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자이언트 다시보기를 했다가
조실장역을 했던 주상욱님에게 뿅 간 새댁아줌마에요 ㅋㅋㅋㅋ 그래도 주상욱님보다 어림...ㅋㅋㅋ
조실장 캐릭터가...
악역이면서도 은근 가련하고 불쌍한 캐릭터잖아요.
근데 또 은근 허당캐릭터인게...
내노라하는 대기업 실장(나중엔 회장)인데
허구헌날 중소기업 이강모(이범수)에게 당하고, 급분노, 좌절하는 연기가 메인이고 ㅋㅋㅋㅋ..
뺨 맞는 씬이....극중에서 젤 많지 않았나 하네요.ㅋㅋㅋㅋ 아빠한테 자주...맞고, 좋아하는 여자한테도 맞고,
또 남자들끼리 서로 싸우는 씬에선 특히 가장 허당캐릭터.
누구한테 덤비든 반드시 주먹질 당하고 팽개쳐지는 씬 아주 많음...
하여튼...
자이언트 60회를 일주일만에 다 다시 본 사람으로써...
가장 불쌍한 캐릭터 아닌가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