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랍어? 태국어?

공부하자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2-07-27 19:10:01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고요. 영어도 크게 불편함 없는 정도는 합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은데요.

괜히 끌리는 게 아랍어와 태국어입니다.

아랍어는 사용하는 국가도 많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한 언어라 배우고 싶고요..

태국어는 여행갈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두 언어 중 하나를 배워서 나중에 문서 번역 아르바이트 정도 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걱정이네요.

아랍어와 태국어 알파벳을 보니 지레 질려서 나가 떨어지지나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두 언어 하시는 분들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9.255.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은
    '12.7.27 7:13 PM (210.216.xxx.136)

    아랍어는 글자 자체가 너무 어렵다고 하던데요. 태국어는 처음에 쉽다고 하구요. 저도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전해들은 거예요. 나중에 효용으로 보자면 아랍어가 더 도움되겠지요. 이력서에 한줄더쓰더라도 아랍어가 더 좋겠구요.

  • 2. 원글
    '12.7.27 7:28 PM (219.255.xxx.90)

    아랍어 너무 무모한 도전일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안배우는 건 가봐요... ㅠㅠ
    세계 3대 마어라니 ㅋㅋㅋ
    어디 학원이라도 있으면 다니겠는데... 딱히 그런 곳도 없어서요..
    EBS로 시작하기에는 어려울까요?

  • 3. 여자는
    '12.7.27 7:39 PM (118.33.xxx.139)

    아랍어 배워서 쓸일 없어요.
    아랍국가에서는 여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아요.
    남자들의 언어지요.
    아랍어 배운다고 기회가 있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 4. ...
    '12.7.27 7:42 PM (203.226.xxx.153)

    전 의지를 꺾는걸 제일 싫아하는데 전 중동에 살고 있고 아랍과 나온 한국인들도 몇명 봤구요 그들역시 학창시정 중동에서 어학연수 후 현재는 중동에서 일하고 있구요 . 사실 정말 능숙하게 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ㅜ 그리고 중동에 오는 외국인들이ㅡ제일 먼저 의욕가지고 시작하는게 아랍어 배우기인데 끝까지 하는 사람을 보질못했어요 ㅜ 의지가 있으시다면 정말 큰~맘 먹고 한번 시작해보세요..!!!

  • 5. 부럽네요
    '12.7.27 7:54 PM (175.112.xxx.183)

    전 지금 영어 어린이 동화읽기하고 있는데..ㅠㅠ
    차라리 중국어를 하시지..
    전 영어,일어,중국어 하는 사람 부러워요.

  • 6. 에반젤린
    '12.7.27 7:58 PM (110.8.xxx.71)

    딴말이지만 전철에서 우연히 옆자리 않은 터번두른 아랍남자의 그 역겨우면서 독특한 향취를
    잊을 수가 없는데 그건 그 남자가 안 씻어서일까요? 아님 아랍남자 원래 냄새가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 7. 바람
    '12.7.27 8:19 P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일단 시작해 보세요. 뭐 어때요?

  • 8.
    '12.7.27 8:26 PM (210.216.xxx.136)

    제2외국어로 하는건데 꼭 유창하게할 필요없죠.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도 힘들구요. 간단한 문서 번역정도만 되도 나중에 회사에서 필요할때 써먹을수있으니 좋지요.

  • 9. 모스크
    '12.7.27 8:26 PM (27.117.xxx.205)

    이태원인가 있는 이슬람 사원에서 기초 아랍어는 가르쳐 주는 걸로 알아요.
    잘은 모르지만 문화원 같은 데도 한번 문의해보심이...??

  • 10. 태국어전공자
    '12.7.27 10:44 PM (180.66.xxx.201)

    우선 학교다닐 때 아랍어는 무지하게 어렵다고 들었어요.
    글자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가는 거며, 문법도 가장 어려운 언어 가운데 하나구요.
    반면 태국어는 문자와 성조는 좀 어렵게 느껴지지만 왠만한 어휘들이 다 한음 단어예요.
    산스크리트어에서 온 말들은 무지 길구요.
    또 왕실용어와 승려들이 쓰는 말도 다르구요.
    번역을 하시기까지는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겁니다.

  • 11. 아랍어 초급
    '12.7.27 11:44 PM (116.37.xxx.141)

    그쪽 동네서 살다왔는데요
    어려워요
    그리고 신문이나 방송등 공식 언어와 서민들 일상 언어가 달라요. 뭐라고 용어가 있는데 가물~~~~
    번역하고 싶으시니 극 공식 언어를 배우셔야하고, 당근 일상 회화용 언어도 하셔야겠네요
    교육 수준이나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그네들 조차도 모르는 언어를 하셔야 합니다
    이태원에서 알려주는건 어떤 종류인지 모르겠네요
    확인하시고 공부 시작 하심이 좋겠어요

  • 12. 저라면
    '12.7.27 11:59 PM (50.76.xxx.198)

    스페인어를 배우겠어요. 미국에서는 제2의 모국어가 스페니쉬에요. 제 미국친구들도 스페니쉬를 곧잘해요. 취직할때 어드벤티지도 많구요. 남미에서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페인어를 쓰니까요. 멕시코도..

    아랍어는 정말 여자가 배워서 희소가치는 있겠지만... 아랍어와 페르시안어 (farsi) 는 다른거 아시죠? 두 언어가 중동에서 쓰이는 거라서요. 아랍어만 가지고는 중동도 아프리카도 한정되어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30 사격 대박이네요 ㅎㅎ 5 달별 2012/08/01 2,833
135829 학습지 선생님이 스티커 안하시는분도 계신가요? 8 학습지 2012/08/01 1,480
135828 확살히 오늘밤은 시원하네요. 8 슈나언니 2012/08/01 2,005
135827 MBC에도... 컨택터스(용역), 웬만한 덴 다 갔다 3 민간군사기업.. 2012/08/01 1,525
135826 별 맛없는 복숭아 김치냉장고에서 익기도 하나요? 3 .... 2012/08/01 1,721
135825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려요. 20 지지지 2012/08/01 3,313
135824 유행하는 몸배 바지 어느 쇼핑몰이 예쁜가요? 3 새벽 2012/08/01 2,362
135823 각시탈 어떻게 된걸까요? 12 ... 2012/08/01 3,175
135822 유령 언제 하나요? 2 오늘 2012/08/01 1,377
135821 스마트폰으로 인터넷한후..홈으로 돌아오는거 알려주세요 ㅠㅠ 4 이너넷 2012/08/01 1,576
135820 밤 열시반이 넘었는데.. 4 온도계 2012/08/01 1,284
135819 작년에 했던 로얄 패밀리 라는 드라마 생각 나시나요? 7 2012/08/01 2,401
135818 문득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 감사합니다 2012/08/01 1,680
135817 자녀가 왕따 경험 가진 학부형 입장에서 쓴 글이네요 7 티아라 2012/08/01 3,533
135816 오늘은 열대야가 아니려나 봅니다 8 살맛 2012/08/01 2,616
135815 미국에서 오는 조카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11 조언 2012/08/01 1,758
135814 도우미 아줌마가 먹는걸 너무 밝혀요! 59 도우미 2012/08/01 20,209
135813 주차장을 아이들 물놀이터로 만들어줬네요^^ 7 케이 2012/08/01 2,525
135812 입장권 궁금합니다.. 8 여수 2012/08/01 946
135811 여름인데 가스요금이 많이 나온거 같아요.. 2 ㅇㅇㅇ 2012/08/01 1,453
135810 택배아저씨가 협박하고 갔네요. 85 무섭네요. 2012/08/01 21,348
135809 윗집 에어컨 냉각수가 우리집 실외기로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약간 불쾌 2012/08/01 2,464
135808 집에서들 어찌 입으세요?? 브라 하세요?? 23 .. 2012/08/01 9,605
135807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372
135806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