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대 선배님들
전 이제 딱 3돌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인데요.
원래는 한글 다 읽고쓰고 할줄 알면 그때 영어 시작하자, 지금은 그냥 노부영으로 노출만 시켜주자
CD만 들려주고있어요. 직장다녀서 퇴근후, 휴일에만 들려주는 편이에요.
평일 낮에는 뭘듣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놀이터 나가서 시컷 노는것 같아요.
애봐주시는 친정엄마랑요. (이 더위에도 OTL)
근데 여기저기 들리는 말에 자꾸 제가 흔들려요
ORT니(이건 또 뭐에요?) 씽씽영어, 튼튼영어, 잉글리쉬에그
뭔 교재가 그리도 많나요?교재 고르는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여.
그래서 일단 포기. 그리고 지금 돈을 퍼붓고 싶지 않다는게 제 생각
근데 동네 엄마들과 얘기하다 보니 한두개 홈스쿨 한다든지
뭔가를 애한테 시키고 있더라구여.
전 진짜 책도 별로 안사줘요(유일하게 들인게 차일드애플중고전집)
나머진 한달에 1-2권씩 단행본 사주고 말아요.
애가 관심있어하면 읽어주는데 그렇지 않으면 책 안 읽어줘요
독서습관은 어릴때부터 길러놔야 한다는데 전 그마져도 못해주고 있네요
검색을해봐도 동네엄마들한테 물어봐도 도통 영어를 뭘 시켜야할지
언제부터 가르쳐야할지 모르겠어요.감도 안오고요.
82대선배님들 경험에 비추어서 언제부터 영어를 가르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교재는요? 어떤걸 추천해 주시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