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주 1회 저녁에 집에와서 가르쳐준다는데
아이가 초4거든요. 수학이 약해 방학때 학원보내려고했었는데.
주1회지만 오심 저녁식사도 해줘야하는지 ... 자신없거든요 실력있는분이라면 여러분같음 어쩌시겠어요?
1. ...
'12.7.26 10:28 AM (119.197.xxx.71)저라면 안하겠어요. 여러모로 가까이 하지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
'12.7.26 10:28 AM (72.213.xxx.130)아이가 어리니 방학때 주 1회 보다는 학원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아이가 완전 기초도 없다면 개인과외가 더 낫겠지만 보통 정도라면 학원이 나을 거에요.3. 저라면
'12.7.26 10:3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거절.. 호의가 지나치네요.
4. 뭐하러
'12.7.26 10:53 AM (183.106.xxx.240)일을 만드실려구요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가르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분에게
맡기는게 좋아요
남편회사의 여자 동료라.....
드라마를 너무 마이본건지
개운치가 않네요5. 이상해요
'12.7.26 11:02 AM (125.135.xxx.131)예전우리 아버지도 엄마 제사 혼자 보내 놓고 여자 데려왔더라구요.
웬지 그런 기분이 들어서 별로네요.
내 집에 남편이 아는 여자를 들인다..
그 여자가 호의를 배푼다..
게다가 식사 대접까지?
이런 일 아니라도 아이 아는 사람에게 맡기면 나중에 이상하게 찜찜하더라구요.
공부는 모르는 사람에게 하는게 낫구요.더구나 이런 경우는 아예 자르는게 나을 거 같아요.6. 이상해요2
'12.7.26 11:05 AM (221.161.xxx.160)무조건 거절
7. ..
'12.7.26 11:33 AM (110.14.xxx.164)하지마세요 그런 어정쩡한 관계 안좋아요
8. 부담
'12.7.26 11:44 AM (110.12.xxx.29)불순한 의도 배제하고라도,아는 사이에 수업료문제며
공부 과정에 대해 부탁하거나거절할 일 생기면 불편하고 관계도 서먹해지지요.
그분이 경험이 있다지만 아이하고 잘 맞을지도 알수없고요.
이런 경우 아는 사람이 더 불편합니다.
처음부터 엮이기않는게 좋습니다9. ㄹㄹㄹ
'12.7.26 11:57 AM (218.52.xxx.33)집까지 들이면 좋지는 않은 관계네요. 남편의 회사 여직원.
아이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 커리큘럼을 잘 알고 있는 학원에 보낸다고 하세요.
그 여자분 껄끄러워서 오지 말라고 하는 느낌 안나게요.10. 저라면
'12.7.26 12:11 PM (61.102.xxx.3)결사반대!
걱정거리를 안고 살 필요가 있남요?
허락받은 연예같기도...11. ;;;
'12.7.26 12:51 PM (210.118.xxx.115)남편의 여자동료분이 학원강사가 아닌 이상은 부르지 마세요.
누군가를 가르치는 건, 자기 실력과는 별개거든요. 저도 수학, 물리, 화학은 끝내주게 했고 그걸로 취업 전 용돈도 다 벌어 썼습니다만.. 지금 준비없이 주 1회 가르치라 하면 못합니다. 나중에 제 애들이 크면 매일 조금씩은 가르쳐 주겠지만요.
아예 작정하고 투 잡 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 자식, 조카라서 시간 내서 열성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직장 동료의 자식이면 애매모호한 관계인데,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는 그 분, 참 친절한 분이거나 가르치는 게 뭔지 프로정신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하네요.12. amour108
'12.7.26 2:04 PM (219.253.xxx.66)원래 아는사람 과외선생님으로 들이는거 아니에요
과외비문제, 그 여자분이 휴가가실 때 애 수업문제 하며.. 이것저것 트러블 생길 일 많아요
그리고 그분이 회사다니시면서 아이 교재 일일이 풀어보시고 수업에 오실까요.. 그냥 와서 임기응변으로 가르치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