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는 이틀째 안돌려서 머리카락 덩어리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바닥은 안 닦은지 며칠이되서 쩌~억 달라붙고
싱크대에는 분명 아들들이 먹고난 그릇들이 쌓여있을테고
수건은 여기저기에 똬리를 틀고있을테고
또
저녁엔 무얼 해 먹지 ??
정말 극기 훈련이 시작될텐데
울고만 싶네요
청소기는 이틀째 안돌려서 머리카락 덩어리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바닥은 안 닦은지 며칠이되서 쩌~억 달라붙고
싱크대에는 분명 아들들이 먹고난 그릇들이 쌓여있을테고
수건은 여기저기에 똬리를 틀고있을테고
또
저녁엔 무얼 해 먹지 ??
정말 극기 훈련이 시작될텐데
울고만 싶네요
공감백만번이네요.
전업도 두려운 시간입니다.
원글님 혹시 커피 좋아하시먼 아이스커피 한잔 드시고 해치워버리세요. 왠만하면 포장이나 배달음식으로 저녁 떼우고 빨래 청소 하시길 권해요.
힘내자고요 우리!
더운데 언제 해먹고 설거지하고 뒷정리까지 해요.
이런땐 간단히 사먹는게 오히려 돈버는겁니다.
일단 에어컨틀어 놓고 한숨돌리고 나서 뭘 만들어 먹어도 먹어야지요..
점두개님 말씀 들으니 귀가 솔깃하네요^^
요즘 툭하면 외식하자는 남편 왈...요즘 같은 때는 그냥 밖에서 사 먹어도 돼...라네요.
딴데 긴축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사람 파트로 쓰시면 어떨까요.
저는 집이 지저분하면 정말 아주 기분이 너무 헝클어지더라구요,
애들에게 신경질도 잘 내고.
모두 감사드려요 ^^
무슨 오기인지 잘 안먹는 냉커피 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 밥하고 손걸레로 집안 닦았네요
빨래정리하고
운동갔다와서 푸~욱 늦잠까지 잤네요
역시 힘들땐 82에와서 투정부리면 님들 덕분에
힘을 얻고가네요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