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 가서 해먹을 메뉴 좀 공유해요!

싸이프레스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12-07-26 10:58:25
다음주에 2박3일로 친정식구들하고 휴가를 가요. 제가 메뉴를 짜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없어요ㅠㅠ 가는곳이 펜션식으로 지은 강원도 시골이라는데 근처에 물건 살곳이 없어서 다 준비해 가야한대요.우선 도착한 첫날 점심은 닭백숙, 저녁은 바베큐 둘째날하고 셋째날은 뭘 먹을까 고민이예요ㅠㅠ 아침으로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에 반찬(김,장아찌,김치,참치,계란말이)이런거 먹으려구요. 뭘 먹어야 가족들 불만없이 잘 먹을 수 있을까요?
IP : 203.226.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에
    '12.7.26 11:00 AM (116.37.xxx.141)

    강원도면 칡국수 많이 할텐데
    국수 정도 한번 사 드시는건 어때요?

  • 2. ..
    '12.7.26 11:02 AM (39.121.xxx.58)

    그 정도로 해드시고 나머지는 그 지역 맛집탐방할것같은데요^^
    이 더운 날씨에 불앞에서 매끼니 챙겨먹기 싫을것같아요..
    휴가인데..

  • 3. ...
    '12.7.26 11:16 AM (1.247.xxx.134)

    여럿이 가게되면 사먹는것도 일이더라구요
    돈도 많이 나오고 가보면 실상 사먹을것도 별로 없어요

    한두끼정도야 사먹어야겠지만
    애들도 있다면 카레도 괜찮더라구요
    놀러가서 해먹는 카레 유난히 맛있어요
    감자 양파 당근 고기등 다 잘라서 가져가면 편해요

    그리고 닭도리탕도 괜찮고
    돼지고기 두루치기용으로 사서 양념에 재서 가져가세요
    즉석에서 구워가면서 먹으면 별미예요

    지금은 나이먹고 귀찮아서 잘안가지만 예전에는 휴가때마다 친정 시댁
    남편직장동료가족 등과 엄청 놀러다녔네요
    제가 항상 음식준비는 자청해서 해가고

    끼마다 사먹는게 의외로 더 귀찮고 힘들때도 있었어요
    한두번 정도야 당연히 그 지역 별미 같은거 사먹을수 있지만
    여럿이 움직여야하고 의견 모으기도 힘들고
    관광지 음식이 생각보다 맛없을때가 많았어요

  • 4. ..
    '12.7.26 11:29 AM (72.213.xxx.130)

    첫날
    점심: 닭백숙
    저녁: 바베큐

    둘째날
    아침: 참치 김치찌게
    점심: 카레
    저녁: 불고기 또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셋째날
    아침:김, 짱아찌, 된장찌게
    점심: 닭도리탕
    저녁: 운전 중 돌아오면서 이천 부근에 맛집 많아요.

    애들 있으면 과자 좀 많이 사가시고 과일들과 믹스커피 한 통
    맥주 드시면 맥주와 마른안주 준비
    그리고 고기류를 사서 아이스박스에 들고 가셔야 해요.
    가서는 냉장고에 보관 김치류도 냉장보관용 구입
    참치나 김 같은 즉석 식품도 구입하시구요.
    그런데 가서 해먹어도 식품류 구입할때 돈이 좀 많이 들어요.
    채소류도 다 구입해 가야햐고 회비 걷으셔야 할 거에요.

  • 5. 라면
    '12.7.26 11:47 AM (112.187.xxx.29)

    점심 한번쯤 라면 끓여먹어도 맛있어요~
    계란 삶아서 비빔면이나 짜파게티에 넣어서도 잘 먹구요~
    저희는 부침가루 가져가요~
    휴가지에서 김치전이나 부추전 해먹으면 여기저기서 냄새맡고 다들 오세요...ㅎㅎ
    하는 김에 한장씩 더해서 드리면 완전 게눈 감추듯이 드신다는...ㅋㅋㅋ
    그리고 바베큐 할때 남은 고기나 야채 다 모아뒀다가 밥이랑 같이 볶아보세요
    바베큐 향이 은은하게 나는것이 참 맛있답니다~

  • 6. 코스코
    '12.7.26 11:48 AM (61.82.xxx.145)

    모조건 빨리 만들수 있는것들이요
    놀러가서까지 부억에 들어가 있기는 너무 싫어요

    카래
    스파게티
    샌드위치 (전날밤 먹다 남은 바베큐를 바게트에 야채듬뿍넣고 싸서 먹어요). BBQ나 스테이크 소스, 양념된 갈비면 마요네이즈등...

  • 7. 강원도 매니아
    '12.7.26 1:16 PM (112.214.xxx.159)

    가는날 점심은 인제에서 막국수 드시고 저녁은 바베큐로
    다음날 김치찌게나 카레등 간단히 드시고 점심 백숙
    차타고 잠깐 나가서 항구에서 해물사와서 와사비간장,초장에먹는 간단 해물찜
    대포항 비추입니다 주문진이나 묵호항
    간식으로 라면이나 주전부리 준비

    군마다 시내에 가시면 하나로마트나 시장있어요
    싸고 싱싱해요

    오는길에 춘천에서 닭갈비

    모처럼 휴가인데
    더운데 음식하시느라 고생하시지 마시고 간단한걸로 하세요

  • 8. ..
    '12.7.26 1:45 PM (118.33.xxx.104)

    아침에 고추장찌개! 도 좋아요.
    고기,햄(이건 개인취향따라), 호박, 양파 감자 정도 넣고 고추장 넣고 끓이면 꼭 엠티다닐때 먹던 그런맛이라서 ㅎㅎ

    써논 재료는 바베큐 해먹을때 조금 남겨서 해먹으면 될꺼 같아요.

  • 9. 춘천
    '12.7.26 4:25 PM (125.128.xxx.98)

    닭갈비.. 택배를 펜션으로 받으세요.. 1.5 그런 유명식당도 .택배 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쫗아하는.. 남양주 쌍둥이 해장국.. .. (선지해장국)인데.. 여기도 택배 해요
    펜션으로 택배를 받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또 좋아하는 광주의 영미오리탕.. 여기도 택배 해요..
    펜션으로 택배를 받으세요.

    택배를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93 유뷰초밥을 색다르게 만드려면... 11 초밥 2012/08/23 1,961
142592 국정원 홈피에 5 16을 군사혁명으로 표기했다네요. 구데타를 2012/08/23 884
142591 조선족과 f-4 비자에대해서 모르는사람들이 많아서...알면 화가.. 10 eoslje.. 2012/08/23 15,132
142590 수정)나중에 아들이나 딸이 이혼해서 애들 데리고 온다면 받아주겠.. 21 만약에 2012/08/23 4,194
142589 유엔이발표하는행복지수는 한국>프랑스>영국인데요 3 ㅇㅇ 2012/08/23 1,131
142588 물먹은후목이넘아파요 따끔따끔 2012/08/23 697
142587 어떤 다이아를 하시겠어요? 8 여러분이라면.. 2012/08/23 2,290
142586 19금)여성 성형술 하신 분 계시나요? 7 창피 2012/08/23 5,706
142585 26도 너무 추워서 긴옷입고있어요 10 실내온도 2012/08/23 2,479
142584 이런 놈 한테 내가 일을 알려 줘야 하나요 4 -- 2012/08/23 1,396
142583 명동맛집 괜챦은 곳 없을까요? 12 ... 2012/08/23 4,766
142582 하나고가 그렇게 들어가기 어렵나요 11 자사고 2012/08/23 4,159
142581 학생용 시계(?) 문의요~~~ 2 .... 2012/08/23 852
142580 수영장에 이상한 아주머니들 참 많네요,,, 11 .. 2012/08/23 6,232
142579 박근형 사진 보셨어요? 7 @.@ 2012/08/23 4,908
142578 암웨이제품 쓰려는데 아는사람도없고 어떻게... 8 @@ 2012/08/23 1,573
142577 음식물 쓰레기를 부엌 베란다로 버리는 윗 세대... 26 안도라 2012/08/23 5,111
142576 요즘 고추 구입 많이들 하시죠.. 12 고추.. 2012/08/23 2,108
142575 대학생딸이휴학하고중국어공부를한다고...ㅠㅠ 15 ㅠㅠ 2012/08/23 1,776
142574 현풍 다이어트 유명한 병원이요 5 .. 2012/08/23 3,584
142573 응답하라 1997 9화에서 노래제목좀... 3 비오는날 2012/08/23 1,995
142572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난것도 없는데 왜 여자만 맨날 당하고 사는.. 6 .. 2012/08/23 1,573
142571 이번 여름 전기요금 3 에어컨 2012/08/23 1,141
142570 치약 풀어서 하는 청소 13 djw 2012/08/23 8,560
142569 '5.16은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2 Hestia.. 2012/08/23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