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에서 어떻게 사직을 권하죠?

자영업자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2-07-25 20:48:40

지난 글을 읽다 보니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주변에 자영업이 많아서 회사원에 대해 잘 모릅니다.

대기업에 다니다 보면 죽을 거 같아<힘들어서> 그만둔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어떻게 사직을 권하나요?교묘하게 한다고 하는데'''.

월급은 많이 주지 않나요?

토일 없는거야 자영업도 마찬가지라서요.

 

IP : 118.4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8:53 PM (112.186.xxx.42)

    사직을 권한다는게 대기업에서 짤리는 ..그런걸 말씀 하시는 건가요?
    저 대기업 다닐때 저희 부서 부장님 짤렸어요
    말 그댈 짤랐다는게 아니라 우선 일을 안줘요
    컴퓨터도 안주고요 아무것도 안줘요
    결국 자기가 버티지 못해 그만 둬요
    이게 짤린거에요
    제가 다닌 회사만 그런가요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2. 발령은
    '12.7.25 9:04 PM (125.128.xxx.98)

    내고 일을 안줘요
    책상도 안주는곳도 있어요

    서있기도.
    앉을곳도 없어서

    어쩔수 없이 그만둬요

  • 3. 아~
    '12.7.25 9:12 PM (211.247.xxx.249)

    너무 잔인하네요..
    한 가정의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버지인 사람일텐데...

  • 4. cccv
    '12.7.25 9:19 PM (1.210.xxx.2)

    일감안주는게대표적이예요
    잉여인간같은느낌으로 직원들틈에서...
    부장정도 직위되서 아래직원도 있는데 낙도강오리알같은대우 해주면 못견디고 관둘수밖에없어요....

  • 5. ..
    '12.7.25 9:24 PM (115.41.xxx.10)

    아휴휴 진짜 너무 잔인하네요. ㅜㅜㅜ

  • 6. 원글
    '12.7.25 10:26 PM (118.45.xxx.30)

    일 안 주고 책상 없애는 것 말고는 없나요?
    그래도 월급은 주나요?

  • 7. 불감증
    '12.7.25 10:43 PM (121.140.xxx.77)

    과거 저의 부문 임원이었던 모 상무는...
    평생 회사에서 살다시피 충성을 다했죠.

    회사에서 접대할 일은 거의 도맡아서....
    그래서 술도 무진장 마셔야만 했죠.
    그러다가 당뇨에 걸렸는데.....

    어느날 몸무게가 정말 순식간에 20킬로 가까이 빠져서....
    볼 때마다 안타까운 그런 모습이었는데...

    암튼 그래서 결국 다른 곳으로 발령을 냈는데...
    무슨 팀의 팀장으로...
    근데 그 팀은 신생팀으로 팀원이 없었어요.

    명색이 여러개 팀을 관리하는 특정 부문의 부문장이었던 상무를..
    신생팀의 팀장으로....
    그런데 그 팀에는 팀원이 없는......

    아무런 일도 없고....
    그냥 그거죠.
    푹꺼진 눈을 하고 간혹 가다가 회사에서 마주칠 때면 힘없는 미소만....
    그러다가 나가셨죠.

    이런거죠.

  • 8. 아예
    '12.7.26 1:09 AM (39.121.xxx.190)

    예를 들어 연고지가 경북인데 연고하나 없는 지방 출장소 같은 데로 발령내기도 해요.직급도 깎기도 하고요(부장->과장 이런식)
    더러워도 다녀야지 하기도 하지만 남자들 정말 그런 상황오면 모멸감 많이 느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9. 들은얘기
    '12.7.26 2:20 AM (59.12.xxx.117)

    유명헤드헌터사에서 일하시는 분이
    Sd*에서 부차장급 이직원해서 다른 자리 소개해줬다고
    첨엔 연락하면 저 필요없어요 하는데
    재연락하면 분위기다파악하고 오퍼수락한다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745 오토비스 배터리 교체했어요 - 1년 3개월 사용 3 오토비스 2012/08/13 7,235
139744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계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3 992
139743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4 초등책 2012/08/13 1,034
139742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9,022
139741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269
139740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3,927
139739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302
139738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2,129
139737 8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3 760
139736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복숭아가~~~ 8 인나장 2012/08/13 5,133
139735 강연 100도씨, 평범했던 사람들의 얘기라 더 와 닿네요 1 ....... 2012/08/13 1,252
139734 갸루상 인기요인은 뭘까요 10 .. 2012/08/13 3,769
139733 초6수학여행을 안가겠답니다. ㅜㅜ 11 걱정맘 2012/08/13 2,568
139732 타이거 마더를 읽고 3 에이미 2012/08/13 1,525
139731 쌀독 뚜껑에 하얀점같은 벌레, 뭔가요? 4 .. 2012/08/13 4,198
139730 초등학생 둔 워킹맘을 일 어떻게 하시나요?? 12 .. 2012/08/13 6,883
139729 미국아이들은 영어를 어떻게 배우나요? 3 ... 2012/08/13 1,708
139728 덴마크 다욧할려고 계란 잔득 삶아놨는데ᆞ 3 입맛돈다 2012/08/13 1,772
139727 공무원 원천징수외 따로받는 수당이 있나요? 4 .ㅇ.ㅇ. 2012/08/13 1,505
139726 주말에 이사왔는데 냄새땜에 죽겠어요 4 전공수학 2012/08/13 2,085
139725 마이클코어스 손목시계 어떤가요? 2 .. 2012/08/13 3,005
139724 연애고수님들..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조언좀.. 2012/08/13 1,301
139723 쌀포대에 징그런 벌레들이.. 9 급합니다! 2012/08/13 1,946
139722 (고종석칼럼)김대중 vs 박정희 9 한겨레 2012/08/13 1,077
139721 [1보]새누리, 현기환 제명 보류 1 세우실 2012/08/13 933