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아주머니 휴가비와 조의금 관련해서 문의드려요...
오래 오신 분이고요.
제가 고마운 마음과 섭섭한 마음이 뒤섞여있는 묘한 상태이긴 합니다..^^;;;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주머니께서 이혼은 하셨는데...그래도 남편과 시집과 교류가 영 없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내일 장지에 가봐야겠다고 하셔서 하루 쉬게 해드러야할것같아요.
그리고 다음주 3일간 바로 여름휴가인데요.
아이가 방학 중이어서 제가 대신 하루 다른 아주머니를 불러야 할 상황이고요.
제가 휴가이기 때문에 내일 또 휴가를 내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어서요~
보통 휴가비를 드리시는지, 얼마 정도 드리시는지?
(그 동안은 10만원 정도 드렸는데....최근에 이런 비용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한 적이 있어서....신경이 쓰이네요. 전 그 정도면 적당하다고 보는데 아주머니께서 본인 생각보다 과외 돈을 좀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면....저를 야박한 사람으로 몰고 서운함을 표현해서 좀 부담스러운 상태예요. 남도 돕는데 우리 집에 오시는데 넉넉히 드리자..하는 마음도 있고, 사실은 좀 얄밉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시어머니상을 당했을 때 부조를 어느 정도 하면 좋을까요?
경험이나, 상식적 수준에서 적정선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