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변명입니다만
나름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아래 보니 가난한 사람들이 집이 지저분하다고...
맞는 말입니다.
저도 가난한 집에서 커서 제방도 무지 지저분합니다.
잘안치우는게 일단 집이 좁다보니 별다른 수납공간이 없고..
제가 버리는 걸 싫어해서 나름...ㅜㅜ
근데 저의 부모님이 정말 가난하고 무식한데
하는 일이 일단 육체 노동이 많다보니 힘이 들고
집에 오면 쉬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집안일에 관심둘 만한
상황이 아니고...
늘 먹고 살걱정에 집안 살림은 늘 세컨드...
게을르기도 하지만
일이 너무 고되서 집에 오면 쉬어야 하는것...
그래서 전 나름 이해도 되고..
TV에 나오는 집들은 일단 넓잖아요..
얼마든지 정리할 공간도 되고
솔직히 나도 저런 집에 살면 맨날 청소하고 가꾸며 살겠다...
이런 생각듭니다.
현실은 꾸며도 치워도 표안나는 좋은집이 아니라
그다지 의욕이 나지 않는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