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리산에 가요.
산장에서 자고 밥도 해먹고 그럴거라는데
햇반이랑 반찬.. 통조림에 들은거 사오라는데.
5끼정도 상온에서 상하지 않을 좋은 반찬에는 뭐가 있을까요.
깻잎 장조림 이정도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요.
생각 나는거 있으심 보태주세요~~남편이 지리산에 가요.
산장에서 자고 밥도 해먹고 그럴거라는데
햇반이랑 반찬.. 통조림에 들은거 사오라는데.
5끼정도 상온에서 상하지 않을 좋은 반찬에는 뭐가 있을까요.
깻잎 장조림 이정도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요.
생각 나는거 있으심 보태주세요~~이렇게 더운데 산엘.....
진미채도 괜찮으려나요. 추가해야겠어요~
점세개님.. 그렇죠.. 이렇게 더운데 산에.. 못말려요..ㅜㅜ
볶은고추장. 야채 싸먹어도 좋고 그냥 비벼먹어도 맛있구요
생물이나 냉동이나
썰어서 볶습니다.
고추장 간장 양념해서 국물이 많이 나오는데
거의 졸도록 볶으면
여름에도 잘 안 상합니다.
어려서 여름에 휴가 가면 늘 엄마가 해 주시는 반찬이었어요
일단 조금해서 첫날 드시라고......
쇠고기 장조림 말고 더 간이 센 장똑똑이.
마늘,고추장아찌,구운김,,,
해드실 수만 있으면,
생으로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드실 수 있는
껍질 안벗긴 양파,마늘,
구워드실 수 있는 감자,,,
파래자반이요~ 가볍고.ㅎㅎ
깻잎통조림
튜브에 들은 볶음고추장에 캔참치 넣고 밥 비벼먹기
혹시모르니 매실액기스도 챙겨드리세요..
진미가 괜찮으면.. 황태구이?도.....구운파래김에...간장.....김..
에효~~~무사히 잘다녀오시길....더운데...ㅎㅎ
역시 살림 고수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생각치도 못한 것들이 많아요~
덕분에 진수성찬 을 차려줄것 같아요.
덧글 달아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내일 준비할거라..
앞으로 주실 또 다른 조언들도 감사히 받을께요~
통조림과 양반김 일회용 같은 거 묶음으로 많이 넣어주세요~
기름에 볶거나 튀긴건 오래가요
가볍고휴대하기 좋은 반찬도 좋지만 대피소 식사시간 보면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여기가 산꼭대기? 맞아 싶어요. 젤 부러웠던 분은 된장찌개 바로 끓일수있게 준비해왔던 분~~
각종야채 손질해와 그냥넣고 끓이면 밥한공기가 술술 들어가더만요.
거기 가면 볶음김치 통조림 있어요 가격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추천드려요
오이지나 볶음 고추장.
젊은날 산 꽤나 타던 녀자입니다 ^^
신김치 양념넣고 짜게 달달 볶아서 국물 별로 없이 꽁꽁비닐에 소분해서 담아주면 물넣고 깡통햄숫가락으로 퍽퍽떠서 끓이면 부대찌게
소고기 고추장볶음이면 모든 반찬베이스 최강
멸치볶음
고추짱아찌 마늘쫑짱아찌 등 짱아찌종류
깻잎통조림
장조림통조림
참치캔
생양파.마늘등 (볶음고추장에 찍어먹음)
강된장처럼 찐하게 양념 다해서 (된장찌게등 응용가능)
김파래자반 (간장.참기름에 양념한 촉촉한것)
육포 챙겨주시구요(지리산 종주는 많이 힘들어요 )
양배추삶은것도 금방 안상했어요
생 오이 통채로 몇개 넣어주시고
햇반 큰사이즈로
일회용 커피
적은 사이즈 컵라면도 좋았는데..
.
지금은 감히 엄두도 못내는 산타기 ㅠ
맛있게 준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