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만 바쁜 우리 중딩 과외를 알아보는데
집앞에 전단지가 붙어있더라구요.
서울대생 선생님 1:1 과외라고.. 가격이 싼거같아서 전화를 했더니
직접 오는건 아니고 인터넷으로 카메라로 서로 쳐다보고 하는
화상 과외라네요. 인터넷으로 50분 동안 서로 문제풀고 질문하고 그런식이라는데..
세상 참 좋아진거같아요. 집에 인터넷만 되면 과외가 된다고 하니 더 그런거같기도 하네요.
저희집이 지방이라 학원이나 과외 보내기도 힘들고(너무 멀어서 애가 지치더라구요)
차라리 집에서 이렇게 받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여하튼 혹시 주변에 인터넷 화상과외 시켜보신분들 있으신가요?
부정적인 의견도 많고 긍정적인 의견도 많아서 일단 알아보고 해야 할거같아서요.
업체는 맞과자라고 하네요.
질문 포인트.
여기가 경상북도 영주라서 주변에 학원이 없네요. 그나마 학교도 30분거리에
다니는데,애 성적이 너무 떨어지는거같고 아무리 지방에 산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공부를 해야 할거같아서요.
인터넷 화상과외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