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습하느라 킨거 빼면 오늘 에어컨 첨 틀었어요.
딸 친구가 놀러온다길래 청소하고 에어컨 키고 기다리니 오는데
들어오자마자 딸방에 들어가 문 닫고 안나와요..
오늘은 꽤 더운지라 방문 꼭 닫고 있음 덥고 갑갑할거 같은데 나오래도 안나오고
과일 가지고 들어가서 엄마 안방에 들어가 컴터 하고 안나올거니 거실서 맘대로 놀아..해도 싫다하고
그럼 방에서 안나올테니 니 방문이라도 열어놔 좀 시원해지게..했더니 대답만 네~
좀전에 커피 가지러 부엌나가면서 보니 또 문 닫혀있어요...
기냥 나가서 꺼야하나 말아야 하나...그러다 또 나오면 어쩌지 싶은게...
아~~ 작은거에도 갈등입니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