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이년쯤 후에...아직 아기는 없구..
별난 시댁때문에 한번씩 이혼을 생각할때..
아는 동생이 잘보는 곳이라며 철학관엘 데리고 갔어요.
몇가지를 말해주는데 참 잘맞춘다..생각했어요.
근데 제 남편 사주가 함께 사는 아내를 아프게 할 사주래요..
무슨말이냐면 ...제가 아닌 어떤 여자랑 살아도 그 여자를 시름 시름 아프게 할 팔자..
그땐 별나게 아프거나 한적이 없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15년을 산 지금..
잔병치레도 많고 죽을 고비도 넘기고 심하게 아픈적도 있고..
산후풍도 있고....
멀쩡히 있다 허리가 삐끗해서 두주를 고생하기도 하고..
뭐 이래저래 희한하게 계속 아프네요..
정말 그 철학관에서 한 말이 맞는건가??싶기도 해요..
이런 사주가 있긴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