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피로 때문에 힘들어요.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2-07-26 20:40:37
제가 만성피로가 너무 심합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인데요. 
특히 눈의 붓기가 너무 심하고, 잠을 자고나서도 정신이 반밖에 안 깬 듯 해서 고통스럽습니다.
지금이 저녁인데 아직도 눈이 부어있네요.
눈도 붓고 머릿속도 흐리멍텅해요.
원래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 들어 더 심해졌네요.
요즘에 마트에서 파는 냉장 냉면, 뭐 이런 걸로 자주 끼니를 때우긴 했어요.
염분 때문에 이런가.... 몸에 힘도 없고요. 

하루종일 밖에 나갔다 오면 다음 날은 꼬박 집에서 누워있다시피 해야해요.
다행히 일이 프리랜서 같은 거라서 조절할 수 있다지만
제가 생각해도 심한 거 같아요.
IP : 211.111.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에서 순환이 안되고
    '12.7.26 8:46 PM (119.18.xxx.141)

    정체되어서 그런가 봐요
    요가도 좀 하시고 족욕 정도 하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2. 얼음동동감주
    '12.7.26 8:47 PM (219.240.xxx.110)

    메가도스 추천합니다!
    비타민씨 왕창먹는건데요.
    1000미리짜리 6개먹는데 그까진 필요없고요.
    서너개정도..ㅎ
    저 오랜무기력으로 힘들었어요. 여름엔 밥맛도 없고.
    근데 새삶을 찾았어여.ㅎ

  • 3. 지나다가
    '12.7.26 8:53 PM (125.138.xxx.207)

    신장계통이 나쁜게 아닐까요.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아 보세요..
    저도 피곤할때가 있지만 눈이 붓는 정도는 아니거든요..

  • 4. ......
    '12.7.26 8:56 PM (125.191.xxx.39)

    저 나이도 증상도 원글님과 똑같아요. 저녁에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열시쯤 붓기가 빠져요.
    다음날 예쁘게? 보일 일이 있다면 저녁, 다음날 아침 등 굶어야 해요.
    또 주기적으로 근육과 관절부분이 돌아가면서 말을 안 듣고요.
    전 다들 이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운동을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니고 1주일에 3회 정도 한시간 걷기, 주말에 등산을 하는데도 이러네요.

  • 5. kei
    '12.7.26 9:57 PM (211.177.xxx.211)

    끼니 제대로 드시고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주무시고 주말이라도 꼭 운동하세요. 그리고 윗분이 추천하신 비타민씨 메가도스 추천합니다. 20대후반에 몸 한번 확 가요. 이때 관리 잘해주셔야해요 - 비슷한 경험있는 30대중반이

  • 6. ~~~~~~~
    '12.7.26 9:58 PM (61.247.xxx.205)

    시판 인스턴트 식품엔 염분이 많습니다 (유통기일이 길도록 소금을 많이 넣는 것 같습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고, 신장이 안 좋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신장(콩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는 이전처럼 좋아질 수 없다고 합니다.
    치료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일뿐..

    가급적 시판 인스턴트 식품 적게 섭취하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 7. ㅜㅜ
    '12.7.27 12:02 AM (115.23.xxx.174)

    날이덥고 입맛도 떨어져서 냉면사드신거 같은데
    게으르신거 같다는 댓글은 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요새 넘 피곤하거든요!
    죽겠어여 아주ㅠ아침에 거의 넋이 나간채로 신랑 밥 간신히 주고,출근하고,쫌 움직이면 정신들다가
    저녁에 퇴근하면 다시 방전되서 밥하기도,밥먹기도 ~그냥 주저않고 싶은,,
    계속 넘 심하니까,, 오죽허면 오늘은 임테기까지 해보구 ㅠ
    저만 그런게 아닌거 보면..역시 이 더위가 문제일까요~
    메가도즈 땡기네요~메리트-C 산(비타민씨 3g),예전 요가쌤이 강추했었는데,,저도 먹어보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 어그부츠 길이 문의 3 ugg 2012/10/04 2,766
160107 개 키우는 분들은 언제가 젤 행복하세요 16 2012/10/04 1,735
160106 전자개표기의 꼼수 1 헐~ 2012/10/04 733
160105 아고라 서명하면 100원 기부된대요!! (폐관위기인 위안부역사관.. 10 ... 2012/10/04 1,212
160104 점쟁이들,간첩 10 영화선택 2012/10/04 1,694
160103 냉장고에 밤이 있는데... 3 아카시아 2012/10/04 1,178
160102 반도체 공장의 공포 - 불산(HF) 이야기 3 .... 2012/10/04 3,968
160101 목동 주변 백일 떡집 추천해주세요 1 2012/10/04 1,318
160100 밤에 자다가 지네한테 물렸는데,,,,(괜찮을란지 ㅠ) 6 ... 2012/10/04 11,099
160099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가 노트북대용이될까요? 4 인터넷쇼핑 2012/10/04 1,918
160098 얼음 정수기 쓰고 싶은데.. 2 .. 2012/10/04 1,687
160097 클래식기타 배울까 하는데... 4 초심자 2012/10/04 1,554
160096 남편이 월급 가지고 자꾸 장난쳐요.. 22 거짓말 2012/10/04 8,314
160095 OXO 우엉채칼 싼거 사도 되겠죠? 5 우짜지 2012/10/04 2,474
160094 메주만드는 시기. 2 질문입니다... 2012/10/04 7,070
160093 그럼 명절에 받았던 선물 중 제일 좋았던 것은? 23 dd 2012/10/04 4,336
160092 아이들 미술 레슨 시키고 계신가요?? 3 미술 2012/10/04 1,340
160091 파프리카가루는 어디에 쓰나요? 7 요리 2012/10/04 10,098
160090 융자 많은 전셋집, 만기가 다가오는데 , 초조하네요... 8 세입자 2012/10/04 2,244
160089 가스사고 '축소 급급' 구미시에 비난 화살 .. 2012/10/04 831
160088 악어가죽 가방.. 1 ........ 2012/10/04 2,125
160087 친정아빠 장례식후...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48 아빠.. 2012/10/04 30,254
160086 인간관계... 2 궁금이 2012/10/04 1,646
160085 '노건평의 뭉칫돈' 의혹, 헛다리 짚은 검찰 2 세우실 2012/10/04 1,046
160084 안도현 -문재인 연탄재 2 존경 2012/10/0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