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휴가를 가는데 비용처리 부분이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울랄라새댁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2-07-26 12:50:17

남편의 오랜친구와 같이 1박2일 바닷가로 놀러가게됐습니다.

미리 계획했던게 아니고 뜬금없이 남편 친구로부터 전화와서

"몇일날 팬션예약했는데 같이 갈 수 있누"

이렇게 해서 가게 된건데요 ^^

 

 

어느집에서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게 전혀 상의가 안되어 있어요.

그럼 우리집에서 먹을거리를 다 준비해야겠다 싶어

제가 남편에게 한번 물어보라해서 전화해서는 고기는 남편친구가 맛있는데 있으니 사온다고 하길래

그럼 우리는 나머지를 다 준비하겠다고 꼭 고기만 준비해오라 했어요.

 

 

팬션비용하고 고기비용이 최소 25만원~30만원정도 들것 같구요.

제가 이거저거 다 준비한다해서 5만원정도 예상하고요.

(그쪽 아들 5살 우리 아들 4살) <-- 서로가 균등한 가족구성원이라는 의미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10만원 봉투에 넣어서 주면 어떨까 물었더니

남편왈 우리사이(남편과 친구)는 그런사이가 아니다 나중에 우리가 한번 더 추진하면 된다고

봉투를 주면 부담스러워 할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쪽 와이프분 생각은 안그럴꺼다. 이렇게 하는게 서로가 편할꺼다 .

나중에라는  말이 쉽지 그게 성사되기가 어디 쉽냐.

이렇게 설전을 하다가 남편의 의견을 따르는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그럼 1박 2일 동안 최소한 4끼는 먹을텐데

펜션에서 2끼 <-- 이건 준비해가니까

나머지 매식으로 2끼정도 우리가 지불하자 . 이렇게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이정도면 될까요?

 

 

다른 방법으로 와이프분께 고맙다며 상품권을 건네는것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고견기다릴께요.

또 바베큐할때 같이 궈먹으면 좋을 마트표 소세지 추천부탁드려요 (코스트코는 못가요 ^^)

IP : 222.239.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뎅이아가
    '12.7.26 4:09 PM (180.224.xxx.10)

    2끼 외식해도 이십만원은 들텐데요...그리고 2끼 준비비용까지 하면 뭐 비슷한 수준일듯 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95 펜싱하면 멋져지고 이뻐지나 봐요 5 고양이2 2012/08/04 2,523
135394 삼성써비스센타 한지 2012/08/04 1,099
135393 공무원 되기가 갈수록 어렵군요. 5 밤눈 2012/08/04 3,215
135392 ‘간질환 유발’ 치명적 독성물질 대구까지 올라왔다 4 참맛 2012/08/04 1,969
135391 아이고민 5 노산 2012/08/04 916
135390 인간관계때문에 우울해지네요 40 싫다 2012/08/04 12,507
135389 스마트폰 말고 일반 스카이 피쳐폰 사용시에... 사진 넣기요 ... 2012/08/04 1,276
135388 제주여행, 식사준비 팁 좀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2/08/04 3,502
135387 유럽 사시는 분들 한국 선수들 경기 어떻게 보세요? 1 인천공항민영.. 2012/08/04 1,686
135386 남편 어깨뭉침, 혹시 침과 사혈 등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아실까요.. 3 수색에서일산.. 2012/08/04 3,755
135385 8살 여아 병원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 2012/08/04 624
135384 외국인이 받아보고 감동한 가장 한국적인 수제팥빙수 3 맛있겠다!!.. 2012/08/04 3,899
135383 경주 시티투어 이런 날씨에 괜찮을까요 3 여행 2012/08/04 1,683
135382 모자 세탁은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2/08/04 1,836
135381 그래 가자!!! 1 엄마최고 2012/08/04 866
135380 트렁크 하나의 살림으로도 충분히 살아지더군요. 4 이고지고 2012/08/04 3,412
135379 이번주 뉴욕타임즈에서 1 안철수 2012/08/04 1,182
135378 '바보’ 노무현을 사랑했던 ‘의리’의 남자 강금원 24 눈물만이. 2012/08/04 2,934
135377 펜싱 금메달~~ 4 펜싱만세^^.. 2012/08/04 2,371
135376 원석팔찌 만들어 보려는데... 4 궁금이 2012/08/04 2,386
135375 샵밥 200불 신발 관세 나올까요? 1 궁금이 2012/08/04 3,892
135374 잠실 우성 아파트에서 강원도 방향 올림픽대로 진입하기까지 걸리는.. 1 ///// 2012/08/04 961
135373 19금 질문을 이따금 하고 싶을 때 갈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 .. 5 ///// 2012/08/04 4,432
135372 위대한 영화 50 발표 Sight & Sound'의 위대.. 2 현기증 2012/08/04 1,270
135371 연애 관련.. 징크스?? 상담드려요.. 12 젠틀K 2012/08/04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