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찬란했던 20대...
맨땅에 헤딩이지만..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넘어져도 ..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고..
남들이 이라면.. 때려치울만도 한데 .. 어쨌든 희안하게.. 그런식으로 살고나니.. 내생각대로 탄탄대로처럼..
일이 풀리더라구요 나중엔.. 제가 정말.. 사회 구성원이 된거같았고.. 어느정도 시간흐르니..
처음에 고생한게 있어 그런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술술 일이 잘풀렸는데..
결정적인 실수..하나가..
정말 괜찮은 회사 이직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
그걸 제가 놓쳐버렸네요 .. 그때까진 그냥 하는일 좋다고.. 그냥 소처럼 바보같이 일했다면..
그 괜찮았던 회사는 야근수당에.. 연봉은 엄청 높지 않아도.. 경력도 쌓고.. 정말.. 제가 원하던 괜찮은 회사였는데..
당시엔.. 연봉이.. 비슷하니.. 비슷할꺼라며..
결정적으로 안간 이유가 있긴하지만.. 여차여차.. 안갔는데요..
지금생각하니 평생의 후회로 남아요 ..
그회사에 들어갔다면 내커리어가 완전 달라지고.. 지금 위치도 완전 달라졌을텐데..
난왜 이모양 이꼴인가..
자책도 굉장히 하고 .. 후에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니.. 바보 아니냐고.. 그 좋은회사 한눈에 알아보더라구요
이름만 들어도 모두다 아는 그런회사였던거였어요 ..ㅠ.ㅠ
몇년 지난 지금도 그게 제일 후회로 남네요 ..
혹시 저처럼.. 인생에서 후회한거 있으신가요 ?
전.. 그후로.. 인생이 정말 내리막길만 걷고 있어요 ...
남들이 들으면 뭐 그거하나로 .. 평생의 후회를 하냐고 할수도 있는데.. 거기 들어갔으면.. 또 그걸경력을 바탕으로.. 디딤돌삼아서 더좋은곳도 들어갈수있거든요..
아님 계속 거기 있어도 되구요 ..
다시.. 헤어나오려니.. 너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