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성격다른언니

에휴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2-07-26 00:34:45
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네요
워낙.생김새.취향 성격 하나 닮은게 없는 자매입니다
언니는..외향적이고 친구 좋아허고 아들만 둘입니다
애들만.두고.형뷰랑 주말마다.놀러다니고 평일엔.찬구들과
남자애들이니 막 굴려도 돼
뭐 거의.신경 안씁니다

반대로전 집순이 이구요 친구도 달랑 몇명 아무래도 친정식구들
많이챙기게됍니다
딸만둘이구요
저녁에..학원에 꼭데릴러 갑니다
남편이랑 저랑 아이 교육애 관심 많구요
거의 애들 가족즁심입니다

염색 친구네서 자기 절대 안됩니다

항상...언니는 저 보고 왜그러고 사냐고 피곤하다고 애잡는다 합니다

듣기.싫기도 하지만 언니는.아들이지만 .난 딸들이잖아
이렇게 말하곤했는데

이제 애들도 크고..만날때마다 애들앞에서 본인은 쿨하다 염색..뭐.해보는거지 주말에.언니 아들 조카 친구들과갔다 이모신경안쓴다

전화로..엉 알아서.라면챙겨 먹어

이렇게. 매번 말하니 .애들이.이모가.엄마였음.좋겠다
언니는..옆에서 그래..들떠서 또 한마디ㅜㅜ

애들이.자꾸 커가고 이모는.그런데..왜그러냔 소리까지.나올꺼같아요

제.기분도 그렇고

언니랑.내가..다름은 인정하지만..애들은 그게.아닌가봐요

한번씩만나고 올때마다 그건.아니다..우리집에선.이게규칙이다
말하기도..짜증나네요...더위먹었나봐요
오늘따라
더 그러네요

여자형제라곤 달랑하나있는데..너무.다르니..가까워지기도 힘3ㅡ네요
IP : 223.62.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안 맞는 건
    '12.7.26 12:38 AM (119.18.xxx.141)

    봉합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마음을 비우고
    그냥 일을 한번 더 하면 돼요
    매사가 그렇게 요구를 하네요 ㅡ,,

  • 2. ..
    '12.7.26 12:44 AM (182.219.xxx.41)

    양육이며 교육인데 협조 안하고 자쿠 만날때마다 엄마의 권위 무너뜨리면 못 만난다고 경고하고 어기면 만나지 마세요 백해무익한 만남이네요

  • 3. ...
    '12.7.26 12:48 AM (72.213.xxx.130)

    제 친구 케이스도 언니랑 안 맞아요. 중
    학교 동창이라 잘 아는데요,
    그 동안 그 언니를 본적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친구 성격이 워낙 좋아서 왜 그럴까 싶었지만요.
    그런데 다 커서 저도 결혼후에
    그 친구 언니를 만났는데
    정말 둘이 정말 달라요. 외모부터 성격까지
    어느 한 구석 통하는 게 없구나 만나서 느꼈어요 ㅋㅋㅋ
    친구가 언니 얘기를 거의 안했거든요 안 친하니까 아무래도
    그런데 이 친구 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그게 성격 좋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직접 느꼈어요.
    애들 입장에서는 방관적인 이모가
    간섭하는 엄마보다 좋아 보일때가 있겠죠.
    하지만 그냥 이렇게 풀어버리세요.

  • 4. 슈나언니
    '12.7.26 12:50 AM (113.10.xxx.126)

    너무 이건 안돼 저건 안돼 그러고 사는건 피곤해요.
    제 주변에도 결벽증? 강박증? 있어서 물티슈 항상 갖고다니며 매일 휴대폰, 소지품, 가방, 주변까지 매일 꼭꼭 닦아야 되고
    방금 씻고온 손 아니면 자기 소지품 안만지고 누가 자기 소지품 만지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하여간 자기가 정해놓은대로 꼭꼭 움직여야 되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아주 사소한것 까지도요.
    예를 들면 그날 뭘 사먹던 뭘 사던 모든 영수증을 다 각을 잡아서 보관해야 하고 그날 저녁에 그걸 다 옮겨서 기입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안자고 그걸 해야돼요.
    옆에서 보면 인생 왜 그리 피곤하게 사나 싶고 편하게 좀 살으라고 몇번 말하는데 안돼요 못 고쳐요.
    왜 자기 신세를 자기가 볶는지... 님이 이런정도는 물론 아니겠지만 스스로 꼭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고
    그런게 없으면 편하게 지내세요. 일부러 피곤하게 살 필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67 입맛도 나이가 드니 많이 변하나 봐요 3 입맛 2012/08/12 1,330
138266 외모가 모니카벨루치 닮았어요. 나이들었지만 정말 매력있더군요 9 리듬체조코치.. 2012/08/12 5,405
138265 교만한 성격을 고칠 수 있나요? 2 곰녀 2012/08/12 1,963
138264 고구마김치에서 쉰내가 나요 2012/08/12 1,640
138263 대한민국 종합 5위는 이제 거의 확실해진 듯 13 @@@ 2012/08/12 2,947
138262 닭고기 절단육 한마리 있습니다. 뭐 해먹을까요;;? 3 크악 2012/08/12 1,050
138261 로레알 염색약, 염색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2 아기엄마 2012/08/12 6,273
138260 썩은 달걀 어떻게 항의하나요 ㅠㅠㅠㅠㅠ 8 미치겠네 2012/08/12 2,320
138259 테이크 lte폰 쓰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2/08/12 1,155
138258 면생리대 위엄 쩌내요... 4 ... 2012/08/12 3,952
138257 뉴스킨 이라는데 아세요? 12 ... 2012/08/12 3,619
138256 유니클로 장우산 큰가요? 2 우산 2012/08/12 1,976
138255 넥타이선택 조언부탁드려요... 1 2012/08/12 670
138254 여성흡연자에 대한 글... 6 팥빙수 2012/08/12 1,839
138253 손연재 선수를 순수하게 응원하고 싶은데..제 마음이 안그러네요... 25 wr 2012/08/12 3,469
138252 스무디킹 말이에요 5 나나나 2012/08/12 2,734
138251 독서가 취미이신 분 계시죠?? 10 책사랑 2012/08/12 3,360
138250 만족스럽지 못한 일처리, 도우미 아줌마께 어떻게 하세요? 온니들아 2012/08/12 1,099
138249 남자는 40넘으면 체력적으로 많이 달라지나요? 3 궁금 2012/08/12 2,625
138248 냉면 요리사의 고백 (펌) 7 복습 2012/08/12 6,022
138247 데스크탑 컴터를 오랜만에 구입하려는데 조언좀 주셔요^^; 1 데스크탑 2012/08/12 706
138246 콩나물 잡채 했는데 헉 5 완전맛나 2012/08/12 2,928
138245 tg** 에서 샐러드 먹고 배탈났어요. ㅡ.ㅜ 2 dpgy 2012/08/12 1,198
138244 중고 가전제품은 어디서 구하나요? 4 제니맘 2012/08/12 917
138243 싸이 소속사가 yg 였어요. 6 어머 2012/08/12 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