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시컬 뮤직 명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음반으로 좀 들여놓으려고 합니다.
명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1. 하스킬
'12.7.26 10:09 AM (222.110.xxx.231)하스킬(Clara Haskil )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곡. 하스킬은 피아노 연주자입니다.
2. ...
'12.7.26 10:20 AM (183.105.xxx.149)헉!! 클라라 하스킬 좋아하시는 분이 또 있으시군요,
클라라하스킬(피아노)과 아루투르그루미오(바이올린)의 연주로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협주곡은 으뜸이죠.
물론 하스킬의 피아노 소나타들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어요.3. pyppp
'12.7.26 10:51 AM (182.211.xxx.114)저와 같으신 분들이 많아 놀랍고 반가워서요
그럼 전 점 좀 구체적으로...
오디오 켤때마다 꼭 듣게되는 곡이에요.
필립스 레이블에
모짜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KV301,304,376,378.
클라라 하스킬과 아르투르 그루미오연주인데요
특히 304번 모짜르트가 파리에 있을때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 작곡한 곡이래요.
그래서 더 애잔하고 가락이 구슬퍼요.
몇 년된 음반이라 절판됐나 모르겠어요.
언젠가 지인한테도 선물했을만큼 아끼는 음반입니다.
그외에도 좋은 곡이 많지만 몇 분이 하스킬에 대해 언급하시는 걸 보고 지나가다 반가운 맘에...4. ...
'12.7.26 11:24 AM (183.105.xxx.149)아 저두요..
저 클라라 하스킬 전집(LP) 사서 듣다가
K304만 하도 들어서 아마 그 부분만 닳고 닳아 버렸을 꺼예요.
안동림 교수님이 극찬하신 표현 그대로 예요..
반갑습니다.5. ...
'12.7.26 11:36 AM (183.105.xxx.149)다른 연주자들이지만 같이 들으시게요.
아 무더운 여름 한 낯 ..가을 바람, 가을 하늘 같은 서늘한 애상...
http://www.youtube-nocookie.com/v/fd-FCsatmTM?version=3&hl=ko_KR6. 죄송한데
'12.7.26 12:47 PM (1.235.xxx.21)명음반, 명연주자 찾지 마세요^^
초보일 때는 특히.
왜냐구요? 흠, 클래식 음반 몇천장 모으고 그런 생각하게 되었어요.
명음반 찾는 거 보다 명곡 찾는게 순서죠.
그리고 명곡 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곡에 꽂히는게 순서고.
찾지 말라는 또다른 까닭: 뭐가 명음반인지 규정짓기 힘들어요 ㅋ 개인적으로 취향이 다르니.
하스킬 연주를 예로 들까요? 좋은 음반 맞죠.
그런데 그 연주를 듣기도 전에, 아 이게 명음반이라 했지. 좋게 들어야지.
혹은 듣다가 조금 아닌 거 같아도, 내 귀가 틀린 모양이야. 다시 듣자~
이렇게 하면 음반에 자기를 꿰어 맞추게 되죠.7. 클래식 중에서도 취향
'12.7.26 1:26 PM (211.51.xxx.98)클래식도 각 시기의 음악 마다 좀 다르니까 가장 취향이 맞는
걸 알려주시면 추천이 쉬워요.
예를 들면, 바로크시대 음악부터 고전주의 음악(바하, 헨델),
낭만주의(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등), 현대음악 등등
각 사조가 있는데, 어느 부류를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독주곡이 좋은지 교향곡이 좋은지, 오페라, 또는 성가곡이 좋은지
다양해요.8. 죄송한데님
'12.7.26 1:40 PM (89.74.xxx.66)말이 정답.... 저는 한동안 그쪽에 일했어서 그러는데요. 저조차도 명반이라고 수십면 동안 꼽힌 그런 거에는 저절로 약해지더라구요. 그러면 이미 듣기 전 부터 좋을거라고 하면서 듣게 되는거죠.... 본인 취향인데....
듣고 싶은 곡을 찾으시고 그걸 듣다보면 연주가마다 자기 맘에 오는 사람이 생기고 또 가지를 치는 거죠.
전 쇼팽을 어릴 때 넘 신파스러워 하면서 싫어했는데요. 사람일은 모른다구요. 최근 몇년동안 쇼팽을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콘서트도 찾아가고 음반도 엄청사구...
라디오 즐겨들으신다니 거기서 맘에 드는 곡 있으심 음반매장 가셔서 그 곡이 나온 음반을 사시는 걸 일단 첫단계로 추천드려요. 대부분의 음반매장에는 아무래도 잘나가는 걸로 갖춰놓으니 딱히 실패는 없을 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676 | 남편이 돈만 쓰면 잔소리해대요 7 | 동가 | 2012/09/26 | 2,763 |
157675 | 골든타임 끝나니 허무해요T T 4 | ........ | 2012/09/26 | 1,451 |
157674 | 브래지어 사이즈 어떻게해야할까요? 2 | 도와주세요 | 2012/09/26 | 1,281 |
157673 | 윤여준을 영입한 문재인 측 이해합니다 15 | 하늘아래서2.. | 2012/09/26 | 2,433 |
157672 | 샘났구나 고추가루막 뿌리네.. | .. | 2012/09/26 | 1,267 |
157671 | 확실히 우리나라에 부자 많네요.. 19 | .. | 2012/09/26 | 5,039 |
157670 | 전자렌지에밥데우면냄새가 | 점순이 | 2012/09/26 | 1,044 |
157669 | 장사 아직도 목이 중요한 시대 맞나요? 6 | ..... | 2012/09/26 | 2,182 |
157668 | 미치겠어요 의사가 저더러 살빼래요. 8 | 뚱녀는웁니다.. | 2012/09/26 | 5,520 |
157667 | 썰어놓은 삼겹살 구워먹는 외에 어떤 요리 가능할까요??? 9 | ㅜㅜ | 2012/09/26 | 2,067 |
157666 |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6 | 간병인 | 2012/09/26 | 3,327 |
157665 | 두포기만 담으려는데요.김치 감자로 풀쑤면 될까요? 1 | 김치 | 2012/09/26 | 1,144 |
157664 | 며느리들을 위한 시 4 | ... | 2012/09/26 | 1,513 |
157663 | 착한남자... 4 | ... | 2012/09/26 | 1,994 |
157662 | 쌀씻을때요...안떠내려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5 | 행복 | 2012/09/26 | 2,454 |
157661 | 광파오븐의 대기전력이 어마어마하네요 3 | 이클립스74.. | 2012/09/26 | 3,947 |
157660 | 50살. 50% 이상 저축해요 6 | 올렸다지운글.. | 2012/09/26 | 3,538 |
157659 | 푸켓 스파 추천해주세요. 2 | 여행 | 2012/09/26 | 961 |
157658 | 급질// 꽃게를 그냥 쪄먹을 때 배딱지 떼고 찌나요? 5 | 게게 | 2012/09/26 | 1,412 |
157657 | 엘리베이터 버튼을 맨날 안눌렀네요 1 | ... | 2012/09/26 | 1,431 |
157656 | 미국 영환데요.. 5 | 찾아요 | 2012/09/26 | 1,121 |
157655 | 안철수씨 좀 걱정되는 것이 2 | ..... | 2012/09/26 | 1,539 |
157654 | 2-3만원대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 고민 | 2012/09/26 | 2,534 |
157653 | 원룸에 tv 32인치가 괜찮을까요? 40인치는 되야 할까요? 2 | 우짜까요 | 2012/09/26 | 6,814 |
157652 | 아아...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80 | 힘드네요 | 2012/09/26 | 18,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