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집이 (25평)이예요.
32평으로 가려고 하는대요 마침 돈을 1억 보태주신다고 해서 너무 고마운 마음인대요...
사실 이돈으로 32평을 갈수는 없더라구요...
살고 있는곳은 강서구예요 보통 아파트가 15년이 넘었어요.
가고 싶은곳은 7년 된 곳인대요... 거긴 2억을 보태야 갈수 있겠더라구요...
15년 넘은 곳은 리모델링하고 하면 가격이 비슷해지는것도 같고...
아예 좀 더 가격이 낮은 동네로 옮겨볼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돈에 맞춰 25평 계단으로 가야하나 싶고...(집 넓혀 가라고 주시는거거든요....)
지금같은 시기에 대출 받아서 집을 사는건 아니라고들 하잖아요...
애들도 커가서 지출도 더 늘어날테구요...
막상 돈이 생겨서 너무 좋았는대 갈 집이 마땅하지 않으니 며칠 내내 고민만 가득이여서요...
15년 넘은 집도 수리해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제 옮길 마지막 집이니 7년 정도 된 집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저는 지금껏 한번도 남향에서 못살아 봤는대 꼭 남향으로 가고 싶으네요....
정남향이 아니더라도 남동이건 남서건이요^^
주위에 다들 어려운대 이런사정 묻기도 실례같아서요...여기에 조언구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