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남편 곤란...

황당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2-07-26 14:29:34
남편이 일하러 가는걸 무지 싫어해서
아침에 나갈때마다 귀찮타 이러면서....

아직 신혼이라 아이없이 전업주부인 제게
넌 매일 쉬는날이라 좋겠다믄서...
한마디씩 비꼬듯이 던지고 가네요...
부러움에 하는말이겠지만 전 왜이리듣기 싫은지...
IP : 1.75.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 하시면
    '12.7.26 2:34 PM (203.247.xxx.210)

    본인은 그 말이 이해가 되고
    상대는 저렇게 말 못하고 그럴겁니다...

  • 2. ...
    '12.7.26 2:40 PM (152.149.xxx.115)

    나가서 이 더운데 힘든 일, 택배같은 일, 등 해보면 그 말이 이해가 빠를겁니다.

  • 3. ...
    '12.7.26 2:45 PM (171.161.xxx.54)

    아침에 나갈때 막 휴롬도 갈아주고 엉덩이 팡팡도 해주고 해보세요
    혹시 그런걸 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 4. 애도
    '12.7.26 2:48 PM (152.99.xxx.168)

    없는 전업이면 파트타임 잡이라도 구하시지..

  • 5. 말이
    '12.7.26 2:54 PM (122.37.xxx.113)

    그냥 말만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나가서 돈 벌어오라는 소리예요. 아니 엄밀히 말하면 '같이 벌자'는 소리지요.

  • 6. dd
    '12.7.26 3:04 PM (210.105.xxx.253)

    무슨 기분인지는 알겠는데 아직 아이없는데 일하시는게 두분 앞으로 긴세월을 봤을때 좋아요.

  • 7. ..
    '12.7.26 3:05 PM (72.213.xxx.130)

    남편도 님과 같이 일하는 게 싫은 겁니다. 누군 일하기 싫어도 일해야 하고 누군 집에서 쉬는데 당연하죠.

  • 8. **
    '12.7.26 3:08 PM (175.117.xxx.146)

    대놓고 함 물어보세요. 같이 맞벌이를 원하는건지...
    남자들도 은근히 돌려말해서 알아듣기 힘들더라구요.

  • 9. 솔직히
    '12.7.26 3:27 PM (112.168.xxx.63)

    일하는게 편하고 좋아서 일하는 사람 드물어요.
    먹고 살아야 하니까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일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나가는거죠.
    반대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아직 아이 없으면 같이 일하면서 분담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 혼자 일하고 벌기 힘듭니다.
    할 수 있으면 같이 하는게 당연하죠.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는데도 쉽게 구해지지 않으면
    남편한테 격려의 말이라도 자주 해주세요.
    솔직히 요즘 같은 날씨에 일하거 가기 힘들텐데
    말이라도 위해주고 잘 챙겨주면 얼마나 좋겟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29 개인쇼핑몰에서 반품할 때 배송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 2012/09/21 2,075
156928 울아들보고 "너 안철수 닮았다"고.... 2 바램 2012/09/21 2,040
156927 외국엄마한테 문자 잘못 보냈아요.어쩌나요? 5 아리 2012/09/21 3,159
156926 월급통장 2 /// 2012/09/21 1,942
156925 이준기,연기 외모 다 떠나서 이 점이 좋아요 16 성실 2012/09/21 5,374
156924 밑에<여기 무슨 좌좀 사이트>냐는 글... 3 저 아래에 2012/09/21 1,656
156923 [무플슬펑] 사과 씨 부분에 갈색 가루 이거 뭔가요? 2 ... 2012/09/21 1,523
156922 무쇠제품 사려는데요 1 ppp 2012/09/21 1,999
156921 CD 의 음악을 CD로 굽는 방법이요? 2 .. 2012/09/21 2,367
156920 아이폰4도 ios6 업뎃하면 siri 쓸 수 있나요? 6 시리나와 2012/09/21 2,432
156919 올 하반기 매출 장난 아니네요~ 7 경기 2012/09/21 3,170
156918 혼주 메이크업 급해요 2012/09/21 1,588
156917 21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6 리얼미터 2012/09/21 1,644
156916 늘 불안한 나........자존감 문제일까요? 10 불안 2012/09/21 4,258
156915 일주일된 오리생고기 괜찮을까요? ..... 2012/09/21 1,808
156914 월세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 답답하네요?? 2 사탕수수 2012/09/21 1,750
156913 서인국...연기뿐만 아니라 랩도 정말 잘하네요 6 우와 2012/09/21 2,873
156912 안철수 이제 이틀지났어요,... 17 성주참외 2012/09/21 2,827
156911 소개팅남과 두번째 데이트에서 복장 좀 골라주세요 6 앙구 2012/09/21 3,927
156910 수영 몇살ㅋ때 부터하면 좋을까요? 6 ㅕㅕㅕ 2012/09/21 2,637
156909 유모차 끌고 다니시는 분들께... 8 네.. 2012/09/21 2,483
156908 요즘남자들 군대간다고 찔찔거리는거 보면 23 ,,, 2012/09/21 3,801
156907 아이패드 2 로렐라이 2012/09/21 1,441
156906 상처받는 인간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18 당신은 약하.. 2012/09/21 4,490
156905 요즘은 돌반지 얼마인가요" 반돈" 조카 둘째딸.. 2012/09/2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