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에게도 행복지수라는 것이 있었네요...

아루루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2-07-27 15:10:02

요새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것저것 서치하면서 보고 있었는데요ㅠㅠ

혹시 예전에 sbs에서 했던 동물, 행복의 조건이라는 다큐 보셨나요?

눈물콧물 다 쏟으면서 봤어요 저는.....

말못하는 동물들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 학대를 했을까요ㅠㅠ

 

그거 보고 한동안은 우유랑 고기 못먹었어요..미안해서..

근데.... 고기덕후 우유덕후 기질은 사라지지기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무항생제 고기, 방목란, 더러운 물이나 사료가 아닌

풀을 먹인 소의 우유 등을 먹기 시작했어요

 

참, 풀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돼지랑 닭도 소처럼 풀을 먹는 동물이라는 사실 알고계셧나요?

그런데 고기를 많이 만들어내서 팔아야 하니까 소니 돼지니 닭이니 할 것 없이

가둬 두고 포화지방 같은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이기 시작한거죠ㅠ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우유나 고기, 달걀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당연한거잖아요..

엄마들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잔뜩 받고 질낮은 사료를 먹인 동물들에게서 좋은 우유와 고기가 나올리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제부터라도 구매할때 신중하고 깐깐하게 알아보고 구매하려구요

돈 조금 아낀다고 건강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4&aid=000...

이건 제가 본 기사인데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보세요~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IP : 14.63.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7:05 PM (1.176.xxx.151)

    돼지랑 닭이 풀을 먹을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여물이나 사료 먹고 산다고만 생각했는데...야생에 있으면 그렇겠네요...

    요즘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들이 너무나 학대와 고통을 받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미쳐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대신 표고버섯으로 맛을 내어 요리하고 신선한 채소 반찬
    우유 대신 두유로 바꾸니 나름 육고기 안먹고 버틸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16 남자들 수영복 상의? 만 사려면... 4 왕돌선생 2012/07/29 1,975
133315 요즘 치킨에 쓰는 닭이요.. 5 치킨 2012/07/29 2,344
133314 헉.급질요.지금 g티비..드라마시티. .. 2012/07/29 684
133313 급질) 24개월 아기 열이 39.6도 9 .. 2012/07/29 6,292
133312 병원 방사선실서 여아 성추행 당해 4 ... 2012/07/29 3,549
133311 강간왕국 대한민국이란 오명이 실제로 입증됐군요. 6 호박덩쿨 2012/07/29 2,076
133310 아이폰 사진 앨범에 있는 사진들을 주제별로 분류할 수 있나요? 3 .... 2012/07/29 1,659
133309 야채다지기 쓰시는분들 뭐쓰세요? 3 행복한고민 2012/07/29 2,505
133308 티아라 화영 왕따 사건 9 박지연 2012/07/29 6,998
133307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이 말.. 4 uu 2012/07/29 4,518
133306 안철수와 문재인 힐링캠프를 봤거든요 2 uu 2012/07/29 2,490
133305 전 여잔데 키가 178이에요 26 2012/07/29 13,022
133304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2012/07/29 1,882
133303 국회에서 연린 토론회 eoslje.. 2012/07/29 462
133302 벌금만 3억인... 3 달쪼이 2012/07/29 1,969
133301 박지만-서향희 부부 의문의 LA행 주변정리? 2012/07/29 2,454
133300 이혼소송시, 변호사보다 법무사에게 맡겨도 승소할수있을까요? 5 2012/07/29 3,540
133299 어제 아나운서 박정숙씨 봤습니다 18 .. 2012/07/29 12,284
133298 제주도면세점 화장품 가격메리트 없나요? 2 궁금 2012/07/29 3,822
133297 박태환 출발 심판은 미국인, 심판장은 중국인입니다 7 ... 2012/07/29 1,851
133296 박원순 시장 때문에 잠도 못 자는 서울시 공무원 5 샬랄라 2012/07/29 2,762
133295 외국인의 '카지노 신설' 대폭 완화 논란 샬랄라 2012/07/29 455
133294 박홍근,빅토리아노트,닥스 침구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을까요? 2 결정장애 2012/07/29 2,150
133293 필립스 아쿠아트리오 사용해 보신분~ 2 청소기 2012/07/29 1,787
133292 전주 광장식당 근처 사시는 부우우우우운~~ 10 미오 2012/07/29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