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넬 백 골라주세요

핸드백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2-07-27 10:37:39

매월 3만원씩 일종의 계 형식으로 몇 년을 부었는지 모르겠는데

돈이 많이 모여 부득이 전부 나눠줘야 한다네요.  그냥 계속 두었다가

여행을 가자고 했지만, 그걸 관리하는 총무가 금액이 너무 커서

버겁다 해서 이번에 나누고 다시 모으자고 해서요.

하여 400만원이 조금 못되는 돈이 생기는데, 이건 제 용돈에서

불입한 지라 살림에는 절대 보탬이 되고 싶지 않아요.

 

명품백 처음인데, 하나 사는 거 샤넬백을 샀으면 해서요.

어제 마음이 동하여 퇴근 길에 샤넬매장에 들러 봤더니,

코인백과 그랜드샤핑, 정방토트 등등을 보고 왔어요.

 

저는 체구가 작은지라 그랜드 샤핑은 좀 커보이고

코인백이 가장 무난해 보이던데 판매원은 그게 예단 백이라고 하네요.

아마 올드하다는 표현을 그리 한 거 같아요.

 

제가 보는 눈도 없고 명품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라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이는 50대 초반인데, 무난하게 계속 잘 들 수 있는 모델 좀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저는 완전 토트백, 그러니까 절대 어깨에 맬 수 없고 손에 들 수만

있는 백은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

 

잘 아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릴게요.

IP : 211.51.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슬
    '12.7.27 10:54 AM (118.131.xxx.148)

    혹시 정방토트 사실거라면 장터에 내놓은 제 것도 고려해보세요..^^;
    아직 비닐도 제거 안해서 새것 같거든요.(신세계 명품관 구입)
    그런데 정방 토트는 어깨에 못매고 토트로만 들어야 예뻐요...

    장터에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 2. 마드모아젤
    '12.7.27 11:26 AM (59.5.xxx.40)

    저는 정방이나 마드모아젤이 이쁘던데요.

  • 3. 코인백
    '12.7.27 12:55 PM (211.246.xxx.86)

    코인백이 무난하게 여기저기 둘기좋으실거예용.

  • 4. 샤샤
    '12.7.27 5:32 PM (223.62.xxx.54)

    그랜드샤핑이 좋긴한데 나이에 비해 좀 캐쥬얼할까 싶어요 마드모아젤도 한번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35 머리스타일 잡아주는 좋은 헤어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헤어스타일 2012/10/30 718
170934 구미시 물고기 떼죽음은 불산영향이 아닙니다. 3 추억만이 2012/10/30 1,269
170933 T맵 2 2012/10/30 511
170932 부티 귀티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7 무상 2012/10/30 6,843
170931 문재인후보가 조국교수와 이준한교수가 정치혁신에 대한 대담을 합니.. 5 문재인티브이.. 2012/10/30 775
170930 D-50, 늦어지는 공약발표 "비겁하거나 무능하거나…&.. 1 세우실 2012/10/30 860
170929 할로윈 사탕 나눠줄때 뭐라말하는건가요 6 할로윈 2012/10/30 3,781
170928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친정 아부지에게 돈 꾸고 싶다는 말은.. 2 며느리 2012/10/30 1,449
170927 인터넷에서 파는것과 마트에서 파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참잘했어요 2012/10/30 547
170926 임대아파트 구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요. 8 플리즈 2012/10/30 2,818
170925 샤프처럼 생긴 연필 어디서 살수있을까여? 2 궁금 2012/10/30 679
170924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791
170923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2,891
170922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367
170921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449
170920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359
170919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713
170918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236
170917 호칭문제 나와서 말인데요...그럼 20살정도 차이나는경우.. 5 저도궁금 2012/10/30 1,118
170916 에어프라이어기 쓸만한가요? 써보신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3 %% 2012/10/30 2,492
170915 전화영어 활용해서 효과보신 분 (성인) 계세요? 1 감사 2012/10/30 707
170914 세바시에서 잼있는 강의를 찾아서요. 3 인문 2012/10/30 794
170913 궁극의 떡볶이 레시피는 없을까요? 3 제일 어려워.. 2012/10/30 1,492
170912 진로 때문에 마음이 안정이 안되요ㅠㅠ 1 frustr.. 2012/10/30 496
170911 늙은호박 갈아서 부치면 안되나요? 7 ㅠㅠ 2012/10/30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