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방사능 얘기했다가 바보(?) 됐던 일..

조심스럽게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2-07-26 23:30:14

옆에 일본산 얘기를 보고.. 생각이 나서요.

저도 조심한다고 하는 편인데 다들 입 밖으로 얘기를 꺼내지는 않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몇 달 전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걱정 안 되느냐.. 뭐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박O호 선수도 아이들이 있고 그래서 (그렇다고 말은 안 하지만) 한국으로 온 것 아니냐고 했어요~

그 아내 분이 요리하시니 먹거리에 아무래도 민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랬더니 친구가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면박을 주더라구요;;;

저는 방사능 때문에 그런 선택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댓글처럼.. 유난떨고 너무 오버해서 생각한 건가요???

 

 

IP : 122.34.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
    '12.7.26 11:36 PM (110.70.xxx.238)

    딱 듣고 느낀 건
    방사능 유난 호들갑이랑 전혀 상관없이
    약간 악의없이 눈치없는 말이라고 느껴졌어요.

  • 2. 세슘이니
    '12.7.27 12:03 AM (211.194.xxx.99)

    베크렐이니 하는,
    책속에나 있어야 할 용어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고도의 위험사회에서는 비관주의가 옳습니다.
    비관적 감상을 위한 비관이 아니라 안전한 삶을 위한 생활의 지침 같은 거겠죠.

  • 3. 부산에
    '12.7.27 1:09 AM (121.175.xxx.103) - 삭제된댓글

    일본사람들 많이 들어오고 있다죠
    제주도도 이미 땅의 많은 부분이 일본사람거라 알고있어요
    아무일 아니면 그네들은 왜 한국으로 들어오고있을까요
    그들의 민족성상 응큼하게 뒤로 조용히 들어오고있다 생각합니다
    남이야 뭐라든 내가족은 내가 지키는게 맞음

  • 4. 난 유난...넌 무식
    '12.7.27 2:38 AM (211.219.xxx.103)

    누가 나중에 후회하게될지..??
    하긴 후회도 않하더라구요...
    다 그런거지 뭐...하며 근데 그런 사람들이 엉뚱한 걸로
    유난떱니다...특히 허세..쪽으로...
    남 의식하느라 실속이 없는과들이 그렇더라구요..

  • 5. ..
    '12.7.27 2:54 AM (119.64.xxx.244)

    주위에 돈 좀있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 입니다.
    앞에서는 아닌척 해도 유기농 먹고 시간내서 운동하죠 물론 일본산등은 근처도 안갑니다.

    없는 사람들이 발암물질 음식등 싼맛에 먹는 겁니다..

    부산에 일본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와요 왜그럴까요 ㅎㅎ

    남이야 뭐라는 내가족은 재가 지키는게 맞아요 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32 유치원 아이들 긴긴방학.. 뭐하며 보내세요? 10 아이디어좀 2012/07/29 2,220
134631 철수야! 벼락치기 공부 그만하면 안되겠니? 이사람 뭔가.. 2012/07/29 1,149
134630 감사합니다.. 구매했어요^^ 6 골라주세요 2012/07/29 1,888
134629 만삭 때 노동, 흡연만큼 해롭다 1 샬랄라 2012/07/29 1,375
134628 혈액순환 잘 되게 하려면요 1 다리처럼 2012/07/29 1,824
134627 시금치 요리 맛있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 (서양식으로) 9 ^^ 2012/07/29 7,049
134626 15개월 아기가 자꾸 기저귀를 벗어버리는데요.. 7 초보맘 2012/07/29 3,122
134625 성당다니시는 분들~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요~ 11 세례명 2012/07/29 8,352
134624 쿠스쿠스란 재료가 궁금해요. 4 쿠스쿠스 2012/07/29 2,377
134623 에스제이엠 공장에 밀어닥친 용역=민간 군사기업 3 ㅠㅠ 2012/07/29 1,065
134622 탄천에 나가서 두시간 걷고 왔어요 1 나잇살 2012/07/29 1,392
134621 언제쯤이면 원하는 만큼 잘수 있을까요.. 3 더워요 2012/07/29 2,035
134620 고객정보 유출된거 어떻게 항의할 수 있을까요 2 .. 2012/07/29 1,141
134619 황당한 가족... 1 식당 2012/07/29 1,530
134618 김연아 나오기 전에도 피겨에 관심있었던 분 많으신가요? 35 ..... 2012/07/29 3,796
134617 조준호 선수,이겼네요! 1 bluebe.. 2012/07/29 2,664
134616 조준호선수 1 ㅜㅜ 2012/07/29 1,446
134615 유도 정말 마음이아픕니다 7 정말 2012/07/29 2,680
134614 올림픽도 이래야하나요 정의? 2012/07/29 1,027
134613 사상 최악의 더러운 올림픽,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 5 ㅠㅠ 2012/07/29 3,284
134612 개인 중고거래에 수표주는게 말이 되나요? 3 ... 2012/07/29 1,706
134611 치매 보험이 있나요 3 라임 2012/07/29 903
134610 올림픽이 싫으신분 있으신가요?? 74 바보 2012/07/29 7,492
134609 개콘의 갸루상 16 ㅁㅁ 2012/07/29 6,259
134608 부산 코스트코에 보네이도(선풍기)파나요? 새벽 2012/07/2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