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에게도 행복지수라는 것이 있었네요...

아루루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2-07-27 15:10:02

요새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것저것 서치하면서 보고 있었는데요ㅠㅠ

혹시 예전에 sbs에서 했던 동물, 행복의 조건이라는 다큐 보셨나요?

눈물콧물 다 쏟으면서 봤어요 저는.....

말못하는 동물들이 무슨 죄라고 그렇게 학대를 했을까요ㅠㅠ

 

그거 보고 한동안은 우유랑 고기 못먹었어요..미안해서..

근데.... 고기덕후 우유덕후 기질은 사라지지기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무항생제 고기, 방목란, 더러운 물이나 사료가 아닌

풀을 먹인 소의 우유 등을 먹기 시작했어요

 

참, 풀 하니까 생각났는데 원래 돼지랑 닭도 소처럼 풀을 먹는 동물이라는 사실 알고계셧나요?

그런데 고기를 많이 만들어내서 팔아야 하니까 소니 돼지니 닭이니 할 것 없이

가둬 두고 포화지방 같은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먹이기 시작한거죠ㅠ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우유나 고기, 달걀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당연한거잖아요..

엄마들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는데

스트레스 잔뜩 받고 질낮은 사료를 먹인 동물들에게서 좋은 우유와 고기가 나올리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이제부터라도 구매할때 신중하고 깐깐하게 알아보고 구매하려구요

돈 조금 아낀다고 건강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4&aid=000...

이건 제가 본 기사인데 관심있으시면 한번 봐보세요~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IP : 14.63.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7:05 PM (1.176.xxx.151)

    돼지랑 닭이 풀을 먹을꺼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여물이나 사료 먹고 산다고만 생각했는데...야생에 있으면 그렇겠네요...

    요즘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들이 너무나 학대와 고통을 받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미쳐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고기 대신 표고버섯으로 맛을 내어 요리하고 신선한 채소 반찬
    우유 대신 두유로 바꾸니 나름 육고기 안먹고 버틸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3 가스 건조기 설치해보신분~~~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ㅠㅠ 14 고민고민 2012/10/12 2,703
163822 저 지금 눈물이 그냥 막나네요... 24 눈물나 2012/10/12 12,052
163821 개인사업자 의 직원채용시 궁금해요 2 .. 2012/10/12 1,634
163820 바이러스 백신,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1 2012/10/12 718
163819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 차이가 뭔가요?? 5 궁금 2012/10/12 3,260
163818 리얼미터 10월 12일자 조사] 문재인, 드디어 박근햬 오차범위.. 4 ... 2012/10/12 1,473
163817 SK2 화장품이랑 유사한 미샤 에센스 어떤가요? 10 콧구멍미녀 2012/10/12 4,728
163816 파주아울렛 주말에 엄청 밀릴까요? 4 ... 2012/10/12 2,557
163815 저희 강아지의 이런행동 무슨뜻일까요. 4 강쥐 2012/10/12 2,133
163814 심장 두근거림이 심한데 10 도로시 2012/10/12 2,850
163813 하루도 안되서 말바꾸는 작태? .. 2012/10/12 811
163812 7-8개월 아기, 문화센터 같은 곳 다녀야할까요? 13 고민 2012/10/12 10,146
163811 헤어진 남자 생각이 났는데, 헤어지길 잘했다 싶어요. 18 어제 2012/10/12 5,653
163810 급질) 고양이 데리고 ktx 탈수 있나요? 5 서울 2012/10/12 2,563
163809 전셋집 커텐 2 ... 2012/10/12 1,329
163808 우리 개가 갑자기 앞을 못 봅니다. 19 패랭이꽃 2012/10/12 5,201
163807 레몬 1 lemont.. 2012/10/12 796
163806 머리 껌뭍은건 어떻게해요? 7 2012/10/12 1,121
163805 민주당은 졸렬했고, 안철수는 세련되지 못했다. 1 성주참외 2012/10/12 1,209
163804 장조림과 사골국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1 .. 2012/10/12 989
163803 이 제품 어떨까요? 관심 2012/10/12 795
163802 청경채김치 3 청경채아삭 2012/10/12 1,404
163801 얼마전 친척형부가 단둘이 영화보자던 사람입니다. 후기입니다. 19 dobido.. 2012/10/12 16,068
163800 아이들 책...다 사주시나요?? 5 가을밤 2012/10/12 981
163799 박근혜 당했군.. 7 .. 2012/10/12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