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팀장이고 팀 직원중 하나가 늘 자기자랑만 합니다.
업무적으로도 자기가 그동안 얼마나 실수 없이 잘했고, 얼마나 고생했으며
그런데도 회사는 알아주지 않고,
외부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자기 실력있다고 인정하고 등등등...
이야기를 하다보면 늘 자기자랑입니다.
집안이야기를 해도 자기 자녀들이 피아노에 소질이 있다하면지만 피아노 학원 안보내고 공부잘하고 관심있어도 사교육 거의 안보낸다, 자기와이프도 공부열심히 한다 등등이니다.
그리고 주장도 엄청 강합니다.
다른팀 윗급(팀장)과 여러 안건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 제말이 맞습니다만,,,,고려해보겠습니다'로 해요..
그런데 이 직원은 지방 별로인 대학출신이래서 그부분이 컴플렉스가 있어요.
가끔 술좀 먹으면 자기대학 애들은 개차반이라고 자기가 지방대라 회사에서도 자기뽑을때 금방 다른데로 옮지기 않을거 같아 뽑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외부 직원이 저희에게 용역을로 일하러 오면 학벌을 따로 묻곤 하더군요.
그리고 회계사나, 변호사나 회사에서 일을 맡긴 사람들이 오면 자기가 더 지식이 있다고 하고
자꾸 반말로 명령하려고 하구요..(물론 나이는 좀더 있지만)
이 직원이 그동안 업무상 열심히 일하고 나름 업무지식을 쌓은건 압니다만....어떻게 해야 할지,
비전공자인 젊은 직원이 배정되었더니 지식도 없는 직원을 배정했다고 대놓고 푸념하더군요..
예전 직원한테는 '너 나보다 더 좋은 서울에 있는 대학나오고 난 지방대 이지만 넌 어찌 그리 일을 못하느냐 난 너때 일을 이렇게 잘했다, 넌 자기팀으로 데려가고 싶어하는 팀도 없지 않냐'고 했더군요.
팀직원을이 다 조용한 편이라 그직원이 떠들어대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어요.
제가 가끔 심할때 제지하지만, 지금 현재 업무를 아는 직원이 그 직원뿐이고 저도 배정된지 얼마 안되서 고민입니다.
그 직원에서 어떻게 처신하고 대해야 할지, 다른 직원들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