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성이 강하지 않은 축에 든다고 생각하는데
베스트글에 아이 칼로 찔렀다는 뉴스는 정말 멘붕이네요.
얼마전에는 저는 아파트 단지에서
어떤 엄마랑 초등생 정도 되는 딸이랑 운동하러 나온 거 같은데
엄마는 줄넘기, 딸은 자전거로 몇바퀴 돌다가 온거같은데 엄마가 하는 말이
" 몇바퀴 돌았어? (딸이 몇바퀴 돌았다고 하자) 한바퀴 더 돌아 이년아~" 하는데 지나가다 듣고 헉 했어요.
중고생들이 친구들끼리 이새끼 저새끼 하는 뉘앙스로 그러는데
아무리 그래도 애한테...
암튼 세상엔 별 사람 다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