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형부회사에서 일하는데요. 환장하겠어요.
사무실이 오피스텔이고 원룸처럼 작은데 집이 코앞인데도 사무실나와서 변을 봅니다.
(소변은 문도 안닫고봐요. 다 들림)
심지어 집에서 사무실로 출근하자마자 (말했듯 5분거리) 화장실로 직행한적도 여러번이구요.
화장실갈려고 회사나오는사람 같아요. 어린애라서 조절이 안돼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형부가 화장실갔다오면 제가 가서 뒤처리 해야해요. 사무실에 저 혼자 있는일이 대다수다보니 어자피 제가 들어가 관리해야죠. 휴지도 휴지통에 잘 넣지않고 대충 밖에서 보이게 넣다만것처럼 넣어 제가 다시 잘 넣고..
너무 더러워 형부가 화장실갔다오면 바로 쓰레기봉투에 넣어요. 정말 토나올것같은..
예전에 제여동생이 제부가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오자마자 들어가 정리? 하더라구요.
살포시 들어가긴했지만 제가 워낙 그쪽으로 눈치가 빨라 정리하려들어가는구나 했죠.
워낙 그런쪽으로 민감하기도 하고해서 눈이 저도모르게 그런쪽으로만 따라다닙니다
이사람저사람 겪다보니 극히 일부가아니고 남자들 대부분 그런것같은데 왜그래요?
태생이 이기적인 동물이라 뒷사람을 전혀 생각못하는건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이해가 되면 이해하도록 노력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