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부터 9일간 여름휴가입니다
그러나 남편직장은 언제 쉴 지 미지수구요
아직 두돌 안된 아들하나랑 저랑 둘이 보내야하는데
막막하네요
뭐할지 ㅠㅠ
휴가기간동안 뭐 해먹고 뭐 하고 놀지요~~ㅜㅜ
이번주 토요일부터 9일간 여름휴가입니다
그러나 남편직장은 언제 쉴 지 미지수구요
아직 두돌 안된 아들하나랑 저랑 둘이 보내야하는데
막막하네요
뭐할지 ㅠㅠ
휴가기간동안 뭐 해먹고 뭐 하고 놀지요~~ㅜㅜ
휴가가 9일이나 된다는게 부럽네요.ㅎㅎ
저흰 2박 3일인데.
친정가려고요. 친정쪽이 계곡이랑 강 산이 가깝게 있어서.
고향이 부산이라 집에 가서 쉬다올꺼예요.
올경기가 안좋아서9일 휴가 짤리고 최대5일간 쉬는데 3일은 부산가서 해수욕하고 남은 이틀은 책보면서 쉴래요
부럽네요 9일 ㅎㅎ토일~토일 이신듯 ㅎㅎㅎ
전 거창하게 어디 안가고 춘천 다녀오려구요.
상*네 닭갈비 먹고 만화책방을 가던 커피숍을 가던 하고 저녁에 막국수 먹고 올라올꺼에요 ㅎㅎ
정말 기네요. 행복한 고민이예요! 저라면 한 3일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도 다 시켜먹으면서 뒹굴 거리고 만화책 쌓아놓고 보고! 3일은 휴가지 가서 물놀이 하고! 이틀은 온천지 가서 온천하고! 우와 그래도 ~~
저흰 이틀 밖에 안 되어서 ㅎ 하루는 정선 가서 카지노랑 호텔 시체놀이랑 기타 관광 하고요
하루는 휴양림 잡아놓고 가서 삼림욕이랑 계곡 물놀이랑 하다 오려고요!
네 앞뒤 주말 껴서 9일인데
남편 집에 두고 둘이 어디가기도 그렇고..ㅜㅜ
애랑 둘이 뒹굴뒹굴 방바닥만 닦고 있을듯ㅜㅜ
정말 휴가기간이 부럽네요.
저희도 결혼초엔 주말껴서 9일인적 있었어요...근데 경제적 여유도 별로 없고 워낙 놀줄 모르는 울부부
단 하루의 나들이 없이 9일내내 집에만 있었다는..어린 아이 데리고 더운데 세 끼 차려내느라 죽을뻔...
지금은 그나마 좀 여유가 좀 있지만 회사를 옮긴후 휴가는 잘해야 3박4일이라 해외여행 한번 못가보네요...돈보다 시간이 안되서...
올해는 아예 휴가도 없다네요....저도 제대로 된 휴가 한번 즐겨보고 싶어요...
쓰고보니 질문에 제 한탄만 늘어놓고 가네요...이런~
암튼 즐거운 계획 짜지시 바래요...
휴가 받을 때는 긴 것 같은데
지나고 나면 왜 이리 짧은지...
집에서 뒹글거리다보면 더 빨리 가지 않을까요?
그동안 못한 집안정리며...
너무 더워서 아기 데리고 다니시기도 힘들 듯...
저는 내일부터 10일 휴가인데요, 아이아빠 놔두고 여행갑니다. 친한 언니네도 남편은 두고 아이들만 데리고 같이 여행가네요. 남편 두고서라도 어디 다녀오세요. 기분전환이 될꺼예요.
집안 일 같은거 하지말고, 아기하고 하루 종일 노세요..
목욕탕에 물받아서 물놀이도하고..낮잠도 같이 자고..
아가가 좋아하겠어요~
남편 휴가랑 안맞으면 한 2~3일 정도 아니면 주말에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친구 만나구요..
너무 근사한 계획 하다가 안되면 속만 상하더라구요..
그냥 직장 안가는 여유를 즐기세요..
부러워라~~^^
애랑 많이 놀아주고 놀러가는건 포기해야겠어요
그래요..직장 안가고 아침에 퍼질러 잘수있는 여유가 어디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할께요
다들 여름휴가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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