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억짜리 아파트 갖고있는게 뭐 대수인가요?

... 조회수 : 13,561
작성일 : 2012-07-27 14:21:32

모 공기업 재직중입니다.

30대초반의 남자 동기가 있는데, 정말 자기 잘난맛에 살아요.

좀 재수없는..ㅠㅠ

 

뭔 말만 나오면 자긴 서울에 3억짜리 집 하나있다고....에휴...ㅋ

이게 뭐 대단한건가요?

 

그래봐야 1억5천 전세끼고, 5천대출내고, 자기돈은 꼴랑 1억인데

이게 자랑거리??

 

1억..커보이지만 별거 아니잖아요.

집에서 보태주지 못하는집들도 많지만, 보통 결혼할때보니 1억지원해주는 부모님들 많더군요.

그리고 보통 1년에 2천씩은 저금하는데, 5년이면 1억..

 

대단한거 아닌데 너무 오바해서 자기자랑하는 남자동기...

아 이젠 정말 ..으...

 

IP : 118.33.xxx.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7 2:22 PM (125.128.xxx.137)

    30대에 빚없고 전세없는 온전한 3억이라면 자랑거리맞긴 해요..근데 저분은..그게아니니;

  • 2. 흠...
    '12.7.27 2:23 PM (119.70.xxx.201)

    님은 꼴랑 1억 보다 돈 많으시겠네요... 부럽다~

  • 3. ,,
    '12.7.27 2:26 PM (59.19.xxx.155)

    저 평생 1억 모으는기 목표인데,,

  • 4. ,,
    '12.7.27 2:30 PM (116.127.xxx.165)

    와 그래서 원글님은 지금 1억이상 모으셨다구요? 그렇담 부럽네요. 전 직장생활 5년을 넘게해도 버는 족족
    쓰느라 천만원 간신히 모았었거든요.
    그리고 결혼할때 1억이상 해주시는 부모님이 많다구요?
    어디요?
    이상하게 제 주위는 그런 능력있는 부모님둔 사람들보다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더라구요.ㅠ

  • 5. 덥다
    '12.7.27 2:33 PM (14.32.xxx.178)

    꼴랑 3억짜리 아파트가 아니라 그 재수없는 동기가 싫으신거 같은데요.
    3억아파트가 누구거냐에 따라서 칭찬해주기도하고, '꼴랑'이 되기도 하지요.
    날씨도 더운데 너무 트집잡지 마시고 행간을 읽어보세요.

  • 6. ㅁㅁ
    '12.7.27 2:36 PM (182.218.xxx.2)

    댓글 험하시네. 1억이 우스운 돈은 아니지만, 여기서 요점은 그걸 무슨 말만하면 자랑한다는거죠. 내버려두세요. 달리 자랑할게 돈밖에 없나보죠. 1억이 아니라 10억이라도 툭하면 자기 입으로 돈얘기하는 사람 우습죠.

  • 7.
    '12.7.27 2:36 PM (180.64.xxx.201)

    원글님 그사람 잘난척해서 싫다하셨죠? 원글님도 말 예쁘게 안하고 돈없다고? 사람 무시하는거 같아 보기 안좋아요.

  • 8. 수수엄마
    '12.7.27 2:38 PM (125.186.xxx.165)

    혹시...그 동기가 원글님께 어필?하는 중...일까하는 몹쓸 생각이...^^

    내세울꺼 부족할땐 부풀린 재산이라도 내세우는게...

    또는...다수에게 본인을 능력있는 남자라고 내세우고 싶은?



    일억이 작은 돈은 아니지요...원글님이 모아보시면 압니다
    저희 부부는 혹여나 잘못될까...그냥 예금으로 방치중...ㅠㅠ

  • 9. ..
    '12.7.27 2:39 PM (1.241.xxx.27)

    재수없는 사람이 싫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일억이 꼴랑인가요?
    님은 어느정도 모으셨는지..
    여기 82에서 읽으셨겠지만 친구들앞에서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그냥 3억짜리 집있다고 맨날 잘난척이야.
    이정도만 하세요.
    꼴랑 지돈은 1억들어간거래. 이랬다간 뒤에서 여기에서처럼 까이게 되어있어요.

  • 10. 반은 이해
    '12.7.27 2:46 PM (112.168.xxx.63)

    일단 그 남자동료의 자랑질은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한다면
    정말 짜증날 일이에요.
    그건 인정~

    하지만 1억이 꼴랑 1억은 아님.
    원글님은 돈좀 모으셨나보네요.

  • 11. 꼬랑일억
    '12.7.27 2:50 PM (180.170.xxx.147)

    있으세요? 요즘 한국 일억씩해주시는 부모님 많으신가보네요...... 그렇게많은 평범함을 난 왜 못만났을까? 님 페리스힐튼의 말이 생각나게하네요.....

    왜 회사를 매일다녀야해?

  • 12. 돈이 얼마나 있기에
    '12.7.27 2:57 PM (58.231.xxx.80)

    1억이 꼴랑인가요?
    한 400억은 있어야 꼴랑 1억 할수 있는거 아닌가?
    부럽네요
    꼴랑 1억이 별것 아니라 할수 있는 원글님 경제력이

  • 13. 덥다3333
    '12.7.27 3:17 PM (152.99.xxx.11)

    정말 덥죠?
    제주위에도 그런남자 있어요

  • 14. 그냥
    '12.7.27 3:59 PM (1.229.xxx.65)

    ㄱ 남자동기 하는짓이 밉상이긴하지만
    30초반에 그정도 모았으면 과소비안하고 알뜰히 모은건 사실이구요
    1억이 꼴랑 소리 들을만한 액수는 아니네요
    보통 월급쟁이들 애키우며 10 년돼도 모을까말까 하는돈입니다

  • 15. 아놔...
    '12.7.27 4:03 PM (124.53.xxx.156)

    언제부터.... 돈 1억이 꼴랑 1억이었으며..
    커보이지만 별거 아닌 돈이 된건지...

    결혼시 1억 지원해주는 부모가.. 대체 몇포센트라 그렇게 흔한건지도 모르겠고...

    연봉이 얼마여서 보통 다들 1년에 이천만원은 턱턱 저금하니.. 꼴랑 5년이면 모으는 별것 아닌 돈이 되었는지...

    근데... 왜 꼴랑 집값 1~2억 떨어져서 다들 패닉에 빠지는건지....
    꼴랑 주식 1억 잃고선.. 자살을 하는건지...
    꼴랑 1억 대출있다고하면..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는 댓글이 주르륵주르륵 달리는건지...

    꼴랑 자기돈 1억가지고 집산걸 자랑으로 들으시는지.....

  • 16. 아놔...
    '12.7.27 4:26 PM (124.53.xxx.156)

    원글님...
    원글님 주변이 어떤 사람들이 주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주변환경에.. 그리고 그런 주변환경을 가지게 해준 원글님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진심으로 돈 1억을 꼴랑 돈 1억으로 보신다면...
    돈 1억을 꼴랑 돈1억으로 볼 수 있는거...
    원글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원글님 부모님 덕분인거니까요..

    풍족한 집안에서 자라서...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인거...
    공기업에서 버는 돈... 다른 가족위해 쓰지 않아도 되고 착실히 모을 수 있는 거..
    그게 당연한 걸로 느끼는 거...
    그게 세상의 평균이라 느끼는거...
    절대적으로 님 부모님 덕분이예요..

    원글님의 평균말고.. 진짜 세상의 평균에서...
    부모에게 큰 도움 받지않고.. 30대초반에 1억을 모은거...
    대출을 끼건 뭘하건 3억짜리 집을 산거...
    그 남자동기 입장에서는 자랑스러울 만 한거 맞습니다...

    좀 더 극단으로 가보자면... 돈 천만원이 없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랑이 심한게 보기 불편할 순 있지만.. 자랑할만한 가치도 없는.. 꼴랑 그깟걸로 자랑한다..는 아닌듯 하네요..

  • 17. 1년에 2천씩
    '12.7.27 8:34 PM (124.49.xxx.196)

    저금해서 5년에 1억 모으셨나요?

    난 1년에 천만원 저금하기도 힘들던데,,

    한달에 백만원 저금 할 수 있기도

    제 주변엔 다 힘든 사람들 뿐이라..

    부모님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과금 다 내주고 할때
    열심히 모으세요. 안그럼.. 그돈 모으기 정말 힘들답니다~

  • 18. ...
    '12.7.27 9:46 PM (58.230.xxx.235)

    잘난척 하는 그 사람이나 이렇게 뒤에서 험담 하는 님이나...거기서 거기네요

  • 19. //
    '12.7.28 7:53 AM (152.149.xxx.115)

    한궁여자들 꼴랑 1~2천 가지고 시집가는게 대다수, 한국여자의 80%가 이 수준이예여

    남자들 결혼비용 평균 1억 9천이구요... 꼴랑 1억이라뇨, 1천가지고 시집가는 처자들 돈 도 얼마 업ㄱ으면서 정신차리세요

  • 20. ........
    '12.7.28 11:33 AM (116.39.xxx.17)

    3억짜리 집에 2억 정도가 남의 돈이라면 자기집이라고 보기 힘들죠.
    그거 가지고 집 있다 자랑하는 사람 웃겨요.
    하지만 30초에 1억 모았다는건 대단한 거구요.

  • 21. 얼마나있수
    '12.7.28 1:12 PM (222.238.xxx.247)

    원글님은...

  • 22. 자랑
    '12.7.28 1:49 PM (222.233.xxx.228)

    자랑을 심하게 하니 원글님이 보기 싫어서 더 그러신듯..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00 (대구)요리를 꾸준히 배우고 싶은데 어디 다닐데가 없어요 요리배우고싶.. 2012/08/29 681
145399 유동근 스타일의 남자가 메신저백 메고 다니면 이상할까요? 3 메신저백 2012/08/29 983
145398 세계 10대 천재라는 김웅용이라는 분 궁금하신 분..(링크) 4 아는 게 힘.. 2012/08/29 2,648
145397 혹시 방광염에 정말 특효보신것 있음 알려주세요 26 --;; 2012/08/29 5,740
145396 아침메뉴의 변화 30 수박 2012/08/29 5,757
145395 이것만은 꼭 먹는다..이런거 있으세요? 63 .. 2012/08/29 12,740
145394 저 스마트폰 사기당했어요. 1 스윗오렌지 2012/08/29 2,060
145393 이눔의 빌트인 ㅠ 8 대기전력.... 2012/08/29 3,002
145392 뭐에 물려서 빨갛고 붓고 가려운걸까요? 3 증상 2012/08/29 855
145391 대학생, 영어 말하고 듣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영어회화 2012/08/29 749
145390 우리나라에 세계 10대 IQ 천재가 있었군요 7 Hestia.. 2012/08/29 3,547
145389 흑마늘 엑기스 추천해주세요 플레인 2012/08/29 612
145388 딸 엄마들도 집에서 남자아이 때리면 안된다고 교육합시다. 90 역차별 2012/08/29 15,728
145387 베란다 창 신문지 떼다가 베란다 천정 곰팡이 제거 하려구요. 4 컴 대기)).. 2012/08/29 2,057
145386 아파트에 TV방송 정규방송만 나오게 할순 없는가요?(케이블 말고.. 1 케이블방송 .. 2012/08/29 2,031
145385 응답하라 1997 12,13화 올라왔나요? 7 윤제야ㅠㅠ 2012/08/29 2,636
145384 때 밀기 싫은데 방법 없을까요? 7 타올로 2012/08/29 1,789
145383 핀란드에서 온 유리디자이너 6 안나리사 2012/08/29 2,633
145382 베란다 창틀 누수에 적합한 실리콘(?)추천해 주세요 1 창틀누수 2012/08/29 1,392
145381 8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29 455
145380 학습지샘할려는데 임신했어요 6 학습지샘 2012/08/29 1,265
145379 전주 한옥 민박 알려주세요. 2 마이 싸랑 .. 2012/08/29 965
145378 고3 선물요, 수능때말고 수시 지원에 맞춰서 선물하믄 이상한가요.. 10 찹쌀떡대신... 2012/08/29 1,323
145377 서른중반.. 임신이 잘 안되네요.. 잘되는 방법 있나요?ㅜㅜ 17 봄날의 곰 2012/08/29 32,001
145376 지하철에서 식사중인 모녀 11 무개념 2012/08/29 4,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