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한테 소세지 줘도 되는건가요?
1. 전요
'12.7.26 3:25 PM (118.33.xxx.104)정 줄께 없을땐 그거라도 줍니다.
배고픈데 짜고 뭐고 생각할 틈이 없어서요..
캣맘님들이 뭐라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배고파서 굶고 있는것보다, 더럽고 상한 음식쓰레기보다 짜더라도 소세지라도 먹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생수랑 종이컵도 들고 댕겨요. 이 더운날 물먹으때도 마땅찮을테니..내 앞에 있을때라도 물마시라고요.2. ㅇㅇ
'12.7.26 3:28 PM (220.116.xxx.187)음식물 쓰레기 먹는 거 보다 ,
소세지가 백배 천배 만배 낫습니다 ^^3. 많이
'12.7.26 3:29 PM (211.200.xxx.173)많이 먹으면 염분 때문에 좋지 않지만 솔직히 걔네들이 그거 가릴 처지가 아니죠. 소시지 완전 환장할듯.... 소시지와 깨끗한 물이면 완전 천사강림이지요......
4. 아
'12.7.26 3:33 PM (112.168.xxx.63)짜긴 하지만 상황상 그렇게라도 챙기는게 낫다라는 말씀이시군요.
퇴근길에 소세지 하나 사고 물좀 챙겨서 가봐야겠어요.
오늘도 그자리에 있으면 참 반가울텐데...5. ...
'12.7.26 3:33 PM (118.32.xxx.209)쓰레기에 휴지도 주워먹고 사는데...상하지 않은 멀쩡한 음식 주는거 좋아요.
6. 고양이는
'12.7.26 3:35 PM (59.15.xxx.47)보은 한다던데... 저도 오늘밤 물주러 나가야겠어요. 저번에 삶은 달걀 통째로 들어간 빵을 줬더니 다 먹어치웠더군요. 쥐도 없애주고 배설물도 덮어 놓는 알고보면 정말 유익한 동물이에요.
7. ,,,
'12.7.26 3:36 PM (119.71.xxx.179)오늘은 팻트병 얼려서 갖다줄까봐요. 넘덥네요 ㅠㅠ
8. 검은고양이
'12.7.26 3:36 PM (211.234.xxx.38)윗분들 말씀처럼 물까지 주시면 더 좋죠
냥이들은 깨끗한물이 가장 중요해요
사료까진 못챙겨주셔도 동네 구석구석 냥이가 다닐만한곳에 저녁에 종이컵에다 물만 놔줘도 애들이 아주 고마워할거에요9. 위에 전요
'12.7.26 3:37 PM (118.33.xxx.104)애들이 쓰레기 뒤지고 사는건 알고 있었지만 고양이춤 보고 얼은 총각무 물고 가는 고양이 보고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사료 조금씩 챙겨다니고 물 챙겨다니고 그랬어요. 없는 날은 편의점 뛰어가서 소세지라도 사오고 참치캔이라도 사오구요.
얼마전에 퇴근길에 차밑에 아깽이가 빽빽 울어대길래 소세지 주는데 제 손까지 씹어먹더라구요.
얼마나 배고팠으면 키*틱 제일 큰거를 2/3이나 먹고 물도 마시고 그때부터 장난질 하는데..ㅠㅠ
암만봐도 어미가 먹이 구하러 간거 같아서 집에 갔다 다시 나와서 보고 몇번 했는데 나중엔 없었어요.
얼마나 배고프면 내 손까지 씹어먹을까 싶어 짠했네요..10. ...
'12.7.26 3:45 PM (119.200.xxx.23)있는 소세지 아니고 사실거면 차라리 참치캔이 더 나을 것 같아요.
11. ㅇㅇ
'12.7.26 3:56 PM (183.102.xxx.236)소세지 매일 몇개씩 사느니 사료사서 위생팩에 조금씩 들고 다니는게 나아요
길냥이들 많이주는 프로베스트캣은 7키로에 16000원이면 사구요
그보다 더 기호성이 좋은 캣차우는 25000원이에요
그거사면 한마리정도면 한달도 넘게 주실수있어요
치킨 한번 안먹는셈치면 길냥이 몇마리가 한달은 배고프지않을수있어요^^12. 노노
'12.7.26 4:03 PM (211.234.xxx.241)아녜요 괜찮다는 건, 가방에 그것밖에 없어서 줬다면 소세지 줬다는 것에 죄책감 느끼지 말라는 건데요;;
사서 주실 거면 사료가 낫죠! 윗님이 써 주신 것 중에 죄송하지만 캣차우는 쥐약 성분인가 들었다고 파동 났다고 했구요, 다른 저가형 사료도 괜찮아요......
그리고 오늘 당장 한 번만 일단 사서 주고 싶다 하시면 사료 코너 가면 작은 캔이나 파우치에 든 거 있어요. 그거 사 주시면 소세지나 값도 별 차이 없고 훨씬 나아요~~~~ 소세지도 굶는 것보단 낫겠지만 이왕 준다면 몸에 나쁜 건 피하면 더 좋겠어요....ㅜㅜ13. ......
'12.7.26 4:14 PM (1.176.xxx.151)소세지 주시면 고양이가 정말 좋아할꺼에요.,,,참치캔이면 더 좋고요...
지속적으로 주신다면 사료 추천합니다...
프로베스트캣 11번가에 가시면 15kg짜리 배송료 합해서 삼만원 안되요...14. 음
'12.7.26 4:19 PM (112.168.xxx.63)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일단 집주변에 길고양이가 한동안 정말 한마리도 안보였어요.
요근래 한두마리 보이는게 전부인데
그것도 어쩌다 보일동 말동.ㅎㅎ
아.
집주변엔 길고양이 사료 챙기시는 분 있어요~^^
한분이 꼭 챙기시더라고요.
저는 그제 어제 같은 곳에서 본 고양이가 생각나서 혹시나 또 있으려나 싶어서 그런거에요.
이런 경우 첨이에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921 | 이사 2주남았는데요...정리정돈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 cass | 2012/09/24 | 3,484 |
157920 | 법무부에서 편지가 와서 깜놀했어요 1 | 오 | 2012/09/24 | 2,133 |
157919 | 연주회 때 신을 초4 여아 구두?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 신발 | 2012/09/24 | 1,312 |
157918 | 추석선물 추천도서 부탁드립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 추천도서 | 2012/09/24 | 1,367 |
157917 | 러쉬 비누 가격대비 쓸만할까요? 14 | 애엄마 | 2012/09/24 | 9,091 |
157916 | 레디시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요? 1 | 레디 | 2012/09/24 | 1,716 |
157915 | 뭐가뭔지 혼란스럽네요. 1 | 휴 | 2012/09/24 | 1,431 |
157914 | 82에 효녀분들 되게 많네요 17 | 82엔 | 2012/09/24 | 3,495 |
157913 | 대딩자녀 미국으로 인턴쉽 보내신 분 조언 부탁요** 1 | 대딩맘 | 2012/09/24 | 1,506 |
157912 | 혹시 분당 사시는 분들 1 | 중3 | 2012/09/24 | 1,946 |
157911 | 췌장암 징후? 9 | 친정엄마(도.. | 2012/09/24 | 6,483 |
157910 | 쿨매트청소 어떻게하나요? | 로즈마미 | 2012/09/24 | 1,958 |
157909 | 꽃다발 사본지 백만년 3 | .. | 2012/09/24 | 1,521 |
157908 | 아이들..이제 아파트 놀이터도 혼자는 못 보내겠어요. 7 | ........ | 2012/09/24 | 3,784 |
157907 | 민주 "박근혜, 유신헌법 무효화 협력해야" 3 | 세우실 | 2012/09/24 | 1,769 |
157906 | 옥수수 사고 싶어요 | 옥수수 | 2012/09/24 | 1,582 |
157905 | 허리 잘록해지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오오.ㅠ 13 | 김 | 2012/09/24 | 5,495 |
157904 | 올만에 이희호여사 웃은 모습 밝고 좋네요. 2 | .. | 2012/09/24 | 2,991 |
157903 | 쪽지로 광고글 받았는데요. 1 | ^^ | 2012/09/24 | 1,599 |
157902 | 양문형냉장고 5 | 오래된아파트.. | 2012/09/24 | 2,017 |
157901 | 진로고민중입니다. 선배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3 | 진로고민 | 2012/09/24 | 1,424 |
157900 | 이런게 속상하고 야속한 마음이 들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 22 | 제가 이상한.. | 2012/09/24 | 5,022 |
157899 | 친구들 모임갔다 기분이 안좋네요 3 | 후리지아향기.. | 2012/09/24 | 3,047 |
157898 | 만일 시어머니가 박근혜 스타일이라면...;;; 23 | 봄날 | 2012/09/24 | 3,194 |
157897 | 5세 남아 트랜스포머 가지고 놀수 있을까요? 13 | 바느질하는 .. | 2012/09/24 | 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