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명한 도움이 필요해요

....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2-07-27 11:28:07

제가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와 오래전 부터 어떤 문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같이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하지 않기로 하고 계속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일은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지 않는 사람은 욕을 먹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일은 만약 회사에서 알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 있는, 회사

규정상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어쨌든 그럴 때마다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네가 하겠다면 나도 하고 네가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나도 하지 않겠다고....'

그럴 때마다

"그사람들 괘씸해서라도 절대 안한다."

가 대답이었습니다.

그러기를 1년여,수십번도 더 같은 일로 질문을 했고 대답은 항상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동료는 늘 대답과 다르게 행동 했구요.

저는 일단 회사 규정을 따라야 된다는 생각도 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원래 그런 사람이니 그러거나 말거나  약속대로 하자고 했는데

얼마전 새로 들어온 후배에게 저에게 비밀로 하고 그일을 하자고 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초등학교 애들도 아니고 그걸 알게 된 순간 기분이 얼마나 나쁘던지....

이런 직장 동료에게 제가 어떤 태도를 보이고 행동해야 할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71.224.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생각생각
    '12.7.27 11:59 AM (121.181.xxx.175)

    전... 어떤 일이든 자기 소신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욕을 먹더라도 그 일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소신이 있으면, 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아요. 뚱딴지 같은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회사 계~속 계속 다닐지 말지도 모르는 일이고. 사람일은 모른다고 하잖아요? 한걸음 물러나서 그 상황을 한번 봐보세요... 제 3자의 입장에서...

  • 2. ..
    '12.7.27 12:11 PM (115.178.xxx.253)

    규정상 하면 안되는데 하지 않는 사람이 욕먹는다.

    --> 이게 가능한가요??

    보통은 반대 아닐까요?
    아무튼 규정상 안하는게 맞다면 안해야 합니다.
    후배든 그 동료든 규정을 어기고 있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10 아침에 얼갈이 국 끓이려고 소고기 덩어리째 넣고 끓이다.. 5 ㅠㅠ 2012/08/03 2,417
135109 펜싱 점수 따고 나면 주먹쥐고 세르머니하는거 좀 특이해보여요 1 펜싱 세르머.. 2012/08/03 786
135108 까르띠에 시계 배터리 교환 9 궁금 2012/08/03 8,322
135107 8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03 756
135106 인감도용 사기꾼 시아버지 8 답답한사람 2012/08/03 3,841
135105 강남 의사와 10% 여성 22 강남 2012/08/03 17,180
135104 그렇게 무서운 아주머니들은 처음입니다 4 광진구 2012/08/03 3,386
135103 경제력이 없으니 남편말고 그녀를 잡는 이유 4 .. 2012/08/03 2,925
135102 어젯밤 평안히 주무셨을까요...? 1 더워요 2012/08/03 1,473
135101 강금원회장님 그때 왜 병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요?? 16 ㅇㅇ 2012/08/03 2,740
135100 천안 어디서 놀아야 후회없이 잘 놀았다 할까요? 1 ... 2012/08/03 1,184
135099 장터 인터넷 하신분 있으세요..? 1 인터넷 2012/08/03 1,247
135098 아이없는 전업주부인데...취업문제요..혼자근무하는 사무실 어때요.. 9 일하고싶어요.. 2012/08/03 3,610
135097 폐경기 전조 증상이요~ 자유 2012/08/03 5,955
135096 당근 깨끗이 씻는 법이요 1 .... 2012/08/03 3,973
135095 시누이 남편분 7 시누이 2012/08/03 2,301
135094 급질))당뇨로 인해 피검사 받기전 금식인데요 물은 마구 마셔도 .. 4 ss 2012/08/03 19,531
135093 이럴 때는 병원 무슨과를 가야할까요? 6 ... 2012/08/03 2,257
135092 8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03 482
135091 50억이 큰돈으로 안보이는데 4 50억 2012/08/03 2,448
135090 회원가입궁금 ㅎㅎ 2012/08/03 726
135089 북경패키지 가서 진주목걸이 사려고 하는데요 3 노라노 2012/08/03 3,200
135088 치위생사이신 분들 일이 어떤가요? 2 ... 2012/08/03 3,225
135087 절친한테 이런걸로 서운한 제가 속좁은건가요 6 오레 2012/08/03 2,769
135086 부산쪽 잘아시는분요~ 1 여행갈꺼예요.. 2012/08/03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