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이 공부습관 어떻게??

공부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2-07-26 12:20:27

어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한글을 뗀다,

혼자 이름 쓰고 친구들 이름표 읽다 한글 뗀다 하는데

울아이는 크게 관심이 없네요.

자기 이름만 순서 엉터리로 해서 그리듯 쓰고

공룡, 우유 글자 2개 정도 아는거 같아요;

하루 몇 분 정도 언제 어떻게 엄마랑 학습하는 게 좋은지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무조건 놀려야된다..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그러다가 1학년 들어가면 국어, 수학 가뜩이나 어렵다는데

애도 저도 멘붕올 거 같아요...

12월생이라 가뜩이나 또래보다 어린데..

학교 들어가서 자신없어 하는 모습은 마음 아플 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미리 대비를 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124.197.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년에 학교 들어가는 거 아니면
    '12.7.26 12:24 PM (221.141.xxx.2)

    올해는 놀리시는 게 좋지 않을 까요?

    머리가 좀 더 트인 상태에서 하는 게 맞다고 봐요

    우리아이 7살 때 1+1 보더니.. 답을 11로 표기하던데요..

    자기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초등 학교 들어가서는 깨우쳤지만...

  • 2. 아휴..
    '12.7.26 12:29 PM (218.152.xxx.206)

    엄마의 조급함과 다른아이 비교만큼 독은 없는것 같아요.

    저희딸도 6살때 제가 가르쳐 봤는데 너무 돌대가리라 가르치다가 포기했었어요.
    정말 머리가 나쁜 아이인지 알았어요.

    7살되어 학습지를 시켰는데 3개월 하고 중간에 그만 두었네요. 왜냐면 받침이나 기타 진도 나가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중간에 터득을 해 버리더라고요. 그담부터는 책에 빠져 살고 있어요.

    책을 많이 읽으니 학교 국어 시험은 당연히 잘 보더라고요.(문제집 풀이 안합니다)

    아이한테 시켜 보았는데 잘 못할 경우는 1. 아직 떄가 안되었거나 2. 엄마가 가르치시는 방법이 아이한테 안 맞을수 있을것 같아요.

    저때는 통문자가 유행이라 통문자 단어집을 만들어서 각정 게임으로 아이를 현혹시키면서 해 보았지만 6개월간 단어 2개를 익히더라고요. 학습지에서 자음과 모음 따로 이어서 읽는방식으로 하니깐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 3. 1학년
    '12.7.26 12:40 PM (119.196.xxx.153)

    1학년 수학은 별로 안 어려워요
    계속 그 상태로 가면 2학년부터는 좀 어려울듯도 하네요
    저희애도 그랬거든요
    저흰 형편이 안되서 못 가르친편에 속해서 7살 후반부터 한글 가르치고 수학 가르쳤어요
    지금 2학년인데 아직도 맞춤법 틀리고 띄어쓰기 헷갈려해요
    시계 보는건 하는데 몇분전 하면 잘 모르구요, 100 넘어가면 수 개념이 없어요
    한글은 7살정도에 가르치심 진도는 정말 잘 나가요
    훅훅...
    학습지로 치면 다른애들 2~3주에 배울거 한주에 끝내고도 거뜬하거든요
    조금 두시던가 아님 책을 많이 읽히세요
    책 많이 읽으면 그 담부터 저절로 떼는 애들도 있어요

  • 4. 6살맘
    '12.7.26 12:56 PM (59.16.xxx.25)

    첫애는 학습지 종류별로 시켰는데요
    둘째는 그냥 뒀더니 이젠 제법 동화책도 잘 읽고요
    아직 쓰기가 좀 미흡한테 특별히 학습지 안시켜요

    쓰는건 엄마랑 시장 보러갈때 메모하는거 시켜버릇했더니
    제법 쓰구요.. 친구들 이름 쓰기. 본인 필요한 물건 메모하기 등 시키고요
    한글 학습지 쓰기보다 창의력 학습지는 좋아하는데 네모칸에 쓰는건 싫대서 그냥 뒀어요

  • 5. 할거 없어요
    '12.7.26 1:48 PM (116.37.xxx.141)

    그때는 그냥 놀게 놔 두세요
    어느날 보, 니저희 아이가 4살인데 한글을 알고 있더군요.
    심지어 쓰기까지하고.....천재인줄 알앗는데, 천재는 커녕 휴~~한숨만 나와요

    그냥 그때는 실컷 노는게 공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83 남의집 제사...대처를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ㅅ=;; 4 음.. 2012/10/23 1,921
169782 시험관 주변에 회사에 알리시나요 2 나나나 2012/10/23 1,499
169781 방금전에 유치원 관련 이야기 1 글 지웠나봐.. 2012/10/23 1,149
169780 사춘기 두 아이들 패고싶어요 11 숯덩이 엄마.. 2012/10/23 3,291
169779 멀버리백... 1 .... 2012/10/23 1,674
169778 영어 구문독해 좀 해주세요~ 6 궁금이 2012/10/23 969
169777 이사할 동네 조언 부탁 4 lemont.. 2012/10/23 1,686
169776 아직 단풍구경 못가신 분들 광덕고개 함 가보세요~~~ 4 ... 2012/10/23 2,078
169775 현대백화점에서 나오는 잡지요. 1 잡지 2012/10/23 1,362
169774 영어 회화 공부 1 40대후반 2012/10/23 1,262
169773 급질) 페이스북에서 메시지를 받으면 수신했는지 확인할수 있나요?.. 2 궁금 2012/10/23 7,051
169772 이석증...넘넘 괴롭네요~~~ 11 돌고또돌고 2012/10/23 10,705
169771 서민생활안정자금대출 몰랑이 2012/10/23 4,881
169770 서대문구? 분당? 도와주세요ㅠ 6 신혼부부 2012/10/23 1,500
169769 포장이사할때 점심값이랑 담배값은 얼마나 드려야하는건가요... 5 포장이사질문.. 2012/10/23 5,128
169768 김태희가 우익기업 도요타 모델하는건 본인 의지군요. 5 친일파제로 2012/10/23 2,402
169767 붕어빵 등 밀가루 음식에 열광하는가 나는 왜 2012/10/23 1,000
169766 문재인 펀드 입금기준 100억 돌파 39 담쟁이 2012/10/23 3,471
169765 코스트코에서 산 샤기 카페트..세탁은 어디다..?? 5 어디.. 2012/10/23 18,889
169764 오늘은 다른 치과를 다녀왔어요. 2 치과 2012/10/23 1,352
169763 어제 비 많이 왔는데 내장산 단풍 괜찮은가요? 주말에 갈려 하는.. 4 혜혜맘 2012/10/23 1,382
169762 이제 후라이팬 안사도 되겠네요? 코팅만 하면요. 3 그러면 2012/10/23 3,100
169761 아이돌 콘서트에 아이혼자 들여보내시나요? 6 ^^ 2012/10/23 1,093
169760 쿠쿠밥솥최근에 구입하신분 계세요?분리형커버루요 1 추천좀..... 2012/10/23 1,497
169759 급급! 프린세스 미미의집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2012/10/23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