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교사얘기 나오면 안티라고 댓글이 달리던데, 교사직업 비하할 생각도없고,
있는사실 그대로 쓰는것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친언니 얘기입니다.
언니네가 은평에서 송파로 이사를 갔습니다.
조카는 3학년 남자아이구요. 은평에 있을때 선생님한테 이쁨도 많이받고,
조카또한 집에오면 학교얘기 자주하고, 선생님얘기도 자주 했었습니다.
공부도 반에서 상위권이고, 친구들도 집에 자주 데려왔었다죠..
올초에 송파로 전학을 갔는데, 담임 선생이 처음 전학간 아이에게 짝도 안정해주고
맨뒤에 혼자 앉으라고 보냈다더군요. 관심도 없고, 아이한테 구박하고,
같은반 아이들에게까지 놀지말라는 식으로 말을하고...
(너희들도 말안들으면 xx처럼 맨뒤에 혼자 앉아야해.)
아이가 말도안하다가 이주쯤후에 학교안가면 안돼냐고 그러더랍니다.
언니 너무 속상해서 학교를 찾아갔고....
담임선생 너무 뻔뻔하게 "아이가 잘하면 제가 이러겠어요? "
뭐 이런식으로 말을하더랍니다.
어이없는 언니는 형부에게 학교한번 가보라고 했고, 형부가 가니 남자라고 조근조근하게 얘길한다고 하는게
"저도 선생이기전에 사람이예요. 평정심을 갖고싶지만, 솔직히 이뻐보이는애한테 잘해주게 되는게 당연한거예요.
전학교에서는 모르겠는데, 수준맞추려면 잘하셔야 할거예요."
어이가 없던 찰라 학부모회<?> 참석후 아이들 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더욱 어이없다고...
언니가 송파쪽에 재개발 빌라를 사놨는데, 소유기간 채울겸 아이 학군도 그렇고 해서
은평에 집팔리기전에 2년거주하려고 빌라고 갔었는데, 선생이 주소보고 좀 그런경향이 있다고 한단얘기를 들었고
선물이 당연한거라고 하네요.
기가막힌 언니는 신고하면 조카에게 화가될까봐 순응하기로 합니다.
엄마들에게 물어보니 화장품은 절대 사지말라고...싫어한다고...
그러면서 양산을 추천했다고... 비싼거 있죠???
양산을 선물로 준후...
다음날 바로 짝 찾아주고, 상장을 받아왔는데, 웃긴게 그림 상장받아오며, 선생님이 자기를 엄청 칭찬했다고...
웃긴건 제 조카는 그림을 진짜진짜 못그림......
듣고 참 화도나고 교육의 현실이 이렇다는게 씁쓸하더군요.
연령대가 있으신 선생님들이 이런경향이 크다는데, 현실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신고하면 고스란히 아이한테 악영향이 올수밖에 없다네요.
듣고 정말 화나더군요.
촌지... 선물... 이거정말 없어 저여 하는것이고, 받으면 엄중처벌 해야 하는것인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당연시 되고 있죠???
교육청은 뭐하는것이고, 이런 선생들이 아무런 처벌없어 대놓고 바란다는것 자체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교육계 왜이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