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에전업주부인데 가사도우미쓰는분계신가요?
청소를 잘못해요.집정리도 잘못해서 이물건이어디에가있어야하는지 어떤물건을버려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서집은40평이지만 좁고 늘어지럽고 물건이넘쳐나요.
보다못한남편이 가사도우미를쓰면어떻겠냐고해서 일주일에한번 반나절만 써볼까해요.막상 쓸려 고하니 전업이면서 청소도 못해서 남을부른다는게 좀그런거예요.
저같은분안계신가요? 어떡할까요?
1. 음
'12.7.27 12:38 AM (203.226.xxx.67)다 알아서 잘하면 제일 좋겠지만
노력만으로 안되는 부분도 있지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그렇게해서라도
집안청소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2. 제가
'12.7.27 12:39 AM (175.206.xxx.120)애들 어릴때는 도우미 쓰는게 너무 좋았어요..
근데 결국 도우미 오는날 몇시간만 반짝이드라구요..
정리 정돈은 주인의 손에 달려있는거같아요
날잡고 버릴거를 다 버린 후에
각각 제자리를 찾아주면 정리 많이 어렵지않아요
저는 도우미 불렀던 시절보다 저 혼자 살림하는 요즘이
훨씬 집안이 깨끗합니다3. 음
'12.7.27 12:40 AM (203.226.xxx.67)참고로 저도 같은 상황인데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 도움 받았어요
근데 정말 그 하루땜에 나머지 6일의 청소가 쉬워지더라구요4. 저요
'12.7.27 12:55 AM (125.133.xxx.111)전 2주에 한번 하루 풀로 써요. 저도 뚝딱뚝딱 반찬하고, 잘 버리는 편인데 꼼꼼히 화장실청소나 부엌 배수구, 냉장고 청소, 유리창 이런건 도움 받아요.
5. 저요
'12.7.27 1:23 AM (14.52.xxx.59)큰애 어릴때 뭐 배우려고 아줌마 부르게 됐는데 둘째 낳고는 끊을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아이 업어 키워주신분,,박절하게 못 끊어서 그냥 가족처럼 일주일에 두번 오세요
아이 간식도 해주시고 학원버스도 챙겨주시고,,
저는 아주머니 오시면 은행도 가고 미장원도 가고 그래요
전 아줌마한테 돈 드리지만 아줌마는 제게 시간을 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그대신 전 명품 비싼옷 아무것도 안사요,제 사치는 아주머니 부르고 저는 여유가지는거 하나에요 ㅠㅠ6. ...
'12.7.27 1:44 A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저는 전업은 아니고 자유로운 직장인인데요. 청소가 귀찮아서 도우미 좀 써보려고 여러번 마음을 먹었는데 그게 편하기만 한게 아니고 번거롭고 신경쓰이겠더라구요. 이제 마음 접고 되든 안되든 제가 합니다. 안되면 정리박스를 용도에 맞게 사서 넣어보세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깨끗하죠. 50평대지만 부직포 밀고다니고 물걸레청소도 밀대로 해결봅니다. 자꾸 예쁘고 깔끔한집들 사진으로보면서 도움 받아보세요. 홧팅.
7. 저기요
'12.7.27 9:36 AM (219.250.xxx.206) - 삭제된댓글도우미 반나절 혹은 하루 쓰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8. 청소바보
'12.7.27 10:54 AM (124.197.xxx.167)4시간에 4만원요.
여러조언들 감사드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4066 |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 ㅁㅁ | 2012/07/27 | 4,104 |
134065 |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 다리밑 | 2012/07/27 | 1,234 |
134064 |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 보라색바지 | 2012/07/27 | 3,342 |
134063 | 엄청난 팔뚝살에 지방세포파괴술이 효과 있을까요? 5 | =ㅁ= | 2012/07/27 | 2,479 |
134062 | 학교 촌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4 | ... | 2012/07/27 | 4,794 |
134061 | 인생의 위기라 생각될 때.. 9 | ........ | 2012/07/27 | 2,614 |
134060 | 담주 서울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5 | 코끼리공장 | 2012/07/27 | 1,394 |
134059 | MBC 수백억 적자났다더니…임원진 125% 상여금 지급 3 | 샬랄라 | 2012/07/27 | 1,000 |
134058 | 영화, 더 리더 보신 분, 한나는 마이클이 재판 방청중인 것을 .. 6 | .... .. | 2012/07/27 | 1,797 |
134057 | 초등수학과외를 시작하려고해요.조언 부탁드려요~ | ^^ | 2012/07/27 | 2,036 |
134056 | 아.. 더워서 밥하기 싫네요.. 7 | 오늘저녁 | 2012/07/27 | 3,063 |
134055 | 어제 82에서 제일 웃겼던 글 ㅋㅋ 3 | 반지 | 2012/07/27 | 4,399 |
134054 | 방학모둠숙제인데 관심이 없다면 혼자해가야할까요? 3 | 중학생맘 | 2012/07/27 | 1,133 |
134053 | 잠잘때 코막힘 현상... 2 | ... | 2012/07/27 | 8,152 |
134052 | 에버랜드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2 | .. | 2012/07/27 | 2,049 |
134051 | 유령에서 김우현 아들은 어떻게 된건가요? 5 | 유령 김우현.. | 2012/07/27 | 3,893 |
134050 | 딸바보 남편? 자식 끔찍하 여기면 6 | 움 | 2012/07/27 | 2,663 |
134049 | [펌]의료실비보험에 관하여 6 | 보험관련 | 2012/07/27 | 1,349 |
134048 | 중국 친구에게 토니모리 화장품 선물해주면 좋아할까요? 4 | 궁금이 | 2012/07/27 | 1,940 |
134047 | 퇴근하기 싫어져요 5 | .. | 2012/07/27 | 1,721 |
134046 | 아이들 욕하는 거 3 | 엄마 | 2012/07/27 | 1,306 |
134045 | 퇴근이 두려워요 6 | 어떡해 ~~.. | 2012/07/27 | 1,874 |
134044 | 복숭아 싸게 살 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4 | 궁금 | 2012/07/27 | 1,859 |
134043 | 포장 이사 말고 그냥 이사 하려면? 2 | 마녀 | 2012/07/27 | 2,491 |
134042 | 내가 겪었던 최악의 초등교사 둘 87 | ㅎㅎ | 2012/07/27 | 22,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