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휴가를 가는데 비용처리 부분이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울랄라새댁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2-07-26 12:50:17

남편의 오랜친구와 같이 1박2일 바닷가로 놀러가게됐습니다.

미리 계획했던게 아니고 뜬금없이 남편 친구로부터 전화와서

"몇일날 팬션예약했는데 같이 갈 수 있누"

이렇게 해서 가게 된건데요 ^^

 

 

어느집에서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게 전혀 상의가 안되어 있어요.

그럼 우리집에서 먹을거리를 다 준비해야겠다 싶어

제가 남편에게 한번 물어보라해서 전화해서는 고기는 남편친구가 맛있는데 있으니 사온다고 하길래

그럼 우리는 나머지를 다 준비하겠다고 꼭 고기만 준비해오라 했어요.

 

 

팬션비용하고 고기비용이 최소 25만원~30만원정도 들것 같구요.

제가 이거저거 다 준비한다해서 5만원정도 예상하고요.

(그쪽 아들 5살 우리 아들 4살) <-- 서로가 균등한 가족구성원이라는 의미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10만원 봉투에 넣어서 주면 어떨까 물었더니

남편왈 우리사이(남편과 친구)는 그런사이가 아니다 나중에 우리가 한번 더 추진하면 된다고

봉투를 주면 부담스러워 할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쪽 와이프분 생각은 안그럴꺼다. 이렇게 하는게 서로가 편할꺼다 .

나중에라는  말이 쉽지 그게 성사되기가 어디 쉽냐.

이렇게 설전을 하다가 남편의 의견을 따르는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그럼 1박 2일 동안 최소한 4끼는 먹을텐데

펜션에서 2끼 <-- 이건 준비해가니까

나머지 매식으로 2끼정도 우리가 지불하자 . 이렇게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이정도면 될까요?

 

 

다른 방법으로 와이프분께 고맙다며 상품권을 건네는것도 생각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고견기다릴께요.

또 바베큐할때 같이 궈먹으면 좋을 마트표 소세지 추천부탁드려요 (코스트코는 못가요 ^^)

IP : 222.239.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뎅이아가
    '12.7.26 4:09 PM (180.224.xxx.10)

    2끼 외식해도 이십만원은 들텐데요...그리고 2끼 준비비용까지 하면 뭐 비슷한 수준일듯 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6 YTN 해직사태이후, 기자 부친들 잇따라 사망 19 ㅠㅠ 2012/10/04 2,986
160065 소고기가 상하면 어떤 냄새가 나나요? 4 아리송 2012/10/04 32,871
160064 비단풀을 아시나요? 보이차를 아시나요? 4 비단결같은마.. 2012/10/04 1,713
160063 연로한 어르신 계시는 집 방문시 빈손으로 오는 친구 6 // 2012/10/04 1,789
160062 여행가서 푹 잘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2012/10/04 1,697
160061 청소기 있는데 또 사고싶어요 4 하마 2012/10/04 1,509
160060 앤젤리너스 커피 할인해요! 3 징느징 2012/10/04 2,081
160059 어린아이들 독감예방접종 다 해주시나요? 안해주는분도 계세요???.. 3 ? 2012/10/04 1,428
160058 저희집 가계부 좀 봐주실래요 27 가계부 2012/10/04 3,618
160057 임신한 동서는 어느 정도 배려해줘야 될까요?? 10 동서 2012/10/04 3,955
160056 학워비 카드결제 하시나요? 7 미안 2012/10/04 1,677
160055 검정색 콩이 있는데요 3 lll 2012/10/04 865
160054 속궁합이 잘맞다는말 1 화이트스카이.. 2012/10/04 5,845
160053 이거 꼭 밝혀져야! 전두환 “박근혜 6억 줬더니 3억 돌려줘” 3 .... 2012/10/04 2,465
160052 자연송이에서 시큼한 맛이 나요 1 자연송이 2012/10/04 1,498
160051 아기가 변비면 엉덩이쪽 아픈가요? 4 다운맘 2012/10/04 785
160050 경북 모 교회 흉기난동, '망상'에 빠진 범죄 5 호박덩쿨 2012/10/04 1,257
160049 너무 금방 배가 불러요...... 2 배가 2012/10/04 2,772
160048 요즘 글이 7 *** 2012/10/04 2,382
160047 황우여 대표가 생각하는 문재인과 안철수 이미지는? 2 세우실 2012/10/04 807
160046 울때만 엄마 쳐다보며 우는 아기 심리는 뭔가요 ~ 4 opus 2012/10/04 1,793
160045 어린이집 다니면 감기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감기 2012/10/04 1,340
160044 이런 고민하는 제가 한심스럽지만..ㅜㅜ 11 ;_; 2012/10/04 3,729
160043 내일 부산을 갑니다 9 ***** 2012/10/04 1,308
160042 착한남자 문체원은 무슨병인거예요? 9 ... 2012/10/04 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