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한테 물렷는데 괜찮을까요??(엄지 살점 떨어져나갓음)

..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2-07-26 23:46:44

길냥이새끼가 어디에 걸려서 못 나가고 있길래 빼내주려는데

 

해꼬지 하는줄 알고 그런강 엄지손가락을 물어버렷어요

 

피가 철철철 나고 너무너무 아팠어요,,지혈을 해서 집에와서

 

남편이 응급처치를 했는데 하필 오른손 엄지라,,아주 죽겠네요 맘대로

 

밥도 몬하고 씻지도 몬하고,,쑥쑥 쑤시네요

 

그래도 밥 달라고 저만 쳐다보고 있네요 가보니까,,

IP : 59.19.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7.26 11:50 PM (113.10.xxx.126)

    병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
    '12.7.26 11:53 PM (61.102.xxx.3)

    고 녀석이 원글님 맘도 모르고 왜 물었을까요. 아웅...많이 아프시겠어요.
    또 여름살은 싸매는 거 아니래서 그냥 두셔야할텐데.
    엄지손가락이라 생활이 좀 불편하실 것 같네요.

    그런데 아마도 소염제정도는 드셔야할 것이에요.

  • 3. ....
    '12.7.27 12:02 AM (118.32.xxx.48)

    일단 소독을 꼭 하세요..
    빨간 약으로 소독 한 다음에 상처아물게 마데카솔 연고 발라놓고 물 안들어가게 하신다음에
    혹시 모르니 내일 병원 가는게 좋을 거 같은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답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제 경험에 준해서 말한거라서..

  • 4. 혹시 모르니 병원 가세요
    '12.7.27 12:04 AM (1.224.xxx.131)

    5년 전에 비슷한 경우로 길냥이에게 물려서 응급실(외래진료가 끝나서)에 갔었는데 광견병 우려 때문에 물린 시기와 지역을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해당되지 않아서 파상풍 주사만 접종받고 귀가했습니다.

  • 5. 재능이필요해
    '12.7.27 12:55 AM (125.180.xxx.142)

    저도 길냥이 새끼잡다가 확 물어재끼더라구요. 빵꾸 뻥나고 피철철.. 뭐 걱정은 되었지만

    그냥 병원안갔구요. 울집 고양이도 어디에 발이 끼어 지랄발광하는거 저랑 엄마랑 고양이 잡자마자

    그냥 본능적으로 저랑 엄마손 동시에 확 깨물어서 저희엄마 병원가서 파상풍주사맞고오셨어요

    전 엄마보다 덜 깨물렸지만 물론 피는 계속 나왔구요. 병원 안갔구요.

    그리고 의사샘이 말하길 피 휴지등으로 막지말고 그냥 흐르게 놔두는게 좋다고했대요.

  • 6. 빨리 병원 가세요
    '12.7.27 2:03 AM (175.223.xxx.124)

    제 지인도 얼마전에 길냥이 구출하려다 물렸는데요 정말 큰일 날뻔했어요. 바로 병원가서 치료했는데 의사말로 곪으면 위험하다고 했어요. (죄송하지만)손가락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요. 다행이 치료 잘하고 아물었는데 여름이기도 하고 길냥이들은 감염이 되어있을 수 있으니 꼭 빨리 병원가서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ㅠㅠ

  • 7. 빨리 병원 가세요
    '12.7.27 2:04 AM (175.223.xxx.124)

    맞아요. 파상풍 주사 맞았다고 했구요. 광견병땜에 지역도 물어봤다고 했어요. 꼭 병원 가세요!

  • 8. 병원
    '12.7.27 5:47 PM (59.20.xxx.198) - 삭제된댓글

    꼭 가세요. 생선다듬다 가시에 찔려 응급실에 갔더니 주사 3대 놔주더군요. 저도 전에 개에 물렸는데 병원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4 올림픽 공식 계측 업체 오메가 "펜싱 판정 정당&quo.. 샬랄라 2012/08/01 1,270
135643 오션월드, 수영모자 꼭 필요한지요? 4 넘 더워요... 2012/08/01 8,865
135642 서울근처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성현맘 2012/08/01 8,566
135641 무더위에 물끓여 먹기 5 무더위 2012/08/01 2,504
135640 폐경관련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08/01 3,267
135639 신사의 품격 보신 분~ 2 윤이랑 메알.. 2012/08/01 1,571
135638 냉장고 조합 좀 도와주셔요~~ 6 상초보주부 2012/08/01 1,428
135637 80이신 친정 엄마 치매 검사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9 엄마 딸 2012/08/01 3,190
135636 제수씨 대신 이름부르면 실례인가요? 7 이름쓰고 싶.. 2012/08/01 2,242
135635 중국돈이 있는데 이걸 어떻할까요? 1 위안화 2012/08/01 1,027
135634 에어컨 벌써 343k~ 4 참맛 2012/08/01 2,106
135633 비가 와야 하는데.. 시골은 가뭄이라네요.. 4 2012/08/01 1,219
135632 지금 울산에 바람 엄청 붑니다 지금 2012/08/01 1,161
135631 저도 묻어서 질문 - 유산문제 비스무리 18 싸이클론 2012/08/01 2,851
135630 내년12월에 이사할 예정인데 지금 에어컨 달자니 갈등입니다. 7 마리우스 2012/08/01 1,707
135629 역시 국제대회에서는 국력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재수없어요. 13 2012/08/01 2,370
135628 친정 엄마가 기침을 하시면... 3 햇볕쬐자. 2012/08/01 1,598
135627 속썩이는 남편 때문에 안 아파도 몇일 입원 할수 있는 방법 10 ??? 2012/08/01 7,477
135626 신아람이 이렇게 내버려두는 건가요. 14 그냥참아요?.. 2012/08/01 3,073
135625 에어컨이 아쉬운 딱 한가지 이유 2 오뉴월염천 2012/08/01 2,201
135624 여수돌산 4 갓김치 2012/08/01 1,751
135623 [원전]"후쿠시마에서 정글짐에도 오르지 않는 어린이가 .. 참맛 2012/08/01 1,912
135622 막돼먹은 영애씨. 너무 재밌어요. 6 2012/08/01 2,177
135621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이유식 받으면... 6 출산선물 2012/08/01 1,522
135620 이 더위에 이사를 하네요. 4 저런 2012/08/01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