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이 두려워요

어떡해 ~~~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2-07-27 16:25:55

청소기는 이틀째 안돌려서 머리카락 덩어리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바닥은 안 닦은지 며칠이되서  쩌~억 달라붙고

싱크대에는 분명 아들들이 먹고난 그릇들이 쌓여있을테고

수건은 여기저기에 똬리를 틀고있을테고

또 

저녁엔 무얼 해 먹지 ??

정말  극기 훈련이 시작될텐데

울고만 싶네요

 

 

IP : 123.109.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2.7.27 4:29 PM (116.37.xxx.204)

    공감백만번이네요.
    전업도 두려운 시간입니다.
    원글님 혹시 커피 좋아하시먼 아이스커피 한잔 드시고 해치워버리세요. 왠만하면 포장이나 배달음식으로 저녁 떼우고 빨래 청소 하시길 권해요.
    힘내자고요 우리!

  • 2. ..
    '12.7.27 4:31 PM (1.245.xxx.175)

    더운데 언제 해먹고 설거지하고 뒷정리까지 해요.
    이런땐 간단히 사먹는게 오히려 돈버는겁니다.

  • 3. 제말이요..
    '12.7.27 4:34 PM (14.47.xxx.160)

    일단 에어컨틀어 놓고 한숨돌리고 나서 뭘 만들어 먹어도 먹어야지요..
    점두개님 말씀 들으니 귀가 솔깃하네요^^

  • 4. ㅎㅎ
    '12.7.27 4:41 PM (119.202.xxx.82)

    요즘 툭하면 외식하자는 남편 왈...요즘 같은 때는 그냥 밖에서 사 먹어도 돼...라네요.

  • 5. 더워서 더..
    '12.7.27 5:46 PM (211.207.xxx.157)

    딴데 긴축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사람 파트로 쓰시면 어떨까요.
    저는 집이 지저분하면 정말 아주 기분이 너무 헝클어지더라구요,
    애들에게 신경질도 잘 내고.

  • 6. 어떡해~~
    '12.7.28 9:34 AM (123.109.xxx.240)

    모두 감사드려요 ^^
    무슨 오기인지 잘 안먹는 냉커피 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 밥하고 손걸레로 집안 닦았네요
    빨래정리하고
    운동갔다와서 푸~욱 늦잠까지 잤네요
    역시 힘들땐 82에와서 투정부리면 님들 덕분에
    힘을 얻고가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55 명절에 시댁에서 음식할때 무슨옷 입으세요? 17 궁금 2012/09/21 3,823
155354 3000만원 어디에 넣을까요? 11 오늘만기 2012/09/21 3,175
155353 예전 웃어라 동해야처럼 친자식 못만나게 하는것으로 몇 달 드라마.. 2 그대없인 못.. 2012/09/21 1,704
155352 바퀴벌레 없는 집이 없다구요??? 26 아파트 2012/09/21 14,424
155351 국산 순한 로션 모가있을까요 2 감사 2012/09/21 1,403
155350 서울에 중고 사무용 가구 파는데 있나요? 4 미즈박 2012/09/21 1,401
155349 가격 햇사레 황도 11-14개 4만원 6 좌회전 2012/09/21 2,032
155348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1 1,461
155347 내 자식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21 ㅎㅎ;;; 2012/09/21 4,190
155346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타령' 3 최강욱 2012/09/21 1,695
155345 포진바이러스에 좋은음식? 2 2012/09/21 2,371
155344 남편 정말 사랑하나부다.... 34 애엄마 2012/09/21 12,182
155343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한 잘못된 프레임 7 판세 2012/09/21 2,893
155342 바퀴와의 동거...잠이 안와요 11 멘붕 2012/09/21 2,982
155341 참 덧없네요. 7 ........ 2012/09/21 2,870
155340 '자기야' 전원주 "잃어버린 옷, 사돈이 입고 있었다&.. 80 ..... 2012/09/21 22,814
155339 lg 광고 나레이션.. 4 .. 2012/09/21 1,412
155338 꽃게, 어디서 구입하세요? 6 꽃게주문할래.. 2012/09/21 1,851
155337 김민전교수 불안하네요 23 서른즈음 2012/09/21 15,260
155336 시술받고 싶어요 미간주름 2012/09/21 1,345
155335 40대에 이혼하신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16 dlghs 2012/09/21 6,179
155334 애들 있는 집 식탁매트 추천해주세요! 5 식탁매트 2012/09/21 4,191
155333 면생리대 만들어쓰시는분 계세요? 3 .. 2012/09/21 1,665
155332 BBC 라디오 방송에서 싸이 강남스타일을 영역해서 시처럼 낭송했.. 48 웃다 기절 2012/09/21 15,164
155331 셀린 러기지 백 어때요? 1 가방 좋아 2012/09/21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