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파리가 제 생활을 바꾸고 있어요..

게으른 아줌마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2-07-25 22:59:33
이렇게 말하긴 좀 창피하지만 제가 좀 게을러요..
갑상선에다가 체력도 저질 체력..
하루 두끼.. 아침 저녁을 모두 집에서 차려주고 동동거리다 보면
(외곽쪽 주택이라 아이 둘, 남편 모두 제가 어린이집 학교.. 지하철역까지 태워다 주고 데려오고..)
저녁 먹이고 목욕시키고 나면 떡실신이라 주방을 대~ 강 치우고 잤거든요.
그런데 작년까지 살던 아파트에선 별 문제가 없었는데요.
주택으로 이사오고 나니 초파리가... ㅠㅠ
정말 이렇게 많은 초파리는 난생처음이예요..
오죽하면 과일 먹는 횟수를 줄였어요..

결국.. 초파리가 제 생활을 바꾸더군요..
나랏님도 어찌못할 게으름인줄 알았는데 초파리 무서워 싱크대 소독까지 하고 잠자리에 들줄 누가 알았겠어요.. 매일 아침 주방 문 여는게 무서워요. 그렇게 치워도 어디선가 나타나더라는 ㅠㅠ
IP : 211.246.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11:26 PM (119.67.xxx.84)

    음식처리하는 냉동고 있어요.
    저도 초파리 땜에 여름마다 기겁하는데.
    올해 하나 마련했는데..
    세상 편하고 좋으네요..
    권해드려요...

  • 2. 고민중
    '12.7.26 12:36 AM (211.201.xxx.188)

    저도윗님 말씀하신 그제품 하나 살까 고민중이네요
    소셜에 15만원정도에 나온다고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90 메이퀸의 금보라.. 5 .. 2012/09/02 3,521
148389 다세대 빌라인데 하수구 1 ㅁㅁ 2012/09/02 1,126
148388 같은 머리의 구멍이라도.... 7 그냥그렇게 .. 2012/09/02 2,091
148387 우린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1 다즐링 2012/09/02 1,025
148386 로봇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2 중삼엄마 2012/09/02 2,991
148385 남편이 올해 38세인데요 1 ..... 2012/09/02 3,008
148384 외고 지망 중1여학생..봉사활동.. 1 중1 2012/09/02 1,964
148383 역시나 그것이 알고싶다....기사한줄 없네요. 8 ddd 2012/09/02 2,827
148382 주말에 손주만 기다리는 친정.. 부담스럽네요.. 13 부담 2012/09/02 5,700
148381 코스트코 양평에있는 의자 학생의자 2012/09/02 1,312
148380 어제 어린이집 문제로 올렸었는데.. 한 번 더 올려봅니다 2 ... 2012/09/02 1,426
148379 단촐하다' '단출하다' 1 방송보고 2012/09/02 2,095
148378 4학년 아이 수학학원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3 dff 2012/09/02 2,226
148377 성인 피아노레슨 받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4 ^^ 2012/09/02 4,674
148376 대장내시경 몇년에 한번? 7 47세 2012/09/02 4,801
148375 이은미 좋은사람 듣고있어요^^ 2 촌닭 2012/09/02 1,602
148374 차두리아내분 돌아온것보니까 29 ㅁㅁㅁ 2012/09/02 20,777
148373 부산 팔레드시즈 어떤가요? 5 .. 2012/09/02 3,931
148372 약 때문에 기형아 1만명…제약사 뒤늦게 사과 5 샬랄라 2012/09/02 3,336
148371 냉장고 구입 어디에서 해야할가요? 5 10년된 냉.. 2012/09/02 1,639
148370 잘무르지 않는 지성용 비누 없나요? 4 .. 2012/09/02 1,625
148369 (나주사건)-서울집회 - 오늘 오후 4시 - 8시까지 명동 예술.. 6 그립다 2012/09/02 1,857
148368 마스크팩 효과있나요? 1 ㅁㅁ 2012/09/02 4,115
148367 13세미만 대상 성범죄자 `절반은 풀어줬다' 1 샬랄라 2012/09/02 2,163
148366 em 발효액 만드는 중인데 궁금한 것 몇가지 있어요. 3 em초보 2012/09/02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