 경우에는 생산직과 결혼을 생각하면서 조금 망설이기는 했지만  콩깍지가 씌였던 시절이라 그런지 별로 이리저리 재지않고 지하실방에서 맞벌이로 신혼시절을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비록 지방에 살지만 내집도 있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어제 오늘 모든 것을 이겨나가는 연인들의 사랑을 보고싶네요. 이런 일은 드라마에나 있을까요?

IP : 119.20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7 10:05 PM (220.78.xxx.166)

    그나마 현대차 생산직이라 여기서 옹호 받는게지 일반 생산직이었으면 여기서 뜯어 말렸겠죠

  • 2. ㅁ님에게 한표
    '12.7.27 10:08 PM (1.235.xxx.21)

    일반 생산직이었으면,


    여기서 경찰서에 신고 들어갔으려나....

  • 3. ..
    '12.7.27 10:10 PM (218.50.xxx.106)

    결혼은 복불복인데 그나마 좋은스펙이 최선의 안전책이라고 생각하는거같아요.

  • 4. 댓글보니
    '12.7.27 10:13 PM (211.207.xxx.157)

    이미 임신중이었다는데, 여자들이 요즘엔 사랑 안해도 임신 가능한가요 ?

  • 5. 샬랄라
    '12.7.27 10:23 PM (39.115.xxx.98)

    사랑은 주관식
    조건은 객관식

    시험볼때 실력없으면 주관식은 손 안되고 객관식만 풀죠.
    요즘 실력이 별로 없는 것 같이 보이네요.

  • 6. dd
    '12.7.28 12:05 AM (14.63.xxx.123)

    사랑이라 ,, 그거 어디다 쓰는 건가요,, 어떻게 생겼나요,,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분명히 언젠간 제게도 사랑이 있었을텐데요... 약하디 약하고 쉽게 변하는 그런 거,, 그게 사랑인가요?? 살아가는 일이 그저 쓸쓸하네요.. 아마도 사랑을 잃어버린 탓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41 과거로돌아가면, 독립투사 하시겠나요? 친일파하시겠나요? 17 각시탈 2012/08/29 2,630
146940 친정엄마의 노후...나의 노후.... 21 ... 2012/08/29 12,701
146939 빨간치마? 검정치마? 어느게 더 나은가요? 10 난몰라 2012/08/29 2,030
146938 쪽지는 어떻게 3 뽀미엄마 2012/08/29 1,001
146937 고추 냉동보관 5 고추 2012/08/29 1,676
146936 마음아픈 부모님들께 "치유와 축복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귀한농부 2012/08/29 1,160
146935 이혼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7 ... 2012/08/29 2,728
146934 갑자기 전화와서 핸드폰 바꿔준다는 거..믿을만 한가요? 6 ? 2012/08/29 1,829
146933 중국 전족 보니 기막히네요. 44 여인네 2012/08/29 14,380
146932 저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글씁니다. 못본지 10년된 친구 만나러.. 3 .. 2012/08/29 2,636
146931 자식이 외국에서 결혼할때 하객 초청 어디까지 3 익명2 2012/08/29 2,237
146930 꿈해몽 대가님들 지혜를 저에게 나눠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푸른푸른 2012/08/29 1,452
146929 배란다 화분 이쁘게 꾸며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4 화분 2012/08/29 2,406
146928 요즘 뉴욕날씨 어떤가여? 짐싸야하는데 옷이 애매하네요^^ 5 NYC 2012/08/29 1,728
146927 전세 만기 한달전... 부동산 수수료는 누가 내나요? 3 전세만기전 2012/08/29 4,681
146926 살빼러 주사맞으러가요 ㅠㅠ 18 .... 2012/08/29 3,743
146925 블로그 사진 얼굴만 가리고 싶어요. 스티커 같은걸로 가려놨던데... 2 --- 2012/08/29 1,854
146924 응답하라 1997에서 시원이 남편이 윤제형이예요? 14 1997 2012/08/29 4,697
146923 요새 이런 꿈을 꿔요 꿈해몽 2012/08/29 1,102
146922 화상영어 중 러닝큐라고 아시나요? 4 .. 2012/08/29 1,461
146921 맛없는 포도 5kg 뭘해야 할까요~ 6 포도.포도 2012/08/29 2,377
146920 포터리반이랑 윌리엄소노마가 해외배송을 시작했네요 3 광고같지만 2012/08/29 2,646
146919 지긋지긋한 정치인 돈 문제, 신기한 '정동영' 1 prowel.. 2012/08/29 2,707
146918 세상을 자기기준으로 사는언니. 3 ... 2012/08/29 2,569
146917 초등3학년 2학기 읽기 22쪽 내용 볼수 있는곳 4 크게한바탕웃.. 2012/08/29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