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세느강에 꽂힌 대구시민들~
어제 36도 오늘 37도에 이르는 날씨가 되니, 옛생각이 나네요.
아마 대구 초대시장 선거떄로 기억하는데, 대구의 신천을 파리의 세느강처럼 만들어서 유람선이 떠다니게 하겠단 공약이 있었네요. 당선되었고, 세느강은 멀어서 대구엔 오질 못했고, 그 시장은 연임후에 사법처리를 받아서 벌금과 집행유예인가를 받은 걸로 기억납니다.
그 뒤로도 그 쪽사람들이 계속 시장직을 해왔지만 아직 세느강은 대구엔 못왔네요. 아마도 MB를 찍은 이유중엔 4대강과 유람선이 그 추억을 건드린 공로도 있을지 모릅니다.
관광대구를 꿈꾸던 대구는 수퍼, 여관이 가장 많은 걸로 나왔는데요, 실지 대구 관광객들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군요.
오늘 뜨거운 하루가 될거라니 아침부터 냉장고에 물통 채우다 끄적여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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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느강에 꽂힌 대구시민들~
참맛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2-07-26 07:50:01
IP : 121.151.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웃겨요
'12.7.26 8:38 AM (119.18.xxx.141)그래도 단장은 하긴 하더라고요
산책로도 만들고 자전거길도 만들고 잔디도 예쁘게 깔고 ,,,,,,,,,,
저도 ㅋㅋ 울 집 옆을 (바로 옆이거든요)
세느강변인양 걸어요
벚꽃 필 땐 진짜 좋은데
어제도 나가 보니
나무 그늘 아래는 참 시원하더라고요 (저녁)
근데 전 이렇게 더운 지금 빨래 한통 삶았네요 ㅡ,,2. dhhh
'12.7.26 8:40 AM (211.199.xxx.100)대구는 세느강보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희집 주변이 그래요.3. 깔깔마녀
'12.7.26 3:29 PM (210.99.xxx.34)저희집도 바로 곁이예요
그것때문에 이사했었거든요
세느강변만 좋은가요 어디 ^^
저녁마다 강변에 내려가서 걷고
강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아직도 에어컨 안 키고
전망 좋고
전 세느강변만큼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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