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가 14개월 접어들었어요.
지난 주중에 기침살짝하고 그 밤에 열이 올라서 다음날 병원갔더니
목에 염증이 좀 있고 가래가 있다...고 항생제 기타 등등 처방 받았어요.
3일분 약 먹고 열은 정상치로 내려왔는데 아직 목과 기관지 상태는 약을 먹을 정도라고 해서
이번 주에 4일분 약 먹는 중이구요.
그런데 간밤에 또 열이 많이 올라서 해열제먹고 내리고,
지금 낮잠 자는데 또 열이 올라서 이따 깨면 해열제 한번 더 먹이려구요.
애기 컨디션은 아주 좋아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웃어요.
큰애는 이렇게 열이 오르내린적은 없고 한번 오르면 확! 올랐다가 약 먹고 뚝! 떨어지곤 했었는데
둘째는 꼭 이렇게 열이 잡힐 듯 잡힐 듯, 미열에서 고열로 살짝 올랐다가 또 조금 내렸다가 그러네요.
날이 더워 열이 더 날까요? 온도와 체온에 영향이 있던가... -_-
목에 염증이 아직 안나아서 그런걸까요? 겉보기엔 멀쩡한데요..
이번 주엔 항생제는 안먹고 기침가래약만 먹는 중인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